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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와 종교
권수영
살림출판사 200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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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로이트가 신학과에 온 까닭은?
프로이트, 하느님을 죽이다? 사실은?
프로이트가 진짜 죽인 것은?
프로이트가 남긴 신학적 유산: 두 얼굴의 하느님

저자 소개 1

국내 비(非)의료 심리지원 전문가들의 마음건강 서비스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상담학자다. 국내 여러 상담 관련 학회에서 학회장으로 일했고, 현재 주요 상담 분야 연합기구인 한국상담진흥협회 이사장을 맡아 심리상담 법제화 추진에 힘쓰고 있다. 다수의 방송과 기업에서 강연을 통해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에 진심인 명강사이기도 하다. 현재는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마음건강 서비스를 만드는 연구에 매진중이다. 저서로 『한국인의 관계심리학』 『나도 나를 모르겠다』 『아이 마음이 이런 줄 알았더라면』 『치유하는 인간』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공감에도
국내 비(非)의료 심리지원 전문가들의 마음건강 서비스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상담학자다. 국내 여러 상담 관련 학회에서 학회장으로 일했고, 현재 주요 상담 분야 연합기구인 한국상담진흥협회 이사장을 맡아 심리상담 법제화 추진에 힘쓰고 있다. 다수의 방송과 기업에서 강연을 통해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에 진심인 명강사이기도 하다. 현재는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마음건강 서비스를 만드는 연구에 매진중이다.

저서로 『한국인의 관계심리학』 『나도 나를 모르겠다』 『아이 마음이 이런 줄 알았더라면』 『치유하는 인간』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나쁜 감정에 흔들릴 때 읽는 책』 외 다수가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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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95쪽 | 138g | 128*188*15mm
ISBN13
9788952204257

출판사 리뷰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신을 부인했는가? 종교에 관한 프로이트의 이론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본다. 인간이 신의 존재를 믿게 된 과정을 추적했던 프로이트를 논의의 중심으로 끌어들이는 책이다.

프로이트는 참으로 희한한 학자이다. 그가 20세기를 대표할 만한 사상가이자 포스트모던 사상가들의 마르지 않는 샘물임에는 틀림없지만, 여전히 기성학계에서 적지 않은 논란과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에 대한 믿음을 송두리째 빼앗아버렸다며 종교인들은 프로이트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기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독교 신학자인 저자는 『프로이트와 종교』를 통해 종교인들에게 프로이트가 여전히 유효하며, 그를 통하여 신앙이 건강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 한다. “인간이 자신의 형상을 따라 신을 창조했다”라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프로이트를 어째서 신학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을까?

니체가 “신은 죽었다”라고 말했을 때에 ‘신’이 종교인들이 말하는 신을 말했다기보다는 서구를 지배하던 목적론적인 사고관을 지칭하고 있듯이, 저자는 인간의 형상대로 신을 만들었다는 그의 주장이 의미하는 바를 좀더 엄밀하게 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 『프로이트와 종교』를 통해 프로이트가 기성 종교의 내용에 관심이 있거나 비판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종교인들이 어떻게 신의 존재를 믿게 되었는가?”라는 과정을 설명하려 했던 것이라는 점을 밝혀주고 있다. 다시 말해 객관적인 신의 ‘내용’보다 주관적인 신 인식의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프로이트가 애초부터 종교의 존재유무를 놓고 투쟁하려 했던 무신론자가 아니었음을 강조한다. 자신을 찾아왔던 신경증 환자들의 ‘강박증’을 해소하기 위해 잠자는 시간도 없이 공부하고 치료에 몸 바쳤던 학자요 치료사였던 그가 싸우려 했던 적은 다름 아니라 종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죄의식 등과 같은 ‘강박증’이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그의 유일한 타도대상은 신경증 환자와 종교인이 가진 강박증적인 증세였다.

『프로이트와 종교』에서는 무엇보다도 객관적인 ‘신’과 한 개인이 개인적으로 경험하는 ‘신의 이미지’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밝혀주고 있다. 예를 들어 프로이트의 삶 속에서 어찌하여 그러한 신의 이미지가 형성되었는지를 밝혀주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과 상담자의 사례를 바탕으로 신의 이미지가 어떻게 사람들 속에 각인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이트와 종교』를 통해 저자가 하고 싶었던 말은 다음과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신의 이미지를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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