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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간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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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무지무지 잘 드는 커다란 가위
2. 도망
3. 학교에 간 사자
4. 여름 휴가 때 생긴 일
5. 똘똘이
6. 깜깜한 밤에
7. 구부러진 새끼손가락
8. 비밀


저자 소개 2

필리퍼 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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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pa Pearce

필리퍼 피어스는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나, BBC 방송국 방송작가 및 프로듀서,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 편집자, 프리랜서 기자로 일했다. 첫 작품 《세이강의 피라미호》를 발표한 뒤, 두 번째 작품인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로 카네기 상을 수상하면서 영국 근대 판타지 문학의 대표 작가로, 최고의 문장가로 손꼽히며 뛰어난 글 솜씨와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녀의 작품들은 뛰어난 묘사력, 개성 있는 인물 창조, 완벽한 구조와 균형, 이 모든 것이 잘 갖추어져 있어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작품으로는 휘트 브레드 상 수상작 《버블과 스퀵 대소동》, 카네기 상 최종 후보작 《새
필리퍼 피어스는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나, BBC 방송국 방송작가 및 프로듀서,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 편집자, 프리랜서 기자로 일했다. 첫 작품 《세이강의 피라미호》를 발표한 뒤, 두 번째 작품인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로 카네기 상을 수상하면서 영국 근대 판타지 문학의 대표 작가로, 최고의 문장가로 손꼽히며 뛰어난 글 솜씨와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녀의 작품들은 뛰어난 묘사력, 개성 있는 인물 창조, 완벽한 구조와 균형, 이 모든 것이 잘 갖추어져 있어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작품으로는 휘트 브레드 상 수상작 《버블과 스퀵 대소동》, 카네기 상 최종 후보작 《새틴 강가에서》를 비롯해 《아주 작은 개 치키티토》, 《학교에 간 사자》, 《다람쥐와 마법의 반지》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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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걸리버 여행기』, 『폴리애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소년 탐정 칼레」 시리즈, 『클로디아의 비밀』, 『인형의 집』,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걸리버 여행기』, 『폴리애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소년 탐정 칼레」 시리즈, 『클로디아의 비밀』, 『인형의 집』,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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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5쪽 | 33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140134

책 속으로

"아직 내 말 다 안 끝났어. 그러니까 날 학교에 데려가지 않으면 널 잡아먹겠다구!"
그러자 작은 여자 아이가 말했어요.
"야-아, 안돼! 우리 선생님이 학교에 애완 동물 같은 거 데려오지 말랬단 말야."
사자는 몹시 기분 나빠하며 말했어요.
"난 애완 동물이 아니야."
그리고는 다시 으르렁대면서, 화가 났다는 듯 꼬리를 탁! 탁! 휘둘렀어요.
"선생님한테는 친구라고 하면 되잖아. 너랑 학교에 같이 다니는 친구."
사자는 그렇게 말하고는, 여자 아이에게 물었어요.
"그럼, 우리 같이 가 볼까?"
작은 여자 아이는 울음을 뚝 그쳤어요.
"좋아. 하지만 두 가지 약속이 있어. 첫째, 아무도 잡아먹으면 안 돼. 그런 짓은 못 하게 돼 있어."
"그럼, 으르렁거리는 것도 안 돼?"
"괜찮을 거야. 그건."
"그럼, 어흥! 하는 거는?"
"꼭 그래야 돼?"
작은 여자 아이가 묻자, 사자는
"응."
하고 대답했어요.

--- pp.49-50

"아직 내 말 다 안 끝났어. 그러니까 날 학교에 데려가지 않으면 널 잡아먹겠다구!"
그러자 작은 여자 아이가 말했어요.
"야-아, 안돼! 우리 선생님이 학교에 애완 동물 같은 거 데려오지 말랬단 말야."
사자는 몹시 기분 나빠하며 말했어요.
"난 애완 동물이 아니야."
그리고는 다시 으르렁대면서, 화가 났다는 듯 꼬리를 탁! 탁! 휘둘렀어요.
"선생님한테는 친구라고 하면 되잖아. 너랑 학교에 같이 다니는 친구."
사자는 그렇게 말하고는, 여자 아이에게 물었어요.
"그럼, 우리 같이 가 볼까?"
작은 여자 아이는 울음을 뚝 그쳤어요.
"좋아. 하지만 두 가지 약속이 있어. 첫째, 아무도 잡아먹으면 안 돼. 그런 짓은 못 하게 돼 있어."
"그럼, 으르렁거리는 것도 안 돼?"
"괜찮을 거야. 그건."
"그럼, 어흥! 하는 거는?"
"꼭 그래야 돼?"
작은 여자 아이가 묻자, 사자는
"응."
하고 대답했어요.

--- pp.49-50

추천평

어린아이들이 상상해 보았거나 느껴 보았거나 겪어 보았을 만한 이야기 8편이 실렸다. <무지무지 잘 드는 가위>에서는 마구 자르고 파괴하고 싶어하지만 금방 잘못을 깨닫는 아이를 그린다. 또 <학교로 간 사자>는 괴롭히는 아이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여자아이 앞에 나타나 괴롭히던 아이를 혼내주는 이야기다. 작가는 아이들이 보편적으로 가질 수 있는 생각들을 잘 끄집어 내어 짧은 이야기로 담았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리뷰/한줄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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