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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학 숙제 좀 도와줘! 6쪽
2. 난생처음 떡샌드위치 21쪽 3. 괜찮아 숙제 41쪽 4. 처음부터 다시 55쪽 5. 아빠가 보내 준 선물 71쪽 숨겨진 이야기 88쪽 작가의 말 9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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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덜터덜 오솔길을 걷는데 수풀 너머로 낯선 목소리가 들려왔어.
“숙제를 도와줘, 제발!” 윤서는 조심스레 소리가 나는 쪽으로 걸음을 옮겼어.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두 아이의 목소리가 똑똑히 들렸어. 왠지 엄청난 비밀이 담긴 이야기 같았어. “숙제 외계인을 만나려면 특별한 주문을 외워야 해. 그 방법은 말이지…….” --- p.12 “손님, 떡샌드위치가 입맛에 안…….” 엄마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꽈배기 머리 남자가 활짝 웃으며 소리쳤어. “사장님! 저 여기서 일하겠습니다!” “네?” 엄마와 윤서 입에서 동시에 같은 말이 튀어나왔어. --- pp.34-35 고민하던 윤서는 엄마 몰래 곽배기 씨에게 다른 숙제를 부탁했어. “대신 우리 엄마 숙제를 도와주세요. 이 떡 카페는 우리 엄마한테 아주 커다란 숙제거든요.” --- p.42 윤서는 아주 어렸을 때 우주에 가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어. 그때는 아빠가 정말 우주여행을 간 줄 알았으니까. 그런데 어쩌면 엄마 말이 맞을지도 몰라. 아빠가 하늘나라에 간 건 사실이니까. 하늘에서 우주로 먼 여행을 떠났을지도 모르지. “곽배기 삼촌, 나는 우리 아빠가 우주에서 곽배기 삼촌을 보내 줬다고 생각해요.” --- pp.8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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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 숙제는 완전히 망했다!
부모님 직업 체험하기, 여행이나 캠핑 가기, 가족 일 도와주기까지 가족과 함께해야 하는 방학 숙제 세 가지 중에 단 하나도 못 하게 생겼다. 윤서의 하나뿐인 가족, 엄마는 혼자 떡 카페를 운영하느라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윤서는 숙제를 도와준다는 외계인 곽배기 씨를 불렀다. 그리고 당당하게 숙제를 부탁하기로 한다. 윤서 숙제가 아닌 엄마 숙제를 말이다. 이 숙제 작전은 절대 실패할 리 없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