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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 가게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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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민들레와 축구공_남찬숙 7
민쿡이의 세잎클로버_권경미 31
달달 가게의 온도_김나른 45
숲속 보물찾기_강보경 63
바다를 건너온 꿈_박연주 77
반창고를 감은 소원 인형_안효경 91
가고오지말라쿵_임미선 115
까만 할미꽃_황미하 131
찔레덩굴집 소녀_권오단 147

동시
민들레 가로등│숨바꼭질_김연진 172
특별한 돌_김균탁 174
신문읽기│봄이 _이강순 176

『달달 가게의 온도』 동화집 발간에 부쳐 178

저자 소개 13

2000년에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04년에 『가족사진』으로 MBC 창작 동화 장편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2005년에 『받은 편지함』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2017년에 『까칠한 아이』로 눈높이 아동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사라진 아이들』, 『누구야, 너는?』, 『안녕히 계세요』, 『할아버지의 방』,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선덕 여왕』 등이 있다.

남찬숙의 다른 상품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2018년 겨울호 [영남문학] 신인상을 받았고 안동문인협회, 경북문인협회, 안동주부문학회 회원 사랑방 『안동』 맛 기행 편집위원이다. 시집으로 『나무는 외로워도 외롭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가 있다.

권경미의 다른 상품

2020년에 혜암아동문학상과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동화대상을 받으며 등단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단편 동화집 『음치새 우와!』, 오디오북 『발자국을 남긴 아이』 외 4권이 있고요,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수상작품집 2023』에 단편 동화 「6학년 고양이띠」가 수록되었어요. 「달달 가게의 온도」는 무인가게를 지키는 ‘CCTV 뜬눈이’와 ‘열화상카메라 알로기’가 젤리 도둑을 잡는 이야기예요.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가 왔을 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은 더 힘들지요. 지구의 온도만큼이나 우리 마음의 온도도 재면서 살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야기를 썼어요.

김나른의 다른 상품

딴생각하기를 좋아해요. 쓸데없을 것 같던 딴생각을 요리조리 빚어 동화로 만드는 꿈같은 일을 하고 있지요. 2020년 KB창작동화제 우수상을 받았고, 202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어요. 아이가 어렸을 때 숲 체험에 갔다 오면 가방 안에 귀여운 도토리가 한 주먹씩 들어 있었어요. 저는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재미로 갖고 오는 도토리가 숲속 동물들에게는 겨울을 나기 위한 소중한 먹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숲속 보물찾기」를 썼어요.

강보경의 다른 상품

동화와 동요, 비눗방울 불기를 좋아하는 어른이^^예요.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 동심이 오래도록 남아 있길 소망해요. 2024년 「독수리 구조대」로 천재교육 밀크T창작동화공모전 단편과학동화 부문에서 수상했어요. 「바다를 건너온 꿈」은 19세기 말 조선의 지게꾼 소년 복남이가 제물포항에서 서양인을 처음 만나고, 도움을 받고, 미래를 향한 꿈도 품게 되는 이야기예요. 복남이처럼 여러분들의 빛나는 꿈 찾기도 응원해요!

박연주의 다른 상품

대학교에서 국어교육을 공부했고, KB창작동화제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JY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외계인과 용감한 녀석』 『달달가게의 온도』(공저) 『반짝반짝 마녀의 옷 가게』(공저) 『창경원의 밤』(공저)이 있다.

안효경의 다른 상품

아이들과 책을 좋아해요. 스토리텔러와 영어그림책지도사 자격증을 땄어요. 아이들이 꿈을 꾸며 밝게 자랄 수 있는 아름다운 글을 쓰고 싶어요. 무등산 장불재에서 봤던 아이들을 생각하며, 빗속 여행지 버스 안에서 썼던 글이에요. 담이가 할아버지의 카메라를 통해 용용이를 만나고 다시 돌려보내는 판타지 속으로 들어가보아요.

임미선의 다른 상품

이야기가 가득한 도서관을 좋아하고 들꽃처럼 소박하게 민들레처럼 당당하게 살고 싶은 어른이에요. 2019년 KB창작동화제에서 입상했어요. 누구에게나 있는 꿈과 열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우리 모두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다해 보아요.

