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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대한독립 만세!” 그날, 역사가 깨어났다
- 1919년 3월 1일 그날 제1장.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탄생과 독립운동의 시작 (1) 국내외에 세워진 임시정부들 (2) 상하이에서 통합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3) 독립운동의 새로운 중심지, 상하이 (4)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끈 의회, 임시의정원 (5)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비밀 네트워크, 교통국과 연통제 (6) 독립을 위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정책 (7) 무장 독립운동을 향한 첫 발걸음 (8) 민족혼을 되살린 교육과 문화 활동 (9) 국민의 힘으로 마련된 독립운동 자금 제2장. 위기 속에서 피어난 독립의 불꽃,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고난과 재도약 (1) 흔들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국민대표회의 (2) 독립운동의 새로운 불꽃, 한인애국단 (3) 독립을 향한 기나긴 여정 (4) 김구를 노린 일본의 암살 작전 (5) 한인특별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원동력이 되다 제3장.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최후 결전, 독립을 위한 마지막 발걸음 (1) 충칭에서 다시 일어선 대한민국 임시정부 (2) 한국광복군 창설과 독립군의 꿈 (3)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선전 포고 (4) 조선의용대와 한국광복군, 하나로 뭉친 독립군 (5) 가장 위험한 작전, 전지공작대 (6) 영국군과 함께 싸운 한국광복군 (7) 일본의 항복으로 좌절된 국내 진공 작전 제4장. 조국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임시정부 (1)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을 준비하다 (2) 경교장에서 열린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 회의 (3)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정부로 이어지다 (4) 지금도 남아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흔적들 부록 | 연대별로 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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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흩어지지 말고, 하나로 모여야 할 때입니다.”
3·1독립만세운동 이후, 전국 곳곳에서 독립운동의 불꽃이 타올랐어요. 하지만 일제의 감시가 너무 심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도 힘들었고, 독립운동가들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따로따로 임시정부를 세우게 되었어요. 러시아 연해주, 서울, 중국 상하이……. 이렇게 흩어진 임시정 부들은 각자 노력하고 있었지만, 우리 민족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데 한계가 있었어요. “이제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 목소리가 점점 커지자, 독립운동가들은 상하이로 모여 임시정부를 하나로 통합하기로 결심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어떻게 세워졌고, 어떤 원칙을 세웠는지 살펴보게 될 거예요. --- 「상하이에서 통합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중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멀어도, 멈출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처음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되었어요. 하지만 일본의 감시와 압박은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졌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더 이상 한곳에 머물 수 없게 되었지요. 그래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상하이를 떠나 항저우, 창사, 광저우……, 중국의 수많은 도시를 옮겨 다니며 도망치듯 이동해야 했지만,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독립이라는 목적지는 멀었지만, 그 여정은 곧 우리 민족의 희망이었기 때문입니다. --- 「독립을 향한 기나긴 여정」 중에서 “드디어 조국으로 돌아간다…….” 1945년 8월 15일, 수십 년을 기다려 온 소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전해졌습니다. 일본이 항복하고, 조국이 해방되었다는 소식이었지요. 그 순간 임시정부 요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이제 우리가 돌아갈 시간이다”라는 말없이도 같은 마음을 느꼈습니다.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 27년 만에 고국 땅을 다시 밟는 길은 단순한 귀국이 아닌, 역사적 사명을 이루는 마지막 여정이었어요. 그들은 환호보다 책임을 떠안고, 외교와 현실의 벽을 넘어서며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는 각오로 조국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을 준비하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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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역사는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 이야기예요.”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그날 사람들은 총도 무기도 없었지만, 자유를 향한 마음 하나로 세상을 울렸습니다. 그리고 그 외침은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었지요.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나라를 빼앗긴 조선 사람들이 “이제는 우리 손으로 나라를 다시 세우자!” 하며 만든 정부였어요. 이곳에서는 왕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 즉 ‘민주공화국’을 꿈꾸었어요. 하지만 그 길은 참 힘들었답니다. 상하이의 좁은 골목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의 감시를 피해 도시를 여러 번 옮겨야 했고, 돈도 사람도 항상 부족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펜을 들고 글로 세상에 우리의 뜻을 알렸고, 어떤 사람은 총을 들고 싸웠어요. 또 어떤 사람은 이름도 남기지 못한 채 조용히, 그러나 끝까지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야기예요. 상하이에서 시작해 충칭으로, 그리고 마침내 조국으로 돌아오기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어온 길을 ‘천천히’ 살펴볼 거예요. 여러분이 책을 읽으며 느꼈으면 해요. “나라를 사랑한다는 건 어떤 마음일까?” “내가 살고 있는 이 자유는 어떻게 얻어진 걸까?” 빠르게 넘기기보다, 한 장 한 장 천천히 읽어 주세요. 그 속에서 웃고, 놀라고, 또 마음이 뜨거워지는 순간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책을 덮을 때, 여러분 마음속에도 100년 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람들의 용기와 꿈이 조용히 피어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