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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단군신화》 - ‘홍익인간’ 이념으로 첫 나라를 세운 단군
02. 《명량 해전》 - 이순신과 백성들이 함께 왜군을 막아 내다 03. 《수원 화성》 - 정조의 사상과 철학을 담은 건축물 04. 《폭죽소리》 - 중국 땅으로 쫓겨난 우리 민족 후예, 조선족 05. 《고만녜》 - 100년 전 일제를 피해 북간도로 간 사람들 06. 《나비를 잡는 아버지》 - 일제강점기를 살아간 아이들 07. 《꽃할머니》 -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여성들 08. 《할아버지와 보낸 하루》 - 대를 물려 고통받는 우리나라 원폭 피해자들 09. 《나무도장》 - 제주 4·3 사건으로 돌아보는 아픈 역사 10. 《강냉이》 - 6·25 전쟁에 꿈을 빼앗긴 아이들 11. 《엄마에게》 - 전쟁 때문에 헤어져 살아야 했던 가족 12. 《온양이》 - 전쟁 중에 태어난 희망의 생명 13. 《용맹호》 - 베트남 전쟁의 가해자이자 피해자 14. 《씩스틴》 - 총은 누구를 지켜야 하나 15. 《풍선고래》 - 노란 리본이 슬픈 아이들 16. 《백년 아이》 - 우리나라가 지나온 백 년 역사 이야기 17. 《우리들의 광장》 - 사람이 모여 역사를 이야기하는 광장 이야기 18.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 휴전선을 허물고 남북이 하나 되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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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 그림 작가는 밀납을 긁어서 명암을 조절하며 화면을 연출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땅과 바다, 전쟁을 맞이해 불안한 마을 사람들 표정과 옷차림, 바다에서 땅에서 거침없이 침입해 오는 왜군들, 전쟁터에서 거북선과 함께 부하들을 격려하며 지휘하는 이순신 장군, 이런 장군을 믿고 온 몸을 던져 격전을 치르는 조선 병사들, 이를 묵묵히 지켜보는 마을 사람들의 긴장과 불안, 장군에 대한 믿음과 승리의 기쁨 등을 생생하게 그림으로 전달합니다.
--- 「명량 해전 - 이순신과 백성들이 함께 왜군을 막아 내다」 중에서 “꽃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였다”는 문장으로 심달연이 잔인한 일본군의 가혹한 성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 밝힙니다. 심달연이 겪은 위안부 삶은 식민지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합니다. 우리나라가 나라를 빼앗기지 않았다면 심달연이 여성으로서 몸도 마음도 철저하게 짓밟히며 인간의 권리를 유린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위안부 피해자들은 평생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그런데도 일본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합니다. --- 「꽃할머니 -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여성들」 중에서 이 책은 광장에서 이루어진 우리 역사의 현장을 보여 줍니다. 역사학자들은 역사를 이끌어 가는 주체는 ‘보통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그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고종 황제가 대안 문 광장에서 제국을 선포한 때부터 시청 앞 광장에서 벌인 촛불집회까지, 각 시대의 역사 현장을 보여 줍니다. 그곳에서 당대의 주인들이 울고 웃으며 고통의 역사, 아픔의 역사, 기쁨의 역사, 환희와 좌절의 역사들을 함께하며 치열하게 살아간 역사의 주인들을 만나게 합니다. --- 「우리들의 광장 - 사람이 모여 역사를 이야기하는 광장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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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역사의 주인이 되세요 여기에서 소개하는 그림책들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 엄마 아빠, 언니 오빠들이 실제 겪은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안에서도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싸우다가 전쟁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 때문에 온 나라가 잿더미가 되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 아이를 잃은 부모들이 겪은 아픔을 또 어떻게 다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은 사람이 나라에 닥친 어려움과 맞서서 온몸을 던져서 싸웠습니다. 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면 그다음 사람들이 또 일어나서 우리나라를 침략한 사람들과 싸웠고, 부당한 권력자들과 싸웠습니다. 그렇게 우리나라를 지켜 냈습니다. 앞서서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온 마음으로, 온몸으로 지켜 낸 나라에서 우리는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그림책들을 한 권 한 권 꼼꼼하게 읽으면서 앞선 사람들의 삶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조금 더 알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나라를 지켜 가는 자랑스러운 역사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