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Dagmar Geisler
다그마 가이슬러의 다른 상품
|
친구를 위해 모든 걸 해야만 할까?
우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그림책!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 친구! 친구는 우정만 아니라 자아, 용기, 배려를 배우게 합니다. 무엇보다 우정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욕구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정을 나누며 친구를 사랑하는 법을 터득하는 아이들은, 종종 자신의 욕구와 친구의 욕구가 부딪치는 상황과 만나요. 다그마르 가이슬러 작가는 이 책에서 바로 그 문제 상황에서 서로 따뜻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좋은 친구지만 매우 다르기도 한 리네와 프레드가 서로 상대방이 배려해 주길 기대하니까 곧잘 다투었어요.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고, 또 어떻게 해줘야 할지를 이 책은 생각해보게 합니다. 친구라고 모든 걸 다 해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또 다툼이 생기면 친구와 함께 어떻게 해결책을 찾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무룩한 녀석이 어느 날 아빠에게 묻습니다 “나를 하나도 안 좋아하지?” … “아니야, 좋아해!” 신문 읽기를 제일 좋아하는 프레드(곰)의 모습은 우리 아빠의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작고 귀여운 리네는 어린 딸이나 개구쟁이 아들이 그려지기도 하고요. 너무 좋은 아빠와 휴일 내내 놀고 싶지만 아빠는 늘 바쁘기만 하지요. 그런 아이들 마음엔 혹시 아빠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걸까, 좋아한다면서 왜 같이 놀자면 화를 내고 신문만 보는 볼까 하는 서운함이 쌓여가는 걸 아닐까요? 형, 동생이나 아빠, 엄마와 쌓아가는 친밀감도 어린 아이들에겐 우정과 다르지 않은 감정일 테지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어른처럼 프레드가 말합니다. “아니야, 좋아해!”아니야, 좋아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가득하지만 아이들 눈높이에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거나, 기회를 갖지 못하고 화만 냈던 아빠들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합니다. 아빠와 함께 읽어도 좋을 그림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