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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길 위에서 길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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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 김주영(소설가)

제1부 과거의 길
-역사를 다시 조명하다

1. 실크로드의 새롭고 바른 이해 | 정수일(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
2. 창조경제의 길 | 최광식(고려대학교 교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3. 고대 신라와 실크로드 문명 | 박방룡(부산박물관장)
4. 뉴욕, 고대 신라와의 만남 | 이소영(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큐레이터)
5. 떠남과 이음의 길-신(新)실크로드 | 이영길(파트나 국립공과대학교 한국국제협력센터 소장)
6. 실크로드 위에서 만난 한국과 이란 | 유흥태(이란 이스파한 대학교 정치학 박사)

제2부 현재의 길
-국제협력 네트워크

1. 실크의 전생, 길의 후생 | 성석제(소설가)
2. 지구화 시대의 해양 실크로드 | 정문수(한국해양대학교 유럽학과 교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
3. 실크로드에 남은 문명 교류의 흔적들을 찾아서 | 김연수(소설가)
4. 인도(印度)가 나를 봤을까 | 유종인(시인)
5. 마치 이 길을 오래 같이 걸어온 사람들처럼 | 최석운(화가)

제3부 미래의 길
-신(新)화랑 실크로드청년연합

1. 대한민국 첫 세계인 혜초!-‘혜초의 길’에서 대한민국 청년의 꿈을 보다 | 김남일(경주 부시장, 전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본부장)
2. 그들의 항해는 끝나지 않았다-21세기 新실크로드와 내 아버지의 꿈, 그리고 울릉도의 미래 | 이병호(KOIST 울릉도 · 독도해양연구기지 연구원)
3. 실크로드, 문화로 미래를 그리다 | 김지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부)
4. 새로운 ‘왕오천축국전’을 남기는 것 | 윤승철(청년탐험대장, 동국대 문예창작과)
5. 최초를 잇는 새로운 세계인을 기다리며 | 장희원(청년탐험부대장, 한국해양대 항해학부)
6. 배가 앞으로 나아가듯이 | 김정현(청년탐험대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7. 과거의 길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길을 찾다 | 최민식(청년탐험대원, 서울대 작곡과)
8. 혜초의 길을 걷다 | 정중원(청년탐험대원,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
9. 피 끓는 청춘의 여정 | 유창림(청년탐험대원, 경북대학교 해양학과)

저자 소개 3

대한민국 실크로드 탐험대 청년탐사대장으로 실크로드의 3대 간선을 모두 횡단했고, 히말라야에 올랐으며, 세계 최연소로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다니다 요즘은 무인도에 빠져 있다. 매달 낯선 무인도에서 함께 생존하는 『이카루스 무인도 탐험대』와 소외된 섬마을에서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비양도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윤승철의 다른 상품

成碩濟

196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에 [문학사상]에 시 「유리닦는 사람」을, 1995년 [문학동네] 여름호에 단편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소설가로서의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평론가 우찬제는 그를 거짓과 참, 상상과 실제, 농담과 진담, 과거와 현재 사이의 경계선을 미묘하게 넘나드는 개성적인 이야기꾼이며, 현실의 온갖 고통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을 올바로 성찰하면서도 그것을 웃으며 즐길 줄 아는 작가라 평했다. 또한 평론가 문혜원은 “성석제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농담인지 구별하기
196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에 [문학사상]에 시 「유리닦는 사람」을, 1995년 [문학동네] 여름호에 단편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소설가로서의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평론가 우찬제는 그를 거짓과 참, 상상과 실제, 농담과 진담, 과거와 현재 사이의 경계선을 미묘하게 넘나드는 개성적인 이야기꾼이며, 현실의 온갖 고통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을 올바로 성찰하면서도 그것을 웃으며 즐길 줄 아는 작가라 평했다. 또한 평론가 문혜원은 “성석제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농담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막힘없이 풀어놓으며 "마치 무협지의 고수들처럼" 과거와 현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입담을 펼친다.”라고 전한다. 이런 평론가들의 말처럼 성석제는 미묘한 경계선을 거닐면서 재미난 입담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작가이다.

