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살면서 꼭 한 번은 명상록
베스트
서양철학 top100 2주
가격
7,700
10 6,930
YES포인트?
38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다른상상 클래식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제1권
제2권
제3권
제4권
제5권
제6권
제7권
제8권
제9권
제10권
제11권
제12권

《명상록》을 통해서 본 스토아 철학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연보

저자 소개2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관심작가 알림신청
 

Marcus Aurelius Antoninus

아우렐리우스는 121년 4월 26일 로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안니우스 베루스는 로마의 귀족이었으며 어머니 도미티아 루킬라는 집정관 카르비시우스 투루스의 딸로서 교양 있고 경건하고 자애로운 부인이었다. 베루스 집안은 원래 스페인에서 살았는데 마르쿠스가 태어나기 1백 년 전부터 로마로 이주하여 살기 시작했다. 그의 할아버지 안토니우스 베루스는 총독, 집정관, 원로원 등의 요직을 지냈다. 아우렐리우스는 여덟 살 때 아버지가 죽자, 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랐다. 어머니도 그가 어릴 때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하여 학교에 다니지 않고 훌륭한 가정교사들로부터
아우렐리우스는 121년 4월 26일 로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안니우스 베루스는 로마의 귀족이었으며 어머니 도미티아 루킬라는 집정관 카르비시우스 투루스의 딸로서 교양 있고 경건하고 자애로운 부인이었다. 베루스 집안은 원래 스페인에서 살았는데 마르쿠스가 태어나기 1백 년 전부터 로마로 이주하여 살기 시작했다. 그의 할아버지 안토니우스 베루스는 총독, 집정관, 원로원 등의 요직을 지냈다. 아우렐리우스는 여덟 살 때 아버지가 죽자, 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랐다. 어머니도 그가 어릴 때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병약하여 학교에 다니지 않고 훌륭한 가정교사들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그는 공부에 열중했으며 뛰어난 자질을 나타내어 당시 황제 하드리아누스는 아우렐리우스를 사랑했으며 그를 ‘가장 진실한 자(Verissus)’로 부르기도 했다. 아우렐리우스의 숙모 파우스티나와 그녀의 남편 안토니누스 피우스에게는 아들이 없어 아우렐리우스를 양자로 맞아들여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라고 이름 붙여 주고 그들의 후계자로 삼았다. 138년 아우렐리우스가 17세 때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죽자, 아우렐리우스의 양부(養父)인 안토니누스 피우스가 제위를 물려받았다. 이때부터 아우렐리우스는 미래의 황제로서 통치하는 법과 황제로서 해야 할 일들을 섹스투스, 루스티쿠스, 프론토 등에게 배운다. 139년 아우렐리우스는 피우스 황제의 후계자로 정해지고 황제의 딸 파우스티나와 약혼한다. 그 후 재무관과 집정관에 오르고 145년 24세 때 파우스티나와 결혼한다. 146년 장녀 안니아 카렐리아가 태어나고 이후 13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8명이 요절하고, 1남 4녀만이 남았다. 161년 40세 때 피우스 황제가 죽자 아우렐리우스가 뒤를 이어 즉위하고 의동생인 루키우스 베루스를 공동 황제로 삼았다. 이때부터 게르만족, 스키타이족 등 외적의 침략과 변방 야만족의 소란 등 외부로부터의 위협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페스트와 티베리스강의 범람으로 인한 기근 등으로 시련을 겪는다. 그러다 169년 공동 황제인 베루스가 죽고 게르마니아가 다시 공격해 오자 아우렐리우스는 다뉴브강에 진을 치고 그곳에서 생활하고 이때부터 이 책《명상록》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야만족과의 싸움과 카시우스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원정을 떠나고 이 원정에서 아내 파우스티나를 잃는다. 그 후 북방의 전장에서 돌아오는 도중 페스트에 걸려 며칠 동안 앓다가 180년 3월 17일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다른 상품

『살면서 꼭 한 번은 군주론』의 역자이다.

