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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thia Ry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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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를 찾으러 왔어요."
할머니의 말에 사육사가 털 색깔을 물었지요. "갈색이에요." 그러자 그 개가 몇 살이냐고 물었어요. "한 살쯤 됐어요." 이번엔 또 이름까지 묻지 뭐예요. 할머니는 잠시 머뭇거렸어요. 할머니는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모든 친구들을 떠올렸어요. 그러자 다정하게 웃는 친구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올랐습니다. 사랑스런 친구들의 이름도 모두모두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사귀었던 게 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할머니는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우리 개 이름은 '럭키'랍니다! '행운'이라는 뜻이 담긴 이름이죠." 사육사는 할머니를 데리고 넓은 마당으로 갔어요. 마당은 흰색 개, 검정색 개, 그리고 갈색 개들로 가득 차 있었지요. 할머니는 이리 둘러보고, 저리 둘러보고, 다시 구석구석을 찬찬히 살펴보다가 마침내 문가에 앉아 있는 순둥이 갈색 개를 찾아 냈습니다. 그 개는 마침 갓길에 세워져 있는 베치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어요. "오, 럭키야!" 할머니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순둥이 갈색 개는 단숨에 달려왔어요. ---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