그의 대표작 『소풍』은 흥겨운 입담과 날렵한 필치가 빛나는 산문집이다. 저자는 음식을 만들고 먹고 나누고 기억하는 행위가 곧 일상을 떠나 마음의 고삐를 풀어놓고 한가로운 순간을 음미하는 소풍과 같다고 말한다. 음식은 “추억의 예술이며 오감이 총동원되는 총체예술”이며, “필연코 한 개인의 본질적인 조건에까지 뿌리가 닿아 있다”는 지론은 곧 우리 세대가 잃어버린 사람살이의 다양한 세목을 되살려온 성석제 소설세계와 상통한다. 십수년간 각종 매체에 연재하며 갖가지 음식 속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낸 작업이 ‘음식의 맛, 사람의 맛, 세상의 맛’을 함께 음미하게 한다.

단편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모든 면에서 평균치에 못 미치는 농부 황만근의 일생을 묘비명의 형식을 삽입해 서술한 표제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포함하여, 한 친목계 모임에서 우연히 벌어진 조직폭력배들과의 한판 싸움을 그린 「쾌활냇가의 명랑한 곗날」, 돈많은 과부와 결혼해 잘살아보려던 한 입주과외 대학생이 차례로 유복한 집안의 여성들을 만나 겪는 일을 그린 「욕탕의 여인들」, 세상의 경계선상을 떠도는 괴이한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책」, 「천애윤락」,「천하제일 남가이」등 2년여 동안 발표한 일곱 편의 중 · 단편을 한 권으로 엮었다. 이번 작품집도 예외없이 세상의 통념과 질서를 향해 작가 특유의 유쾌한 펀치를 날리는데, 비극과 희극, 해학과 풍자 사이를 종횡무진한다.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는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이후 성석제가 3년간 발표한 단편들을 모았다. 혼기에 이른 맏딸을 염려하는 어머니의 이야기와 딸이 어머니에게 읽어드리는 옛이야기를 교차 시키며 유려하게 텍스트를 직조해낸 표제작을 비롯, 제49회 현대문학상 수상작인 '내 고운 벗님' 등 총9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기성의 통념과 가치를 뒤집는 화려한 수사와 “웃음의 모든 차원을 자유자재로 열어놓는 말의 부림”으로 우리 주변에 있음직한 각양각색 인물들의 삶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소설의 표면에 드러나는 유쾌한 재미와 해학, 풍자 밑에는 세상을 보는 날카로운 통찰이 번뜩이기도 하고 그리움이나 인간을 향한 건강하고 따뜻한 시선이 은근히 깔려 있다.

이외의 소설집으로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새가 되었네』 『재미나는 인생』 『아빠 아빠 오, 불쌍한 우리 아빠』 『호랑이를 봤다』 『홀림』 『지금 행복해』 『첫사랑』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참말로 좋은 날』 『이 인간이 정말』 『믜리도 괴리도 업시』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등과 장편소설 『왕을 찾아서』 『궁전의 새』 『순정』 『인간의 힘』 『도망자 이치도』 『위풍당당』 『투명인간』 『왕은 안녕하시다』(전2권) 등, 산문집 『소풍』 『성석제의 농담하는 카메라』 『칼과 황홀』 『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 『근데 사실 조금은 굉장하고 영원할 이야기』 등이 있으며, 명문장들을 가려 뽑아 묶은 『성석제가 찾은 맛있는 문장들』이 있다.

1997년 단편 「유랑」으로 제30회 한국일보문학상을, 2000년 「홀림」으로 제13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고, 2001년 단편「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로 제2회 이효석문학상, 같은 작품으로 2002년 제33회 동인문학상을 받았으며, 2004년 「내 고운 벗님」으로 제49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성석제의 다른 상품

金衍洙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이 있다.

김연수의 다른 상품

저자 소개
제1부 과거의 길-역사를 재조명하다
정수일 |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
최광식 | 고려대학교 교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방룡 | 부산박물관장
이소영 | 미국 메트로폴리탄 큐레이터
이영길 | 파트나 국립공과대학교 한국국제협력센터 소장
한동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겸임교수
유흥태 | 이란 아스파한 대학교 정치학 박사
해양 실크로드 프로젝트 기획위원

제2부 현재의 길-국제협력 네트워크
성석제 | 소설가
정문수 | 한국해양대 유럽학과 교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
김연수 | 소설가
유종인 | 시인
최석운 | 화가

