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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11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 [우정]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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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6
오디세우스는 살아서 돌아올 것이다 15
오디세우스의 모험 87

오디세우스는 어떻게 이타케로 돌아왔는가 213
최후를 맞는 구혼자들 317

저자 소개 1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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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elaos Stephanides

1923년 아테네에서 태어난 작가는 경제학을 공부하였다. 이 후 신화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어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설화를 발견하고 연구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지식으로, 『동화로 읽는 그리스』를 위해서 25년간 준비를 했다. 1989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어린이 문학상인 피에르 파올로 베르제리오상을 수상했다. 현재 수많은 그리스 설화를 통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꿈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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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127*178*30mm
ISBN13
978896155068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언제나 응원해 줄 친구들 덕분에 여러분은
인생이라는 오디세우스식 모험을 너끈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_정재승(뇌과학자)


그리스·로마 신화 제11권 오디세우스

사람들은 오디세우스의 이름을 들으면 왜 ‘모험’이라는 단어부터 떠올릴까? 아들 텔레마코스를 낳고 아내 페넬로페와 행복하게 살고 있을 때 오디세우스를 찾아온 트로이 전쟁 소식은 삶을 송두리째 뽑아 놓고, 오랜 세월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수 없는 오디세우스의 고통 속에서 우리는 헤어날 수 없다. 그러나 그가 모험을 헤치고 귀환하는 과정은 인간의 무한한 창조력과 인내심의 경지를 가늠하게 한다. 오디세우스의 무사 귀환 과정은 아들 텔레마코스의 성장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여리고 어린 상태에서 깨어나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성숙한 사고를 시작하는 텔레마코스의 지적 변화는 오디세우스의 삶의 깊은 원동력이요 사랑과 우정이기도 하다. 아내 페넬로페와의 재회 장면에서 역시 단순한 사랑을 넘어선 재치와 우정의 해학을 느끼게 되는데, 오디세우스 이야기는 신화가 인간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은 바로 지극한 인간미에 있음을 통찰하게 한다.

추천평

그리스·로마 신화의 독자 여러분,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읽을 준비가 되었는가? 이번 권에서 여러분이 오디세우스와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사랑과 우정, 모험과 시련, 시기와 질투, 경쟁과 협력 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될 중요한 덕목들을 두루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확신하건대, 트로이 목마 이야기와 함께 이번 권이 여러분 책장의 가장 낡은 책이 될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여러 번 펼쳐보게 될 테니 말이다. 오디세우스의 모험은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에 등장해 지난 20만 년 동안 탐험해 온 시간을 한눈에 보여 준다. 지구상에서 적도에서부터 남극과 북극까지, 온 대륙을 누벼 온 유일한 생명체가 바로 호모 사피엔스이다. 다양한 생태 환경에서도 적응해 살아온 인간의 문명은 그 자체로 호모 사피엔스의 위대함을 보여 준다. 마치 오디세우스가 세계를 누비며 숱한 난관과 시련을 너끈히 잘 헤쳐 나간 것처럼. 과연 어떻게 가능했을까?

오디세우스의 능력도 무척 출중했지만, 위험의 순간 도와주는 조력자가 없었다면 혼자서는 불가능한 모험이었을 것이다. 세 살 무렵 인간의 지적 능력은 침팬지나 오랑우탄, 고릴라에 비해 그리 높지 않다. 숫자를 세는 능력, 단어를 암기하는 능력 같은 지적 능력을 측정해 보면 오히려 인간보다 대형 영장류가 더 뛰어나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들과는 달리 이토록 훌륭한 문명을 이룰 수 있었을까?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사회적 학습능력’이 탁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친구가 하는 것을 보고 배우고 서로 가르쳐 주는 ‘협력하는 능력’이야말로 오늘날 인간 문명의 기원이다. 11권에서는 ‘우정’을 열쇳말로 주목하길 바란다. 우리가 학교에 다니면서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우정이다. 나와 함께 공부하고 성장하는 친구들과 서로 돕고 협력하면서 관계를 맺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어야만 한다.

여러분이 오디세우스처럼 인생의 모험을 떠날 때 어디에선가 나타나 여러분에게 응원의 손길을 뻗어 줄 친구를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그런 손길을 내밀어 주기를. 여러분을 믿고 언제나 응원해 줄 친구들 덕분에 인생이라는 오디세우스식 모험을 너끈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 정재승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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