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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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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조개섬 이야기

강봉덕 민섬 | 고래
구명자 조개칼국수 | 조개섬이야기 1 | 조개섬이야기 2
김경아 잠수부 향고래 | 네 이 좀 빌려줘 | 인싸 향고래
김동성 귀신고래 | 쇠고래 | 보호종 쇠고래
김금만 목도 | 환상섬 | 울산 동백섬

2부 연주자 형제

김용숙 연주자 형제 | 고동섬
김이삭 투정하는 북방긴수염고래 | 범고래마을 촌장님 | 보리고래
남은우 귀신고래, 새로 바꾼 직업 | 돌고래 집 교육법 | 혹등고래 수학 공부
박현정 연좌도 1 | 제비섬 | 연좌도 2
안상후 대왕고래 | 꽃바위 바다

3부 파도 우체부가 가는 마을

이서원 슬도의 꿈 | 친구
이이새 우가포에 사는 고래 | 섬이 움직인다 | 들킬까 말까
이정선 오징어 맛 기행 | 파도 우체부가 가는 마을 | 살고 싶은 예쁜 소라집
이창희 명선도 | 상쾡이 새복에게
임경순 고래의 섬 | 똥벼락 | 고래 지킴이
설성제 할머니의 고래 | 경고
제인자 죽도 1 | 죽도 2 | 죽도 3
한관선 처용 아내 | 처용암 오징어 | 처용암은 바위섬

저자 소개 4

울산하나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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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사는 크리스천 시인, 수필가, 아동문학가가 모여 활동하는 문학단체입니다. 올해 13호 연간집을 내며, 해마다 시 낭독회, 북 나눔 잔치를 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울산의 섬’이라는 주제 동시집을 엮어 봅니다.

그림권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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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자연 관찰을 즐기고 책 읽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디자인을 전공해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독서미술을 가르쳤습니다. 현재는 성인을 대상으로 인물화와 서양화 등 출강과 함께 동화 삽화가와 시립미술관 도슨트 활동을 겸하며 어반스케치 및 서양화 작가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햇살같이 따스한 글과 그림을 그리는 그림책 작가가 되길 꿈꾸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시크릿 키』, 『혹등고래 수학 공부』 등이 있습니다.

권혜수의 다른 상품

그림윤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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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좋아 식물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그림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보태니컬아트 강의와 전시를 하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새로운 발을 내딛고 현재 활동 중이다. 그림으로 따뜻한 시선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공룡특공대』, 『곤충특공대』, 『순우리말 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우리 민속놀이』 등의 삽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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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조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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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으나 생활에 쫓겨 잊고 살다가 도서관 봉사로 꽃 그림 그리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6년째 어반스케처로 활동하며 여러 기관에서 문화프로그램 어반스케치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벽화학교를 시작으로 11년째 취약지역 벽화 그리기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네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동화작가 장세련의 수필집 『그대의 첫날에게』와 하나문학회 동시집 『혹등고래 수학공부』가 있습니다. 2023년에는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에 삽화도 그렸습니다.

조혜정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4쪽 | 172*230*8mm
ISBN13
978896902648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혹등고래 수학 공부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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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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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72*8*230mm | g
크기,체중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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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수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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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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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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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모델의 출시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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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보증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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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책임자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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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사용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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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고래들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
동시로 빚어낸 고래 이야기


고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다. 흰수염고래(대왕고래)의 경우 몸길이 30m에 몸무게는 173t에 이른다. 장난기 많은 돌고래는 지능이 높아서 신기한 재주를 부리기도 한다. 지느러미로 헤엄치며 바닷속을 누비지만, 고래가 어류가 아닌 것 또한 신기하다. 그들은 허파로 숨을 쉬고 새끼를 낳아 키우는 포유동물이다. 우리나라 항구 도시에는 고래가 산다.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이라는데, 어떤 습성을 지녔는지 궁금하다. 항구도시 울산에 사는 시인들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고래 이야기를 동시로 써서 묶었다. 그들은 아름다운 문장과 그림으로 고래들의 삶을 보여 준다.

고래가 돌아왔단다
아빠가 말했어요

나는 고래가 숨어 살던 곳이
궁금해

태화강 연어에게 물어보고
대나무 숲 까마귀를 찾아가고
간절곶에서 바다에 편지도 보냈어요

고래는 어디에 있을까요
고래를 찾다가 잠이 들었어요

고래 위 고래, 고래 아래 고래, 고래 옆 고래, 고래 다음 고래, 고래 그리고 고래, 고래 또 고래, 고래 더하기 고래, 고래 곱하기 고래, 고래 빼기 고래들

검은 고래가 가득 헤엄쳤어요
꿈속에 고래가 숨어 있었나 봐요

내 꿈속에서
어떻게
고래를 꺼내야 할까요

어려운 숙제가 생겼어요

-강봉덕의 ?고래? 전문

이 시는 화자의 행위에 의해서 시적 긴장이 창조되는 서술시의 형태를 띠고 있다. 아버지에게 고래가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화자는 “고래가 숨어 살던 곳이” 궁금해서 “태화강 연어에게 물어보고/ 대나무 숲 까마귀를 찾아가고/ 간절곶에서 바다에 편지도 보”낸다.

옛날에는 태화강까지 고래가 헤엄쳐 왔다고 한다. 태화강 변에는 아주 넓은 대나무 숲이 있다. 고래는 상류로 헤엄쳐 가면서 대나무 숲에 지느러미를 떨어뜨렸을지 모른다. 그래서 “태화강 연어에게 물어보고/ 대나무 숲 까마귀를 찾아가”는 것이다. 울산에 고래가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구절이다. 또 화자는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에 가서 바다에 편지를 보낸다고 한다. 화자는 누구에게 답장을 받을 수 있을까?

결국 화자는 고래를 만나지 못한 채 잠이 든다. 그런데 “고래 위 고래, 고래 아래 고래, 고래 옆 고래, 고래 다음 고래, 고래 그리고 고래, 고래 또 고래, 고래 더하기 고래, 고래 곱하기 고래, 고래 빼기 고래들”이 나타난다. 고래는 화자의 꿈속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화자가 품고 있으나, 닿을 수 없는 존재이다. 그래서 고래를 꿈속에서 꺼내야 할 숙제가 남겨진다. 태화강을 거슬러 올라오던 그 많은 고래는 다 어디로 간 것일까? 화자에게 주어진 숙제는 독자들에게도 똑같이 남겨진다.

시를 읽다 보면 고래를 숨게 만든 존재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린이들은 시집을 읽으며 고래를 다시 만날 방법을 생각해 볼 것이다. 그들 덕분에 고래들은 회복과 부활의 옷을 입고 다시 건강하게 헤엄쳐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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