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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다’라는 것은 누가 정하는 것일까요?
차별과 편견에 대해 자연스럽고도 깊이 생각해 보아요! 피브는 평범한 놀이를 하고 평범하게 지내는 아주 평범한 돼지입니다. 그림 그리기, 가족들과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나중에 뭐가 되고 싶은지 상상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어요. 그 친구는 자신과 다른 행동을 하고, 고약한 냄새가 나는 음식을 먹는 피브에게 평범하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친구의 말 한마디에 피브의 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친구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불만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지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대도시로 가족 나들이를 나가자고 제안합니다. 도시에서 피브는 다양한 언어를 쓰고 서로 다른 음식과 다른 놀이를 하는 돼지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피브는 그동안 먹어 보지 못했던 이상한 음식을 먹는 돼지를 만납니다. 피브는 전학 온 친구에게 들었던 말을 똑같이 합니다. 그러자 그 돼지는 지금 먹는 이 음식이 가장 좋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합니다. 같은 상황에서 피브는 하지 못했던 말이지요. 본인의 모습에 자신감이 없었던 피브는 이곳에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더욱 빛나는 자신을 만나게 해 주는 그림책 다음 날 점심시간에 피브는 늘 먹던 도시락을 먹으려고 하는데, 전학 온 친구가 또다시 피브에게 이상한 음식을 먹는다고 놀렸어요. 하지만 피브는 이제 당당하게 친구들에게 이야기합니다. 너희들에게는 이상할지 몰라도 자신의 도시락이 가장 좋다고 말이지요. 그러면서 피브는 친구들에게 자기가 싸 온 도시락을 함께 먹지 않겠냐고 제안합니다. 그러자 친구들은 하나둘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서로 자신의 도시락을 나누어 먹자고 이야기합니다. 서로 다른 점을 피브도, 친구들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 것이지요. 다양성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다름을 인정하게 되는 피브를 통해 우리는 모두 개성을 가진 존재이며, 이를 소중히 여길 때 자존감을 탄탄히 쌓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탄탄한 자존감을 바탕으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좀 더 건강한 우정을 쌓을 수 있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나는 나와 다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지, 그 모습이 틀리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다름을 받아들이고 우정을 쌓아갈 힘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추천사 “학교나 다른 기관에서 더 넓은 사회를 만나게 되는 많은 어린이를 위한 책입니다. 작가의 첫 작품인 이 그림책은 개성과 수용에 대한 소중한 메세지를 전달해 줍니다. 그의 삽화는 유쾌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무거운 주제를 다룰 때는 솔직한 텍스트와 함께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예술적으로 명확하게 표현합니다.”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작가의 첫 작품인 이 책은 아이의 세계가 얼마나 빨리 흔들릴 수 있는지도 보여 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넓은 시각과 관점이 강력한 위안이 된다는 것을 함께 보여 줍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작가는 이 책에서 ‘평범함’은 보는 사람의 눈에 있다는 메시지를 설교의 기색 없이 전달합니다. 확신에 찬 검은색 윤곽선이 있는 수채화로 그린 캐릭터 피브는 매력적이며,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는 이 책을 통해 정체성을 확인하고 힘을 얻을 것입니다.” ― [커커스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