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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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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권1 [은공隱公(재위 기원전 722∼기원전 712)]

은공 원년 / 은공 2년 / 은공 3년 / 은공 4년 / 은공 5년 / 은공 6년 / 은공 7년 / 은공 8년 / 은공 9년 / 은공 10년 / 은공 11년 / 은공 원문

권2 [환공桓公(재위 기원전 711∼기원전 694)]

환공 원년 / 환공 2년 / 환공 3년 / 환공 4년 / 환공 5년 / 환공 6년 / 환공 7년 / 환공 8년 / 환공 9년 / 환공 10년 / 환공 11년 / 환공 12년 / 환공 13년 / 환공 14년 / 환공 15년 / 환공 16년 / 환공 17년 / 환공 18년 / 환공 원문

권3 [장공莊公(재위 기원전 693∼기원전 662)]

장공 원년 / 장공 2년 / 장공 3년 / 장공 4년 / 장공 5년 / 장공 6년 / 장공 7년 / 장공 8년 / 장공 9년 / 장공 10년 / 장공 11년 / 장공 12년 / 장공 13년 / 장공 14년 / 장공 15년 / 장공 16년 / 장공 17년 / 장공 18년 / 장공 19년 / 장공 20년 / 장공 21년 / 장공 22년 / 장공 23년 / 장공 24년 / 장공 25년 / 장공 26년 / 장공 27년 / 장공 28년 / 장공 29년 / 장공 30년 / 장공 31년 / 장공 32년 / 장공 원문

저자 소개 2

何休

後漢의 今文經學家, 字는 邵公. 任城國 樊縣(지금의 山東省 ?州) 출생. 太傅 陳蕃이 환관에게 살해되자 연좌되어 禁錮의 처벌을 받았다. 이때 『春秋公羊經傳解?』를 저술했는데, 사색에 깊이 잠겨 문밖을 내다보지 않은 기간이 17년이었다고 한다. 또한 『春秋左氏膏?』·『春秋穀梁廢疾』·『春秋公羊墨守』·『春秋漢議』·『春秋公羊諡例』·『春秋議』 등을 짓고, 『효경』·『논어』에도 주석을 달았다. 만년에 議郞에 제수되고 諫議大夫를 지냈다. 唐 太宗 貞觀 21년(647) 孔廟에 配享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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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朴晟鎭)은 성균관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북경사범대학(北京師範大學)에서 『춘추좌전(春秋左傳)』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계속 선진양한(先秦兩漢) 시기의 고전을 연구해 왔다. 현재 서울여대 중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발표 논문으로 『좌전(左傳)』의 사상 경향, 『곡량전(穀梁傳)』 고사 초탐, 『춘추(春秋)』에 대한 『공양전(公羊傳)』 해석의 경향성, 『춘추(春秋)』의 인용과 정치화 시론, 한대(漢代) 『사기(史記)』의 전파에 대한 고찰 등이 있다. 역서로 『춘추곡량전(春秋穀梁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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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152*225*31mm
ISBN13
9791166844249

책 속으로

은공에게 왜 즉위라고 말하지 않는가? 은공의 뜻을 이루어 주기 위해서이다. 왜 은공의 뜻을 이루게 하는가? 은공은 나라를 안정시킨 뒤에 동생인 환공에게 임금 자리를 돌려주려고 하였기 때문이다. 왜 임금 자리를 환공에게 돌려주는가? 환공은 어렸지만 신분이 높았고, 은공은 나이가 많지만 신분은 낮았는데 두 사람의 높고 낮은 차이는 미미하기에 노나라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은공은 나이가 많고 또 현명했기에 노나라 대부들이 은공을 이끌어 임금으로 세웠다.
--- p.18

우리의 큰 잘못은 감추는 것이 관례인데 여기서는 왜 드러냈는가? 오래된 사실이기 때문이다. 《춘추》는 공자가 직접 목도한 시대, 들은 시대, 전해 들은 시대별로 사건의 서술 방법과 용어에 차이가 있다. 환공의 시대가 《춘추》를 기록한 시점에서 오래되었기 때문에 굳이 감출 필요가 없었다. 그렇다면 은공 또한 시대가 멀었거늘 왜 은공을 위해서는 감추었는가? 은공은 어질고 환공은 비열했기 때문이다.
--- p.165

‘식래寔來’는 무슨 뜻인가? 이 사람이 왔다는 말과 같다. 누구를 말하는가? 주州나라 임금을 가리킨다. 왜 ‘식래’라고 했는가? 오만해서이다. 왜 그를 오만하게 여기는가? 우리 땅을 지나가면서 무례했기 때문이다.
--- p.193

장공에게 왜 즉위라고 말하지 않는가? 《춘추》는 임금이 시해당하면 자식에게 ‘즉위’라고 말하지 않는다. 임금이 시해되면 왜 자식에게 ‘즉위’했다고 말하지 않는가? 가엾이 여긴 것이다. 누구를 가엾게 여기는가? 자식을 가엾게 여긴다.
--- p.301

왕이 보낸 사람(王人)은 무엇인가? 낮은 사람이다. 자돌은 무엇인가? 귀한 사람이다. 귀하다면 왜 ‘사람(人)’이라 하는가? ‘사람’에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왜 사람에 연결되는가? ‘왕인’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 p.330

출판사 리뷰

《춘추공양경전해고》는 《공양전》에 대한 漢代의 古注를 집대성한 유일한 서적이다. 하휴는 訓?, 章句, 禮樂제도 등의 제방면에 관한 해설을 포함하여 《춘추》와 《공양전》의 의리를 발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所傳聞世’ ‘所聞世’ ‘所見世’의 三世이론은 ‘亂世’ ‘升平世’ ‘太平世’의 改制사상으로 발전하였다. 이외에도 ‘三科九旨’ ‘五始’ ‘六 ’ ‘二類’ ‘七等’ ‘七缺’ 공양철학의 주요개념이 모두 이 책에서 배태되었다. 물론 ‘大一統’ ‘尊王攘夷’를 위시한 중화사상과 만물을 철저히 존비관계에 기반 하여 자리매김 하는 등급적 세계관 또한 《춘추공양경전해고》가 후세 중국인의 사유에 끼친 결과물이다. 이밖에 구체적 역사 사건에 어떤 포폄의 잣대를 적용해야 하는가라는 당위의 근거를 제시하면서 원시 중국인의 가치관을 잘 드러내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교류는 확장일로에 있다. 호불호와 관계없이 중국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는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다. 따라서 중국학 종사자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중요한 원전을 성실히 번역하여 시민사회에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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