최윤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54g | 145*210*18mm
ISBN13
9791190312660

책 속으로

12.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얼마나 빠르게 사라지는가? 몸은 우주 속으로 사라지고, 그 기억은 시간 속으로 사라진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특히 쾌락으로 인간을 유혹하고, 고통으로 인간을 두렵게 하며, 물거품 같은 허영심을 부추기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들이 얼마나 무가치하고, 추악하며, 덧없이 말라 죽기 쉬운지 알아차리는 것이 예리한 지성이다.
---「제2권」중에서

6. 그대가 만일 정의, 진리, 절제, 인내보다 더 선한 것을 발견한다면, 모든 일에 올바른 이성을 좇아 행동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대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닌 운명을 불평 없이 따름으로써 얻는 만족보다 더 선한 것을 발견한다면, 그대는 거기에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라. 그리고 그대가 최선이라 생각하는 것을 누리도록 하라. 그러나 만일 그대의 마음속의 신성보다 더 뛰어난 것, 다시 말해 그대의 모든 욕망을 통제하고 모든 인상을 정확히 비판하고, 소크라테스가 말한 것처럼 관능의 유혹에서 벗어나 완전히 신들에게 속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무언가를 찾을 수 없다면, 그대는 다른 무엇도 추종해서는 안 된다.
---「제3권」중에서

44. 그대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 죽은 후에도 명성이 남기를 바라는 자들은, 지금 그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나 후대의 사람들이나 다를 바 없고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잊고 있는 것이다. 설령 후대의 사람들이 그대에 대해 이러니저러니 하는 악평이나 호평을 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지금과 무슨 상관인가.
---「제8권」중에서

1. 그대가 바라는 모든 것은 그대의 방식대로 얻고자 했을 때 굽잇길을 돌고 돌아 얻을 수도 있고 영영 얻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대가 지금 주어진 모든 것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갖는다면, 그대는 바라는 것을 지금 얻을 수 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과거를 생각지 않고, 앞날을 섭리에 맡기며, 현재를 오직 경건함과 정의감으로 살아간다면 가능하다. 그대에게 주어진 운명에 스스로 만족하기 위해서는 경건해야 한다. 자연은 그대를 위하여 운명을 설계했으며, 또 그 운명을 위해 그대를 만든 것이다.

---「제12권」중에서

출판사 리뷰

“당신이 생각하는 것, 그것이 곧 당신 자신이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길어 올린 위대한 통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를 통치하는 19년 동안 끊임없이 전쟁을 치렀다. 당시 게르만족의 침공과 여타의 반란으로 인해 로마제국의 안녕이 위협받자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 시기 동안 틈틈이 적어 내려간 철학적 비망록이 바로 《명상록》이다. 생사를 다투는 가운데서도 언제나 스스로를 성찰하고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는 삶의 자세를 잃지 않았던 그는, 황제로서도 로마를 잘 수성하고 철학자로서도 사상을 잘 탐구하여 대중으로부터 선정을 펼친 ‘현제’로 인정받았다.

《명상록》에는 우주 속 작디작은 존재이자 이성을 지닌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참된 윤리와 신의 섭리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고뇌와 통찰이 들어 있다. 우주라는 거대한 세계 안에서 탄생과 소멸을 반복하는 인간이라는 존재와 그 삶을 들여다보면, 생에 대한 집착도, 한순간 빛났다 사라지는 명예도, 마음을 어지럽히는 감정도 모두 부질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다만 죽음만을 기다리는 심경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지, 무엇을 목적으로 생을 이어나가야 하는지 경험에 빗대어, 철학에 빗대어 그 방법을 논하며, 그것으로 마음속의 대립을 이겨내고자 하는 한 인간의 사투는 읽는 이에게 큰 울림을 준다. 이 안에 담겨 있는 지성과 지혜는 루소와 칸트를 비롯한 철학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서양철학의 대표적 가르침으로 자리매김하여 2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다.

리뷰/한줄평59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9.6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6,930
1 6,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