황미하의 다른 상품

대학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작가가 되었다. 2006년에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2011년에는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공모전에서 수상했다. 2014년 아르코창작지원금 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2017년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네이버 ‘이 동화가 재밌다’ 오디오클립상을 받기도 했다. 한문과 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세 발 까마귀를 만난 소년』, 『책벌레가 된 멍청이』,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노자니 할배』, 『도깨비도사 토부리』와
대학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작가가 되었다. 2006년에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2011년에는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공모전에서 수상했다. 2014년 아르코창작지원금 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2017년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네이버 ‘이 동화가 재밌다’ 오디오클립상을 받기도 했다.

한문과 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세 발 까마귀를 만난 소년』, 『책벌레가 된 멍청이』,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노자니 할배』, 『도깨비도사 토부리』와 역사소설 『전우치(전3권)』, 『대적 홍길동』, 『기해동정록』, 『임란전록』 등이 있다. 장르를 넓혀 안동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극화하여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오페라 『아! 징비록』, 『석주 이상룡』, 『금지옥엽』, 어린이 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 등의 대본을 쓰기도 했다. 들어 본 적이 없는 것을 이야기하고 읽어 본 적이 없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오단의 다른 상품

2021년 혜암아동문학상 동시 부문을 수상했고, 2023년 아르코창작기금발표지원사업에 시가 선정되었어요. 다시 어린이가 되어 가슴 설레는 글을 쓰고 싶어요. 시집으로 『슬픔은 네 발로 걷는다』가 있어요.
안동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을 나와 지금도 안동에 살고 있다. 어릴 적 공부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흥미를 잃어 고등학교 때는 항상 반에서 꼴등이었다. 컴퓨터공학과를 다녔으나 시인이 되고 싶다는 열망에 국어국문학과로, 이과에서 문과로 옮기며 적응하지 못했었다. 대학교 1학년, 안상학 시인을 만난 후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시인이 되겠다고 부모님께 이야기했다가 쫓겨나 한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시를 쓰는 일이 세상의 모든 감정을 사람들과 나누는 일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알 것 같다. 그래서 나만의 시를 찾아 지금도 여행 중이다. 이제는 하늘
안동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을 나와 지금도 안동에 살고 있다. 어릴 적 공부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흥미를 잃어 고등학교 때는 항상 반에서 꼴등이었다. 컴퓨터공학과를 다녔으나 시인이 되고 싶다는 열망에 국어국문학과로, 이과에서 문과로 옮기며 적응하지 못했었다. 대학교 1학년, 안상학 시인을 만난 후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시인이 되겠다고 부모님께 이야기했다가 쫓겨나 한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시를 쓰는 일이 세상의 모든 감정을 사람들과 나누는 일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알 것 같다. 그래서 나만의 시를 찾아 지금도 여행 중이다. 이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나를 시인으로 인정해 줄 것 같다. 2019년 『시와 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하고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동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엄마는 내가 일찍 죽을 거라 생각했다』가 있다.

김균탁의 다른 상품

책 읽기를 좋아하고 동시가 그냥 좋아요. 궁금하고 호기심이 가득해요. 친구들과 동시로 만나고 싶어요. 2012년 영남문학 아동문학으로 등단했어요.

그림새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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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달달 가게의 온도』, 『음치 새 우와!』, 『외계인과 용감한 녀석』의 삽화를 그렸어요. 독자들이 상상하는 이야기를 그려 내고 함께 써 나가는 작가이길 희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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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152*225*11mm
ISBN13
978898097620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그렇잖아요. 나는 꽃씨를 날리는 게 꿈이고, 당신은 나는 게 꿈이잖아요. 우린 꿈이 같아요.”
축구공은 다시 아무 말이 없어졌습니다. 민들레야 열심히 자라 꽃을 피우면 꽃씨를 날릴 수도 있겠지만, 축구공은 그럴 수 있는 게 아니었으니까요.
--- p.23

“네잎클로버가 왜 좋은데?”
엄마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내게 물었다.
“엄마는 그것도 몰라? 세잎클로버 꽃말은 ‘행복’이지만 네잎클로버 꽃말은 ‘행운’이잖아. 사람들이 행복보다는 행운을 더 좋아해서 네잎클로버를 더 좋아하는 거야.”
--- p.42

“꼭 눈이 있어야 아는 건 아니잖아.”
뜬눈이는 황당했어. 볼 수 있어야 이게 젤리인지 아이스크림인지 알 수 있는 거 아니야? 초코맛 아이스크림인지 딸기맛 아이스크림인지 볼 수 있어야 고를 수 있지. 뜬눈이는 화도 났어.
--- p.50

