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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장 여포의 최후
제15장 서주로 돌아간 유비 제16장 함정에 빠진 관우 제17장 다시 만난 삼 형제 제18장 조조와 원소의 전쟁 제19장 조조 군을 물리친 서서 제20장 제갈량과 삼고초려 문해력 꼭꼭 |
羅貫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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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 이제 천하의 주인은 이 여포 님이란 말씀이지!”
여포는 자신을 치려고 하는 조조의 계획을 전혀 모르고 있었어. 그저 눈앞에서 원술을 내쫓아서 앓던 이가 쑥 빠진 것 같았지. 여포는 날마다 술을 마시며 흥청망청 시간을 보냈어. --- p.8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이 있어. 모든 일은 원인에 맞는 결과가 나타나는 법이야. 여포는 과거에 자기가 저질렀던 일 때문에 불행한 죽음을 맞게 되었지.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 배신에 배신을 더하면서 살아온 가짜 영웅 여포는 결국 자신도 배신을 당해 세상에서 사라졌어. --- p.20 “우웨에엑!” 원술은 피를 엄청나게 토하고는, 옥새를 꼭 품은 채로 자기가 토한 피 웅덩이에 쓰러져 숨을 거두었어. 옥새를 갖고 스스로 황제가 되어 백성을 착취하던 가짜 영웅은 그렇게 비참한 모습으로 세상을 떠났어. --- p.41 조조는 유비의 부인들을 극진하게 대접하고 관우에게 온갖 선물을 주었어. 그뿐만 아니라 관우에게 큰 집을 주고 황제에게 데려가 벼슬을 내리기도 했어. 조조는 관우를 위해 사흘마다 잔치를 열었지. 하지만 관우는 잔치에 참석하지도 않고 조조가 보낸 선물을 거들떠보지도 않았어. 조조는 어떻게 해서든 관우의 마음을 얻어서 자기 부하로 만들고 싶었어. 그래서 낡은 옷을 입고 있던 관우를 위해 좋은 옷을 지어서 보내 주기도 했지. --- p.60 “천하를 돌아다니며 여러 명의 주군을 모셨지만 유공과 같은 큰 인물은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부디 저를 거두어 주십시오. 이날을 기다렸습니다. 제가 주인으로 모실 분은 오직 유공밖에 없습니다. 주군으로 모시게 해 주시면 제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조운의 말을 들은 유비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 조운은 이 근처에 장비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고 했어. 조운과 유비가 만나 첫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나중에 함께하자고 한 오래전의 약속이 드디어 이루어진 거야. --- p.86 “큰 힘을 발휘하고 싶다면 복룡이나 봉추 같은 인물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복룡과 봉추 중에서 한 명만 곁에 두더라도 천하를 통일하는 일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수경 선생의 말에 유비는 크게 놀랐어. “수경 선생님, 저와 함께 천하를 구하는 일에 나서 주십시오. 황제 폐하의 뜻대로 조조를 물리치고 이 나라를 구하고 싶습니다.” --- p.110 “아, 잘 잤다!” 그때 한 남자가 기지개를 켜며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어. 하얀 옷을 입은 남자는 키가 무척 컸고 몸은 후리후리했어. 하얀 얼굴에 까만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나는 듯했지. ‘아, 저렇게 젊은 청년이 복룡 선생이라니!’ 유비는 입을 다물지 못했어. 그가 그토록 간절하게 찾던 제갈량을 드디어 만나게 된 거야. --- p.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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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③ 주군을 위해 목숨을 바치다 연합군에게 쫓겨 하비성에 숨어 지내던 여포는 더 이상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런데 부하 장수가 술을 선물하자, 화가 나서 그에게 벌을 내렸고 그는 앙심을 품고 여포를 사로잡아 조조에게 바친다. 조조의 권세가 나날이 커지자 황제는 조조를 죽이라는 비밀 편지를 유비에게 보내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조조는 대군을 일으켜 서주로 향하고, 유비 군은 크게 패한다. 평소 관우를 탐내던 조조는 유비가 죽었다고 속여 관우의 하비성을 빼앗고 유비의 가족을 인질로 삼아, 관우가 항복하도록 만든다. 하지만 관우는 조조의 온갖 선물 공세에도 굴하지 않고 유비에게 돌아갈 날만 기다린다. 마침내 유비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관우는 조조를 떠난다. 한편 유비는 천하를 통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재인 ‘복룡’을 만나기 위해 시골집으로 세 번이나 찾아가 제갈량을 얻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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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읽은 아이는 어떻게 다를까요? 수많은 인물들이 수십 년에 걸쳐서 드넓은 중국 대륙에서 벌이는 대서사를 읽어 낸(!) 독자는 소설, 이야기, 독서의 매력을 알게 됩니다. 긴 호흡으로 책 읽기의 매력을 알게 된 후에는 그 어떤 벽돌책에도 두려움을 가지 않게 되며, 오히려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인간 세상의 수많은 인간 군상을 담은 이야기를 읽으며, 내가 겪은 일이나 느꼈던 감정을 책 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책 속 인물들의 관계,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과 맥락을 짚어 내고, 짐작해 보는 것이 바로 문해력 단련의 시작입니다. 넓은 배경, 수많은 인물, 수십 년에 걸쳐 벌어지는 사건들이 담긴 《삼국지》가 바로 문해력 단련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만이 가진 특장점으로는, 첫째, 원작인 나관중 《삼국지연의》의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이끌어가면서도 불필요한 사건과 비중이 적은 인물은 과감히 생략해 아이들이 이야기의 흐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둘째, 인물들의 성격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생생한 대화체를 많이 담아 독자들이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 갈 수 있습니다. 셋째, 주요 인물과 어려운 용어에 대한 소개를 아래쪽에 각주로 배치해 흐름이 끊기지 않고 읽을 수 있습니다. 넷째,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일러스트가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다섯째, 뒤쪽에 수록된 ‘역사 지식’과 ‘사자성어’, ‘속담’, ‘문해력 퀴즈’ 등은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아이들의 독해력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권말에 있는 ‘삼국지 배경 지도’는 후한 말, 위, 촉, 오가 수립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특장점을 가진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는 누구라도 한번 책을 잡으면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버릴 정도의 흡입력과 밀도감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고, 리더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