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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정원의 어느 밤
양장
안 크로자 글그림 이세진
시금치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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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10 1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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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2

글그림안 크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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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Crausaz

1970년 스위스 로잔에서 태어났다. 로잔의 디자인 예술 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고, 아동 문학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반딧불이 정원의 어느 밤』 『이제 알겠지? 광대버섯』을 비롯해 많은 책을 발표했고 스위스와 프랑스, 국제 아동 청소년 문학 협의회(IBBY)에서 아동 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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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살에 번역을 시작했고 서른이 넘어 전업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으며 어느덧 번역 일을 하지 않았던 세월보다 이 일을 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더 긴 출판번역가. 서강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당시 종로구 사간동에 있던 프랑스 문화원을 드나든 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프랑스 문학에 매력을 느껴 대학원에서 계속 공부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공부를 하기 위해 프랑스에도 잠시 다녀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대학원 재학 시절 처음 발을 들였던 번역 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진지하게 직업으
스물다섯 살에 번역을 시작했고 서른이 넘어 전업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으며 어느덧 번역 일을 하지 않았던 세월보다 이 일을 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더 긴 출판번역가.

서강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당시 종로구 사간동에 있던 프랑스 문화원을 드나든 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프랑스 문학에 매력을 느껴 대학원에서 계속 공부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공부를 하기 위해 프랑스에도 잠시 다녀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대학원 재학 시절 처음 발을 들였던 번역 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진지하게 직업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유학도 잠시 다녀오고 회사도 잠시 다녀보고 하면서 출판번역이야말로 나의 적성과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27년 차 출판번역가로서, 단어 몇 개로 이루어진 유아용 서적에서부터 세계적인 학자의 저서들까지 누구보다 다양한 책을 다루어왔다. 번역가는 정적인 직업이지만 생각지 못했던 난관에 부딪히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대 이상의 보람을 느끼는 과정은 꽤 역동적이기도 하다. 업계의 사정은 27년 전보다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다른 직업을 택했더라면 지금 누리는 이 평온한 만족감이나 지적 자극을 느끼기는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돌아온 꼬마 니콜라』,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모두가 세상을똑같이 살지 않아』, 『아노말리』 외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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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542g | 250*342*9mm
ISBN13
979119308605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낯설고도 놀라운 숲의 밤으로 떠나는 자연 그림책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특별전 초대 작가


스위스 로잔 출신의 아동 문학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안 크로자(Anne crausaz)는 프랑스의 예술서 전문 출판사인 ‘메모 에디션’과 함께 2007년부터 감각적인 자연 그림책을 꾸준하게 펴내는 작가다. 첫 책『달팽이 레몽의 꿈』은 프랑스와 전 세계의 호평 속에 국내에도 2007년에 출간된 바 있다. 『반딧불이 정원의 어느 밤』이 2021년 11월에 프랑스에서 출간되기 전후로 지금껏 수십 권의 그림책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원은 캄캄해요.
여기, 불빛 하나가 깜박거려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일까요?”

어느 여름날 밤, 무성한 수풀 사이로 반짝이는 작은 불빛 하나를 따라 손전등을 들고 시작된 밤 산책은 찬란한 햇빛 아래 아침을 맞이할 때까지 이어진다. 반딧불이 정원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달빛 외의 불빛 한 점 없이 캄캄하고,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숲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로는 손전등도 끄고 관찰해야 하지만, 그림책으로 떠나는 밤 산책에서는 야행성 동식물의 모습에 손전등을 비추는 방식으로 화면에 등장시켜 빛과 어둠의 색조를 함께 감상하도록 표현했다. 안 크로자의 작품들은 올해 4월부터 10월 15일까지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열리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특별전시 ‘그림책, 어제와 오늘의 예술’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작가의 책으로 그림책 체험 활동들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자연에서 얻은 작가의 감동을 모두와 나누는 자연 그림책
야광 표지로 황홀한 반딧불이 정원을 체험해 보아요


안 크로자의 그림책은 모두 자연에 관한 이야기다. 새, 달팽이, 반딧불이, 뱀, 여우, 개미 같은 동물이나, 계절, 시간, 광대버섯 같은 균류까지 아이들도 호기심이 가득할 법한 자연 세계를 주제로 그림책을 쓰는 대표적인 자연 그림책 작가로 꼽힌다. 실제로도 작가 자신에게 감동을 준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림책 독자들에게 전하는 싶은 주제라고 한다. 안 크로자의 그림책은 시처럼 간결하게 주제의 본질을 전달하는 글과 기하학적인 자연의 모양새와 부드러운 점, 선, 면을 치밀하게 구성하는 그래픽적 완성도로 평단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반딧불이 정원의 어느 밤』 역시 시처럼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간직한 자연에 관한 호기심을 일깨워, 낯설고도 놀라운 밤의 자연 세계로 황홀한 여행을 떠나게 한다. 앞뒤 표지의 반딧불이와 초승달, 제목에는 어둠 속에서 불빛을 반짝이는 축광 효과가 더해졌다. 책 표지에 빛을 머금게 한 뒤에, 완전히 빛을 차단하고 반짝이는 불빛을 찾아보자. 불을 켜고 밝은 곳에서 책장을 넘긴다. 황홀한 반딧불이 정원에서의 하룻밤이 또 다시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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