제3부 미래의 길-신화랑 실크로드청년연합
김남일 | 경주 부시장
전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위원장
이병호 | KOIST 울릉도· 독도연구기지 연구원
김지예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부, 1차 탐험대원
윤승철 | 청년탐험대장, 동국대 문예창작과
장희원 | 청년탐험부대장, 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김정현 | 청년탐험대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최민식 | 청년탐험대원, 서울대 작곡과
정중원 | 청년탐험대원.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
유창림 | 청년탐험대원, 경북대 해양학과

*본문 사진 제공 : 정철훈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622g | 152*225*18mm
ISBN13
9788960781924

출판사 리뷰

해동 최초의 세계인 혜초가 걸었던 길 위에서 21세기 新실크로드를 보고, 열다
-‘경상북도 코리아 실크로드 대장정’을 통해 실크로드 동단으로 자리매김한 경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다

누군가에게는 성찰의 길이고, 누군가에게는 구법의 길이며, 누군가에게는 번영의 길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생사고락의 길이었던 수천 년 역사의 동서 교역로 실크로드. ‘경상북도 코리아 실크로드 대장정’을 통해 실크로드 동단 기점인 경상북도 경주에서 서역까지, 혜초가 앞서 밟았던 육 · 해로의 실크로드를 다시 걸었던 탐험대원들의 반추와 여정의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2013년 육로 탐험과 2014년 해로 탐험을 통해 마침내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친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실크로드 동단 기점으로서의 경주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실크로드 선상에 위치한 국가 간 우호와 번영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실크로드 도상의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제 · 문화적 부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소설가 김주영 작가가 서문을 쓰고,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과 김남일 경주 부시장(전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위원장),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성석제, 김연수 작가, 그리고 대장정에 참여한 청년탐험대원 등 학자, 작가, 화가, 공무원, 청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21명의 필진이 해동 최초의 세계인 혜초가 앞서 걸었던 실크로드를 다시 걸으며, 성찰과 감동의 글들을 남겼다. 혜초가 실크로드를 걸어 인도(천축국)에 다녀온 기록을 『왕오천축국전』이라는 세계적인 유산으로 남겼듯이, 21세기 新실크로드 탐험의 여정을 생생한 기록과 성찰의 문장으로 남긴 셈이다.

3부로 구성된 책의 제1부 ‘과거의 길’에서는 실크로드 연구에 천착해 온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을 비롯해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방룡 부산박물관장, 이소영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큐레이터, 이영길 파트나 국립공과대학교 한국국제협력센터 소장, 유흥태 이란 아스파한 대학교 정치학 박사가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물 · 문화 교류의 과정을 다시 조명해 그 현대적 의의를 복원한다. 특히 경주가 실크로드 동단 기점이라는 다양한 교류 증거와 흔적들을 소개하고, 혜초의 선각자적 여로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제2부 ‘현재의 길’에서는 소설가 성석제, 김연수 작가와 유종인 시인, 최석운 화백,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이 실크로드 위에서의 경험과 반추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실크로드가 지닌 현재적 의미를 수준 높은 문장과 그림으로 그려낸다. 또 그 여로에서 만난 사람들과 생명들에 대한 의미 부여와 생생한 묘사를 통해 국제협력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제3부 ‘미래의 길’에서는 코리아 실크로드 대장정 프로젝트 추진본부장이었던 김남일 현 경주 부시장과 이병호 KOIST 울릉도·독도연구기지 연구원을 비롯해 육로와 해로 탐험에 참여한 대학생 탐험대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1,300년 전 채 스물이 되지 않은 청년 혜초가 걸었던 길을 따라 걸으며, 혜초의 개척정신을 배우고 각자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청년 학생들의 솔직한 소감과 깨달음의 글들을 통해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미래 발전과 청년 개척의 모델을 제시한다. 이들의 글은 21세기 新화랑의 모습을 연상시킬 만큼 기백과 포부가 넘친다.

가는 곳곳에 혜초기념비와 실크로드 우호기념비를 세우며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참여한 탐험대원들 각각의 직과 업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생산적인 담론을 형성하는 수확을 거둔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결실이 이 한 권에 오롯이 녹아 있다. 길 위에서 새로운 길을 보고, 그 길을 기꺼이 열어가려는 열정이 독자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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