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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쓰는 천자문
오십에 쓰는 채근담 오십에 쓰는 논어 오십에 쓰는 도덕경 하루 10분, 고전 필사 노트 |
한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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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에서 필순은 무척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경직되어 틀에만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인 이치와 원리를 이해하면 큰 틀은 자연스럽게 손에 익을 것입니다.
몸(한자에서 글자의 바깥 부분을 에워싸고 있는 부수 ‘國’, ‘匹’에서 ‘?’, ‘?’ 따위)과 안으로 된 글자는 몸을 먼저 씁니다. 그래야 크기를 정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집을 지어 두고 식구들이 들어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한자 필순의 원칙」중에서 한자에서 삐침이라는 획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작부에서 왼쪽 하단을 향해 내려오며 끝은 딱 맺지 않고 시원하게 뽑아줍니다. 삐침은 원래 ‘비침’에서 유래한 말로 태양 빛이 비치는 형상과 닮았습니다. 그러므로 날카로운 칼처럼 뽑는 것이 아닌, 온유하면서도 멀리 뻗어 나가는 획을 그어야 합니다. 심법은 기러기가 비스듬히 모래펄 위로 내려앉는 형국인 평사낙안(平沙落雁)입니다. ---「영자팔법(永字八法)」중에서 罔談彼短靡恃己長 信使可覆器欲難量 망담피단미시기장 신사가복기욕난량. 남의 단점을 입에 담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너무 믿지 마라. 믿음을 주어 약속할 수 있게 하고, 자기 그릇을 깊게 해 쉽게 헤아릴 수 없게 한다. 영악한 자는 밖으로 책임을 미루기에 남의 단점을 잘 포착하나, 현명한 군자는 일체 원인과 해법을 내 안에서 찾는다. 믿음을 자꾸 저버린 이는 더 이상 약속을 하기 어려워질 것이니 재산보다 더 큰 것을 잃은 것이다 ---「오십에 쓰는 천자문」중에서 涉世淺 點染亦淺, 歷事深 機械亦深. 故君子與其達練 不若朴魯, 與其曲謹 不若疎狂.(섭세천 점염역천, 역사심 기계역심. 고군자여기단련 불약박로, 여기곡근 불약소광.) 삶의 경험이 얕으면 세상에 때 묻는 것 또한 적고, 삶의 경험이 많으면 속이는 계략 또한 깊어진다. 고로 군자는 인생을 능숙하기보다는 순박하게 살아가며, 치밀하고 조심하기보다는 소탈하게 살아간다. ---「오십에 쓰는 채근담」중에서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막연하여 얻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지는 법이다. ---「오십에 쓰는 논어」중에서 知人者智 自知者明. 勝人者有力 自勝者强. 知足者富, 强行者有志 不失其所者久. 死而不亡者壽. 지인자지 자지자명. 승인자유력 자승자강. 지족자부, 강행자유지 불실기소자구. 사이불망자수. 남을 아는 것이 지혜라면 자기를 아는 것은 밝음이다. 남을 이기는 것이 힘이라면 자기를 이기는 것은 진정한 강함이다. 만족할 줄 알면 그것이 부유함이며, 힘써 행하는 것은 뜻이 있는 것이나 제자리(道)를 잃지 않아야 오래(영원히) 간다. 그리하여 죽어도 죽지 않으니 무량수를 누리는 것이다. ---「오십에 쓰는 도덕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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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경필)으로 만나는 하루 10분, 고전 필사의 즐거움!
대표적인 ‘동양고전 필사 4권’과 ‘고전 필사 노트’까지 천자문(千字文)은 한시이면서 세상의 이치와 고사(古事)의 내용을 담고 있고, ‘채근담’은 인생의 참된 의미와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논어는 동양 정신의 핵심으로, 오상(五常-인의예지신)의 근본인 인(仁) 사상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자 함은 이 시대에도 맞는 논어의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도덕경(道德經)은 생사를 아우르는 커다란 조망을 우리에게 제시하는데 마음과 생명 그리고 우주에 대해 깊고 광대한 사상의 정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전의 주옥같은 문구들을 하루 10분 정도 필사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된 ‘고전 필사 노트’가 제공됩니다. 글씨 쓰기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인성을 수양! 손동작이 두뇌에 자극을 주고, 언어능력을 향상! 문자(文字)란 생명과 사상을 담은 그릇으로 필사하는 행위가 인성수양(人性修養)이며, 도야(陶冶)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씨는 그 사람의 인격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필기가 주는 차분함과 안정감은 심리치료에 도움을 주어 정서적인 측면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바른 글씨를 위해서는 바른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므로 글씨를 바로 쓰면 심성이나 행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손으로 직접 글씨를 쓰면 두뇌 활동이 활발해지고, 미세한 손동작을 통해 시각 및 운동감각이 이루어져 두뇌에 많은 자극을 준다고 하며, 손 글씨를 쓰면 더 많은 단어를 빠른 속도로 떠올려 언어능력을 향상한다고 합니다. 작가가 직접 쓴 글씨체를 따라 배웁니다! 기본획, 필순 원칙에서 인성을 다듬는 마음가짐까지! 좋은 문장을 글로 옮기는 일은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유튜브 인문학 및 서예 채널의 운영자인 작가는 많은 사람의 글씨와 고전을 가르치며 바른 글씨가 사람의 인성을 다듬는 길임을 깨달았습니다. 인쇄용 폰트(Font)가 아니고 작가가 직접 쓴 글씨체라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더합니다. 작가가 직접 쓴 해서체 체본을 따라 쓰며 작가의 심법을 더욱 세밀하게 배우고, 자신만의 글씨를 써보세요. 또한 필사를 위한 도구와 마음 자세, 10여 가지의 한자 필순 원칙, ‘영자팔법(永字八法)’과 기본 획을 쓰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자를 구성하는 기본 획의 필법을 익히면, 한자 쓰기의 기본기가 갖춰져 아름답고 안정된 한자 쓰기가 가능합니다. 글씨를 쓰며 마음을 다독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