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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권목차
(삼국유사고증 하3) 삼국유사 권제5 신주 제6 신주 제6神呪第六 _17 밀본최사密本?邪 _17 혜통항룡惠通降龍 _26 명랑신인明朗神印 _37 감통 제7 감통 제7感通第七49 선도성모수희불사仙桃聖母隨喜佛事 _49 욱면비념불서승郁面婢念佛西昇 _58 광덕엄장廣德嚴莊 _67 경흥우성憬興遇聖 _75 진신수공眞身受供 _82 월명사도솔가月明師??歌 _89 선율환생善律還生 _99 김현감호金現感虎 _105 융천사혜성가 진평왕대融天師彗星歌 眞平王代 _121 정수사구빙녀正秀師救氷女 _127 피은 제8 피은 제8避隱第八 _131 낭지승운 보현수朗智乘雲普賢樹 _131 연회도명 문수점緣會逃名 文殊岾 _145 혜현구정惠現求靜 _152 신충괘관信忠掛冠 _159 포산이성包山二聖 _168 영재우적永才遇賊 _177 물계자勿稽子 _182 영여사迎如師 _191 포천산 오비구 경덕왕대布川山五比丘景德王代 _193 염불사念佛師 _197 효선 제9 효선 제9孝善第九 _203 진정사 효선쌍미眞定師孝善雙? _203 대성효이세부모 신문대大城孝二世父母 神文代 _209 향득사지할고공친 경덕왕대向得?知割股供親景德王代 _216 손순매아 흥덕왕대孫順埋兒興德王代 _219 빈녀양모貧女養母 _223 후기 _227 |
村上四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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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왕 덕만이 병에 걸린 지 오래되었는데, 흥륜사의 중 법척이 조칙에 응하여 오랫동안 병시중을 들었으나 효험이 없었다. 이때에 밀본법사가 덕행으로써 나라에 명성이 높아서 좌우에서 그를 대신할 것을 청하니, 왕이 조서를 내려 궁궐 안으로 맞아들였다. 밀본은 신장 밖에서 “약사경”을 읽었다. 권축이 한번 돌자, 가지고 있던 육환장이 침전 안으로 날아들어 가서 한 마리 늙은 여우와 법척을 찔러 뜰 아래로 거꾸로 내던졌다. 왕의 병이 이에 나았는데, 이때 밀본의 정수리 위에 오색의 신광이 발하니 보는 사람이 다 놀랐다.
--- p.18 우리 태조(왕건)의 창업 때에 이르러서, 또한 해적이 와서 근심이 되니, 이에 신라의 안함(安含)·혜통(惠通)·명랑(明朗)·융천(融天)師의 계통을 잇는 광학·대연 등 두 대덕에게 청하여 법을 만들어 진압하게 하였는데, 모두 명랑 계통이었다. 그러므로 법사를 아울러 위로 용수에 이르기까지 9조(祖)로 삼았고, [“본사기(本寺記)”에는 3사(師)가 율조가 되었다고 하나 자세하지 않다.] 또한 태조가 그를 위해 현성사를 창건하여, 한 종지의 근본도장으로 삼았다. --- p.40 이렇게 하기를 9년, 을미 정월 21일에 욱면은 여느 때와 같이 예불하다가 집 지붕과 대들보를 뚫고 나가, 소백산에 이르러 신 한 짝을 떨어뜨렸으므로, (마침내 달마선사의 고사를 본따) 그곳에 보리사를 짓고, 산 아래에 이르러 그 육신을 버렸으므로, 곧 그 자리에 제이보리사를 짓고, 그 불전에 욱면등천지전이라는 현판을 붙였다. 지붕 용마루에 뚫린 구멍은 열 아름 가량 되었으나, 비록 폭우와 폭설이 와도 젖지 않았다. 나중에 어떤 호사자가 금탑(金塔) 한 좌를 본떠 만들어, 그 구멍에 맞추어 소란반자(承塵) 위에 안치하고, 그 이적을 기록했는데, 지금도 그 현판과 탑이 남아 있다. --- p.60 이윽고 계를 주려고 하니, 지통이 말하길, “저는 마을 입구의 나무 아래에서, 이미 보현보살(普賢大士)에게 정계를 받았습니다.” 하였다. 낭지가 감탄하여 말하길, “좋구나! 너는 이미 친히 보현보살의 만분지계를 받았구나. 나는 태어난 이후로 저녁때까지 삼가고 겸손하였으나, 지금까지 성인(至聖)을 만나길 염원했으나, 오히려 이르지 못했으나, 지금 너는 이미 받았다. 나는 너에게 멀리 미치지 못하는구나.”라고 하고는, 반대로 지통에게 예를 올리고, 이로 인해 그 나무를 보현(普賢)이라 하였다. 지통이 말하길, “법사는 여기에 머문 지 이미 오래되었습니까?” 낭지가 말하길, “법흥왕 정미년(丁未之歲)(527)에 처음 발을 들였으니, 지금 얼마나인지는 모르겠다.” 하였다. 지통이 산에 온 때가, 이미 문무왕 즉위 원년 신유년(661년)이니, 계산하면 이미 135년이다. --- p.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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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삼국유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삼국유사』는 고대 한국의 파랑(波浪)을 지나, 북국(北國) 고려로의 통합과 재탄생을 그린 것이다. 우리는 모두 고(구)려인이 되었고, 광활한 대륙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큰 그림을 남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연은 우리에게 과제를 남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