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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경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ㆍ물가 ㆍ인플레이션 ㆍ금리
ㆍ은행 ㆍ대출 ㆍ돈
ㆍ경제적 자유 ㆍ투자 ㆍIMF 외환 위기
ㆍ주식

2부. 경제가 이렇게 움직인다고?
ㆍ가계·기업·시장 ㆍ회사와 자영업 ㆍ수요와 공급
ㆍ합리적 소비 ㆍ광고 ㆍ자유와 경쟁
ㆍ세계화 ㆍ자본주의 ㆍ사회주의
ㆍ기업 민주주의 ㆍ사회적 기업

3부. 노동이 존엄한 거라고?
ㆍ노동 ㆍ임금 ㆍ노동조합
ㆍ파업 ㆍ휴가 ㆍ비정규직
ㆍ시간제 노동 ㆍ산업재해 ㆍ해고
ㆍ학교 속 노동자 ㆍ돌봄 노동 ㆍ플랫폼 노동
ㆍ그림자 노동 ㆍ인공지능 ㆍ빈부 격차
ㆍ세금 ㆍ사회복지 ㆍ로봇세와 기본소득제
ㆍ공공성

저자 소개 4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예요. 대학교에서 초등교육과 국어교육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환경생태를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함께 쓴 책으로는 《초등 필수 개념어 참·뜻·말》, 《산에 들에 피어요, 꽃》, 《반딧불이 환경만화》, 《지켜야 할 아름다운 지구》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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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나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기를, 그리고 그 속에서 어린이들이 나보다 더 좋은 어른이 되어 주기를 꿈꾸며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같이 이야기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요. 몇몇 선생님들과 함께 《초등 필수 개념어 참·뜻·말》, 《주제통합수업》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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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금나래초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어린이의 발달에 관심이 많아 비고츠키 공부모임에서 여전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빈 그릇 운동, 자전거로 살기, 채식하기, 기타 치며 노래하기, 투수 해보기, 나무 깎기 등 몸으로 겪어 보는 일을 좋아합니다. 함께 쓴 책으로는 《초등 필수 개념어 참·뜻·말》, 《얘들아, 인권공부하자》, 《비고츠키의 발달교육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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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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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어렸을 때 Cosgrove Hall Films에서 만든 인형 애니메이션 동화를 보고 그림책 작가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Columbia college of Art in Chicago(CCAC)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한국 안데르센 창작그림책 공모전에서 『마술피리』로 가작 당선되어 그림 작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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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02g | 150*210*9mm
ISBN13
979115741417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물가가 올라도 너무 많이 올라서 큰일이네.”

학원비 내라는 문자를 보던 엄마의 얼굴이 편치 않아 보여요.

“엄마, 왜요?”
“다음 달부터 학원비가 3만 원이나 오른다는구나.”
“엄마, 이번 기회에 학원 끊을까요?”
“3만 원이면 큰 부담은 아니니까 공부나 열심히 하세요.”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엄마의 표정은 여전히 어두워 보여요.
물가는 여러 가지 물건이나 서비스의 값을 말해요. 학원비나 물 건값 등이 비싸지는 것을 ‘물가가 오른다’고 하지요. 물가는 왜 오르는 걸까요?
--- 「물가」 중에서

‘코끼리공장’이라는 사회적 기업은 고장 난 장난감을 수거해 수리하고 소독한 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기업입니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요. 이런 기업은 환경도 보호하고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장난감을 기부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직원도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을 고용하여 소외 계층을 배려하는 사회적 가치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 「사회적기업」 중에서

자신이 일한 대가로 임금을 받는 사람(노동자)은 최대한 많은 임금을 받고 싶어 할 것이고, 반대로 사람들에게 임금을 줘야 하는 기업(자본가)은 이윤을 생각해서 되도록 임금을 줄이고 싶어 할 것입니다. 양쪽의 생각이 서로 다르지요.

그래서 임금에 관한 중요한 법이 있어요. 노동자가 받아야 할 가장 낮은 수준의 임금을 법으로 정하고 기업에서 이보다 높은 임금을 주도록 한 것을 ‘최저임금 제도’라고 해요. 2024년 기준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고, 월급으로는 2,060,740원입니다. 이 법은 최소한 이 정도를 지급해야 한다는 뜻이지 이것만 주면 된다는 뜻이 아니에요. 하지만 최저임금으로 한 달을 지내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요즘에는 ‘생활임금’이라는 제도도 생겼어요. 생활임금은 각 지역의 노동자들이 조금 더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물가를 고려한 것으로, 2024년 광주 기준으로 시간당 12,760원이고, 월급으로는 2,666,840원입니다.

--- 「임금」 중에서

출판사 리뷰

[글쓴이의 말]

‘경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예요

‘경제’라는 말을 들으면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거나 어른들이 나누는 대화 주제라고 생각하나요? 아빠 손을 잡고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자르고, 아이스크림 가게에 앉아 뭘 먹을지 결정하고, 명절 때 받은 용돈을 어디에 쓸지 고민해 본 적이 있나요? 이 모든 활동이 사실은 경제활동입니다. 경제란 결국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인 셈이지요. 경제 보는 눈이 활짝 열리는 말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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