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제7장 손견의 죽음
제8장 초선에게 반한 여포와 동탁 제9장 조조, 여포와 싸우다 제10장 황제를 손아귀에 넣은 조조 제11장 원술을 속인 손책 제12장 여포의 꾀 제13장 스스로 황제가 된 원술 문해력 꼭꼭 |
羅貫中
나관중의 다른 상품
서지원의 다른 상품
송진욱의 다른 상품
|
유비는 다른 장수들처럼 무예가 뛰어난 사람이 아니야. 가진 것도 없고, 군사도 없고, 땅도 없고, 힘도 없어. 영웅이라고 하기에는 별 볼 일 없지. 동생들과 목숨을 걸고 싸워 황건적을 물리치는 큰 공을 세웠지만, 알아주는 사람도 없었어. 그런데도 유비는 불평 한번 하지 않았어.
--- p.10 “오, 저 여인은 선녀인가, 사람인가!” 여포는 두 눈을 비비며 중얼거렸어. “저 아이는 제 딸 초선입니다.” 왕윤의 말에 여포의 눈이 휘둥그레졌어. 그때 초선이 여포의 곁으로 다가와 다소곳하게 앉으며 인사했어. “장군님, 초선이라 하옵니다. 저는 평소에 장군님처럼 강한 장수의 아내가 되고 싶었습니다.” --- p.30 “태수님, 저는 조조와 싸우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왜 오셨습니까?” “저는 싸움을 말리려 왔습니다. 조조에게 화해를 요청할 생각입니다.” “화해라고요? 조조가 들어주겠습니까?” “조조가 들어주지 않는다면, 저희 삼 형제도 목숨을 걸고 조조와 싸우겠습니다.” --- p.58 견성에 머무르고 있던 조조는 유비가 서주 태수가 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길길이 날뛰며 화를 냈어.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더니, 유비가 무엇 때문에 서주의 태수가 되느냐! 내가 서주를 차지해야 하는데!” 조조는 자신의 것이라 믿었던 서주를 차지하지 못한 것도 화가 났지만 유비가 서주를 차지한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했어. 오래전 유비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유비에게서 남다른 위엄을 느꼈기 때문이야. --- p.72 열일곱 살의 소년이 울고 있어. 한때 아버지를 따라 전쟁터를 누볐던 용맹한 소년이었지만, 지금은 아버지가 적에게 죽고, 외삼촌에게 모든 걸 다 빼앗기고 말았어. 소년의 이름은 손책이야. 강동의 호랑이 손견의 아들이지. 아버지가 현산 계곡에서 여공에게 죽임을 당한 뒤 손책과 가족들은 살 곳조차 마땅치 않았어. --- p.98 유비는 부하를 보내 허도에 있는 조조에게 도움을 청했어. 조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잠시 고민에 빠졌어. 아버지를 잃고 복수하기 위해 서주에서 유비와 싸운 적도 있었지. 그 서주에서 쫓겨난 유비를 돕는 것은 사람을 얻는 일일까, 경쟁자를 영웅으로 키우는 일일까? --- p.121 남는 유비 군사, 동는 여포 군사, 배를 타고 오는 손책 군사, 대군을 이끌고 오는 조조 군사까지 모두 역적 원술을 처단하기 위해 진격하고 있었어. 그렇게 모두 30만 연합군이 원술을 없애려고 회남 들판에 모였어. 함성을 한 번 지르면 원술은 다리가 덜덜 떨릴 정도였지. 결국 원술은 회남에서도 도망치고 말았어. --- p.131 |
|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② 영웅은 영웅을 알아보는 법 초선의 미인계에 빠져 서로 싸우던 동탁은 부하 여포의 손에 목숨을 잃는다. 그러자 그의 부하였던 이각과 곽사가 조정의 실권을 잡는다. 그 과정에서 조조는 황제를 구하고 낙양으로 맞아들인다. 황제를 등에 업은 조조는 큰 권력을 갖고, 급기야는 황제를 마음대로 조종하기 시작한다. 우연히 조조의 가족들을 죽이게 된 서주의 태수 도겸이 유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도겸이 세상을 떠나면서 유비는 서주의 태수가 된다. 한편 조조와 여포 그리고 유비 삼 형제는 힘을 합쳐 손책에게 받은 옥새로 스스로 황제가 된 원술을 내쫓는 데 성공한다. |
|
《삼국지》를 읽은 아이는 어떻게 다를까요? 수많은 인물들이 수십 년에 걸쳐서 드넓은 중국 대륙에서 벌이는 대서사를 읽어 낸(!) 독자는 소설, 이야기, 독서의 매력을 알게 됩니다. 긴 호흡으로 책 읽기의 매력을 알게 된 후에는 그 어떤 벽돌책에도 두려움을 가지 않게 되며, 오히려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인간 세상의 수많은 인간 군상을 담은 이야기를 읽으며, 내가 겪은 일이나 느꼈던 감정을 책 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책 속 인물들의 관계,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과 맥락을 짚어 내고, 짐작해 보는 것이 바로 문해력 단련의 시작입니다. 넓은 배경, 수많은 인물, 수십 년에 걸쳐 벌어지는 사건들이 담긴 《삼국지》가 바로 문해력 단련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만이 가진 특장점으로는, 첫째, 원작인 나관중 《삼국지연의》의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이끌어가면서도 불필요한 사건과 비중이 적은 인물은 과감히 생략해 아이들이 이야기의 흐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둘째, 인물들의 성격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생생한 대화체를 많이 담아 독자들이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 갈 수 있습니다. 셋째, 주요 인물과 어려운 용어에 대한 소개를 아래쪽에 각주로 배치해 흐름이 끊기지 않고 읽을 수 있습니다. 넷째,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일러스트가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다섯째, 뒤쪽에 수록된 ‘역사 지식’과 ‘사자성어’, ‘속담’, ‘문해력 퀴즈’ 등은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아이들의 독해력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권말에 있는 ‘삼국지 배경 지도’는 후한 말, 위, 촉, 오가 수립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특장점을 가진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는 누구라도 한번 책을 잡으면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버릴 정도의 흡입력과 밀도감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고, 리더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