다람쥐의 대답에 할 말이 없었어요. 내 주머니에도 도토리가 가득 들어 있잖아요. 내 주머니를 가득 채우긴 했지만, 결코 많은 양이 아니니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 p.73

비가 오는 어느 날 오후였다.
오랜만에 복남이는 나리와 대청마루에 앉아 비가 내리는 제물포항을 바라보았다. 둘만 앉아 있으니 머쓱해진 복남이가 망설이다 나직이 물었다.
“나리, 궁금한 게 있어요. 나리는 왜 조선에 오셨나요?”
--- p.88

“난 여기 꿈속에 있을래. 깨어나 봤자 꿈도 이룰 수 없는 난 그냥 이후남인걸.”
여자아이가 시무룩하게 말했다.
“아니야, 내가 괴물을 물리쳐 준다고 했잖아.”
“그럼, 네 안의 괴물은?”
--- p.110

카메라를 바닥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담이는 바위를 향해 서서 양 어깨를 세 번씩
털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주문을 세 번 외웠다.
“가고오지말라쿵! 가고오지말라짝!”
‘쿵’에 오른발을 구르고 ‘짝’에 손뼉을 쳤다.
--- p.128

“할머니 너무 멋져요. 또 해 봐요. 또요!”
“아이구, 왜 이리 춥지. 꽃분아, 꽃분아.”
나는 할머니 목소리를 내는 도깨비 인형을 숨죽여 바라보았다.
--- p.140

산과 들에는 한 가지 나무와 꽃만 자라서는 안 돼.
여러 가지 나무와 수백 가지 꽃이 섞여야 진짜 자연이고 아름다운 거야.
자연이 사라지면 동물도 사라지고 마침내 사람도 사라지게 되거든.

--- p.169

출판사 리뷰

권정생 아동문학가의 터전을 이어받은
안동 작가 9인 9색의 단편 동화집
『달달 가게의 온도』


권정생 아동문학가의 터전을 이어받은 안동 작가 9명이 모여 빚어낸 동화집 『달달 가게의 온도』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우정, 가족, 꿈, 사랑, 성장,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내고 있다.

작가 9명은 섬세하고 통통 튀는 글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와 스스로를 믿는 힘을 길러준다. 또한, 자연을 사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가도록 도와준다.

주요 작품 소개

* 민들레와 축구공: 흙탕물에 떠내려와 낯선 강둑에 살게 되면서 희망을 잃었던 축구공과 민들레의 우정을 담았다.

* 민쿡이의 세잎클로버: 다문화가정의 아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이야기한다.

* 달달 가게의 온도: 무인가게를 지키는 ‘뜬눈이’와 ‘알로기’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온도도 살피는 사람이길 희망한다.

* 숲속 보물찾기: 숲에서 무심코 갖고 오는 도토리가 숲속 동물들이 겨울을 나기 위한 소중한 먹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 바다를 건너온 꿈: 지게꾼 소년 복남이가 양의(서양 의사)를 만나 꿈을 키우는 과정을 담았다.

* 반창고를 감은 소원 인형: 병원에 입원한 외할머니가 자신 때문인 것만 같아 마음이 불편한 은주와 소원 인형의 여행을 그렸다.

* 가고오지말라쿵: 할아버지의 남겨진 일기장을 통해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주인공 담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까만 할미꽃: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있는 꿈과 열정을 끄집어내고 이루는 과정을 담았다.

* 찔레덩굴집 소녀: 미지의 소녀 민지를 통해 황폐해지는 지구의 환경과 생태를 돌아보게 한다.

동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성장하도록 이끌며, 부록에 수록된 동시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달달 가게의 온도』는 재미와 감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바쁜 일상 속에서 따뜻한 마음이 그리운 어른이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순수한 동심으로 쓰인 동시와 동화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았습니다. 우리 지역은 『강아지똥』, 『몽실언니』로 대표되는 권정생 선생 같은 걸출한 아동문학가가 배출되어 아동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큽니다. 하지만 권정생 선생의 명성에 비해 우리 지역의 아동문학은 낙후된 느낌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동문학가들을 배출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다른 지역에 비해 좋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뜻있는 분들이 모여 경상북도 북부권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해 아동문학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달달 가게의 온도』 발간에 부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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