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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6
전쟁이 일어나기 전 13 제물로 바쳐진 이피게네이아 99 9년 동안의 전쟁 133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이야기 185 트로이 최후의 나날들 355 |
Menelaos Stephan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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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언제나 전쟁으로 키울 수는 없는 법이다.
‘반전’은 살아가는 데 아주 중요한 가치이다.”_정재승(뇌과학자) 그리스·로마 신화 제⑩권 전쟁 일리아드 호메로스 트로이 뇌과학자 정재승 추천 | 404쪽|제 10권 978-89-6155-067-3 74800 세상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클라이맥스! 무모한 경쟁과 분쟁의 어리석음을 일깨워준다. 트로이의 건설에서부터 미녀 헬레네를 두고 벌인 트로이와 아카이아 간의 긴 전쟁사,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가 장엄하게 펼쳐진다. 음유 시인 호메로스가 노래한 아름다운 신화시대의 이야기와 영웅들의 업적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일리아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설의 도시 트로이는 모든 영광에도 불구하고 신과 인간들의 노여움을 사서 오랜 세월 참혹한 전쟁에 시달릴 운명에 처한다.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전쟁의 불씨는 바로 아름다운 여인을 차지하려는 욕심이었다. 그러한 욕심 때문에 트로이의 멸망을 불러일으킨 파리스는 잘생기고 신체가 건강한 존재였으나 그의 부모가 아들을 낳은 일 자체를 한탄하게 될 정도로 트로이는 처참하게 멸망하고 만다. 한편 인간의 전쟁에 끼어들어 누군가의 편을 들고 훼방하는 신들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실소를 터뜨리기도 하며 때로는 감정을 이입하기도 할 것이다. 적진에 잠입하여 승리를 꾀하는 ‘트로이 목마’ 장면은, 지금껏 전해 내려오는 모든 전쟁사 중 가장 빛나는 이야기일 것이다. 상대의 허점을 날카롭게 찌르는 아카이아군의 기지를 엿보며, 우리는 살아가는 데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재차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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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교수의 추천 키워드 - [반전]
여러분은 지금 그리스·로마 신화의 클라이맥스인 ‘트로이 전쟁’의 한 장면을 관통하고 있다. 트로이 목마는 그리스·로마 신화 전체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이며, 가장 극적인 서사를 이룬다. 여러분은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종종 이번 10권을 여러 번 펼쳐보게 될 것이며, 매번 다른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기지를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고를 비틀고 생각의 반전을 꾀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사고의 반전은 기지의 원동력이며 유머의 원천이기도 하다. 기발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멋지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념과 다른 접근, 상식적인 관점과는 다른 시야가 필요하다. 독자 여러분은 이제, 트로이 목마 이야기에서 사고의 반전이 만들어 낸 기지를 충분히 즐기게 될 것이다. 이번 10권에서는 ‘반전’이라는 개념을 열쇳말로 주목하길 바란다. 그리스·로마 신화에는 매 권마다 사건과 충돌 그리고 갈등이 등장하며, 때로는 그 씨앗이 무시무시한 싸움과 전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갈등을 언제나 전쟁으로 키울 수는 없는 법이다. 현실에서는 평화롭고 안전하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렇기에 ‘반전’은 살아가는 데 아주 중요한 가치이다. 우리는 승패를 넘어 모두가 이길 수 있는 해법, ‘사고의 반전’이 만들어 내는 솔루션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사고의 반전은 평소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고 과정에 의문을 갖고 남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관찰하려는 각별한 노력에서 비롯된다. 멀리 떨어져 있는 뇌 영역들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뇌 전체를 두루 활성화하여 사용할 때, 사고의 반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는 우리 독자들이 자신의 뇌를, 좌뇌와 우뇌 구분 없이 두루 사용하는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특별히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그 특별한 사고 반전의 노하우를 배우기를 고대해 본다. -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융합인재학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