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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난 포도알이야. 눈물 나게 시큼하지.
흥! 다 마음에 안 들어! 난 속상한 일을 겪으면 반드시 기억해 둬. 누가 나를 함부로 대하면 잊는 법이 없지. 누가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하면 그냥 넘어가지 않아. 절대로. --- pp.6~7 주말이면 할아버지 할머니와 환한 햇살 속을 걸으며 산책하곤 했어. 두 분은 씨앗 하나를 키우는 데 포도송이 전체의 힘이 필요하다고 하셨어. 훌륭한 포도가 되려면 자기 삶을 직접 개척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지. “늘 친절하고 너그럽게 대하렴. 깊이 생각하고 고마워하렴. 그게 훌륭한 태도란다.” 할아버지는 눈을 찡긋하면서 덧붙이셨지. “아차, 훌륭한 포도란다.” --- pp.12~13 그때, 뭔가가 눈에 띄었어. 바로 너무 슬펐던 내 생일 파티 초대장이었어. 이렇게 ‘5월 31일’이라고 날짜가 또박또박 쓰여 있는데, 아무도 안 나타났지. 어? 잠깐! 내 생일은 5월 21일인데…. 이런! 내가 엉뚱한 날짜를 썼잖아! 맙소사! 순전히 내 탓이었어. 휴, 누구나 실수를 하는 법이구나. 나부터 그런걸. --- pp.2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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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싫어!”라는 까칠한 외침에서 다시 웃음을 찾기까지,
유쾌함과 공감이 가득한 포도의 성장 이야기! 세상 모든 게 마음에 안 든다고 소리치는 포도가 있어요. 사실 이 포도는 원래 누구보다 달콤하고 다정한 열매였답니다. 그런데 정성껏 준비한 생일 파티에 아무도 오지 않는 사건을 겪으면서 큰 상처를 받고 말았지요. 그날 이후 포도는 마음의 문을 꽉 닫아 버리고, 모든 게 미워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 후로 포도는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며 친구들을 원망하기 바빴어요. 바나나가 실수로 부딪히면 괘씸하다 하고, 오렌지가 연락을 주지 않으면 얄밉다고 했지요. 라임이 목도리를 돌려주지 않으면 끝내 밉다고 투덜거리기도 했어요. 작은 불만이 쌓이고 쌓여 포도는 점점 더 시큼해졌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멀어졌어요. 웃음은 사라지고 까칠함만 남아버린 거예요. 하지만 포도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달콤하고 친절했던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이 가득했어요. 까칠한 포도는 과연 옛날처럼 다시 달콤해질 수 있을까요? 《까칠한 포도》는 상처와 오해로 까칠해진 포도가 다시 웃음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감정의 변화를 보여 주며 아이들의 공감을 끌어냅니다.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법을 알려 주는 따뜻한 그림책! 아이들에게도 친구 관계 속 오해와 갈등은 낯설지 않지요. 《까칠한 포도》는 작은 오해로 굳게 닫힌 마음이 어떻게 다시 열릴 수 있는지를 보여 주며,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게 전해 줘요. 정성껏 준비한 생일 파티에 아무도 오지 않자 포도는 큰 상처를 받고 친구들과 거리를 두었어요. 작은 말에도 툭툭 화를 내고, 서운함을 쌓으며 점점 까칠해졌지요. 그러던 어느 날, 포도는 친구 레몬과 다투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해명해도 레몬은 듣지 않고 자리를 떠 버렸지요. 억지로 붙잡기보다 시간을 주기로 한 포도는 혼자 공원에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초대장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생일 날짜를 잘못 적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거예요. 포도는 모든 게 작은 실수에서 비롯된 오해였음을 알게 되고,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요. 그 뒤로는 속상한 일이 생겨도 돌아서지 않고, 대화를 통해 솔직히 마음을 나누며 문제를 풀어가려 노력하지요. 《까칠한 포도》는 아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돕는 그림책이에요. 나아가 화해와 용서가 가져다주는 따뜻한 기쁨까지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콤비가 선사하는 유쾌한 어린이 감정 그림책 시리즈, ‘맛있는 친구들’! 《나쁜 씨앗》, 《착한 달걀》, 《멋진 콩》, 《똑똑한 쿠키》 등으로 이미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콤비, 조리 존과 피트 오즈월드가 다시 돌아왔어요. ‘맛있는 친구들’ 시리즈는 유쾌한 캐릭터와 재치 있는 상황을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전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요. 매사에 부정적이고 삐딱했지만 긍정적인 자신을 찾아가는 《나쁜 씨앗》,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빠져 힘겨웠지만 자기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착한 달걀》, 남의 시선을 의식하다가 자신만의 멋짐을 발견하는 《멋진 콩》,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긍정하게 되는 《똑똑한 쿠키》까지, ‘맛있는 친구들’ 시리즈는 친근한 음식 캐릭터를 통해 자기 성찰, 균형, 자존감, 자기 긍정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감정과 태도를 유쾌하게 담아왔어요. 《까칠한 포도》 역시 웃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요. 친구들과의 오해와 서운함으로 까칠해진 포도가 다시 마음을 열고 웃음을 되찾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대화로 풀어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해 줄 거예요. 집에서, 학교에서,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감정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 감정 그림책 시리즈, ‘맛있는 친구들’을 만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