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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파리 한 조각 1
개정판
서울문화사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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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도자기 빚는 마을, 줄포 다리 밑에는 고아 소년 목이와 두루미 아저씨가 산다.

2장
목이는 도공 민 영간의 도자기를 깬 빚을 갚기 위해 그 밑에서 일을 하게된다.

3장
도자기 빚는 꿈을 품은 목이에게 나무하고 진흙 퍼오는 일은 힘들지만 보람차기만 하다.

4장
이제 진흙 거르는 기술을 배우는 목이는 민 영감에 대해서 점차 알아가는데...

5장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목이는 또 다른 도공 강 영감의 비밀을 알게된다.

6장
왕실 감도관이 줄포에 와서 왕실 일을 해 줄 솜씨 좋은 도공을 찾는다.

7장
평생 소원을 이루고자 정성을 다해 도자기를 빚는 민 영감, 그러나....

저자 소개 3

린다 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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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a Sue Park

미국 일리노이즈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한국인 부모님을 둔 엄연한 한국인이다. 스팬포드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1999년부터 출간된 작품 『널뛰는 아가씨(seesaw girl)』, 2000년에 출간된 『연싸움(The Kite Fighters)』에는 바로 한국의 옛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고려 청자 이야기를 담은 『사금라피 한 조각』으로 미국 최고의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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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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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금강 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자꾸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의 삶과 정신을 그림 속에 새로이 담아 어린 세대에게 전하고 싶다. 그동안 『만년샤쓰』 『엄마 까투리』 『준치 가시』 『7년 동안의 잠』 『해룡이』 『빨간 호리병박』 등의 그림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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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이다.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다. 그림책 전문 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세계아동도서협의회(KBBY) 운영위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대학교와 도서관,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다. 『도솔산 선운사』, 『한 나무가』, 『운곡 선생 계시느냐』, 『책이 된 선비 이덕무』, 『소 찾는 아이』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이다.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다. 그림책 전문 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세계아동도서협의회(KBBY) 운영위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대학교와 도서관,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다.

『도솔산 선운사』, 『한 나무가』, 『운곡 선생 계시느냐』, 『책이 된 선비 이덕무』, 『소 찾는 아이』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고, 샘 어셔의 그림책들과 『북쪽 나라 자장가』, 『나무들의 밤』, 『나에게 작은 꿈이 있다면』, 『노란 카약』,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비밀 파티』, 『마법 침대』 등의 글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책 이론서 『그림책 쓰기』, 에세이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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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3쪽 | 153*224*20mm
ISBN13
9791169238342

책 속으로

그 뒤로 여러 날 동안, 마을의 일터를 오가고 민 영감의 심부름을 다니느라 바삐 걸으면서 목이는 눈을크게 뜨고 강 영감을 찾았다. 마침내 나흘째 되는 날, 목이는 수고한 보람을 찾았다. 익히 잘 알고 있던 강 영감의 쓰레기더미 곁에 몸을 웅크린 채 숨어 있다가 강 영감이 도자기 빚는 자기 오두막에서 걸어나오는 걸 보게 된 것이다. 이른 저녁이었고, 강 영감은 작은 사발 두 개를 나르고 있었다. 무엇이 가득 담긴 듯, 강 영감은 사발을 조심스레 들고 있었다. 사발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발이 돌부리에 걸려 비틀거리기도 했다. 그 바람에 사발 안에 든 것이 밖으로 조금 튀자, 강 영감은 목이한테도 들릴 만큼 큰 소리로 욕설을 내뱉었다.

--- p.108~109

추천평

이 동화는 재미 한국인 린다 수 박(박명진)이 한국의 고려시대를 사는 한 소년이 도예가가 되는 꿈을 이루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이다. 이 동화는 1922년 이후 전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그 해 가장 문학성이 탁월한 아동문학작품에 주는 2002년 뉴베리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그래서 이 동화는 전 미국의 모든 도서관에 꽂히게 되고, 안델르센 아동문학상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아동문학상으로서, 아동문학에서의 노벨상으로까지 불려진다. 12세기 한국 고려시대의 작은 마을 다리밑에 사는 고아 소년 목이가 도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고 인내하며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 미국인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감동을 주었다는 찬사를 아낌없이 받고 있다. 주인공 목이의 정신적 성장과정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책을 덮고 나서도 작품 속의 인물들이 지워지지 않고 생생해진다. 우리 아동들이 읽고 미래의 자아상 수립에 깊은 영향을 얻기 바라면서, 기대를 갖고 이 책을 추천한다. - 유안진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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