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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 6
여는 글: 성령님을 다시 만나는 여정 • 9
1. 창조의 영, 태초부터 함께하시다 • 14
2. 예언의 영, 메시아를 준비하시다 • 31
3. 사역의 모델, 예수님과 동행하시다 • 46
한 걸음 더 들어가기: 성령 강림, 세례, 임재, 충만,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 60
4. 성령의 열매, 거룩한 성품으로 빚으시다 • 65
5. 언약의 성취, 교회를 탄생시키시다 • 80
6. 성령의 은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시다 • 96
한 걸음 더 들어가기: 나의 재능은 어떻게 거룩한 은사가 되는가? • 108
7. 보혜사,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다 • 113
닫는 글: 다시,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 126
관련 추천 도서 • 131

저자 소개 1

선천적으로 심장질환을 갖고 태어난 덕분에 치료자이신 예수님을 만났다.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로 질병을 치료받은 후, 위로자 되신 성령님을 힘입어 덤으로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선교에 대한 꿈을 꾸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교회를 개척했다.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경기도 군포 좋은시민교회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30*210*20mm
ISBN13
9788958744467

책 속으로

말씀을 많이 알지만 삶은 쉽게 변하지 않고, 예배를 드리지만 기쁨이 사라지며, 기도를 하지만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핵심적인 원인 중 하나는 우리가 성령님을 충분히 알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여는 글: 성령님을 다시 만나는 여정」중에서

아무리 완벽한 구원의 교리와 틀이 갖추어져 있다 해도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없다면, 구원은 영원히 나와는 상관없는 ‘외부의 낯선 사건’으로 겉돌고 맙니다. 오직 성령님이 내 안에 임재하실 때에 비로소 그 객관적인 구원이 ‘나의 주관적인 구원’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1장. 창조의 영, 태초부터 함께하시다」중에서

성령님은 억지로 율법의 조문을 들이밀어 우리의 행동을 외형적으로 교정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돌처럼 굳어버린 완악한 마음을 제거하시고 완전히 부드러운 ‘새 마음’과 ‘새 영’을 창조해 내십니다.
---「2장. 예언의 영, 메시아를 준비하시다」중에서

창조주이신 예수님조차 철저히 성령님을 의지하며 사역하셨다면, 먼지와도 같은 연약한 우리는 하루하루 얼마나 더 절박하게 성령님과 동행하기를 몸부림쳐야 하겠습니까?
---「3장. 사역의 모델, 예수님과 동행하시다」중에서

진정한 사랑은 내 의지로 만들어 내는 조화(造花)가 아니라, 성령님과의 친밀한 사귐 속에서 저절로 피어나는 생화(生花)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4장. 성령의 열매, 거룩한 성품으로 빚으시다」중에서

참된 성령님의 임재는 사람을 결코 종교적 안락함 속에 머물게 하지 않습니다. 닫힌 문을 열고 세상을 향해 뻗어 나가게 만듭니다. ... 교회가 세상을 향해 맹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5장. 언약의 성취, 교회를 탄생시키시다」중에서

우리가 종종 나의 초라한 은사를 남의 화려한 은사와 비교하며 절망하거나, 반대로 나의 능력을 과시하며 남을 쉽게 무시하는 이유는, 이 모든 은사가 십자가의 피 값으로 주신 ‘은혜의 선물’임을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6장. 성령의 은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시다」중에서

진리를 따라 걷는 길은 때로 나의 모든 기득권을 포기해야 하고, 견딜 수 없는 외로움과 생명의 위협마저 끌어안아야 하는 좁은 길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처절한 고난의 한가운데서, 성령님은 가장 강력한 능력으로 성도들을 붙드시고 끝까지 십자가의 진리 위에 서 있도록 이끌어 가십니다.
---「7장. 보혜사,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다」중에서

하나님이 이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성령님을 아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분과 치열하고도 친밀하게 ‘동행’하는 삶입니다.

---「닫는 글: 다시,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으로」중에서

출판사 리뷰

[기획 의도] 왜 지금 우리에게 ‘성령님’이 다시 필요한가?

오늘날 한국 교회 성도들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신앙 정보와 예배 자원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신앙의 깊이는 얕아지고, 기쁨과 능력은 상실된 채 관성적인 의무감으로 예배당을 밟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 비극적인 메마름의 한가운데에는 '성령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오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성령님을 단순한 ‘비인격적인 초자연적 능력’이나 ‘일시적인 감정적 체험’으로 오해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왜곡된 가르침에 대한 반작용으로 성령에 대한 언급 자체를 경계해 왔습니다. 김세용 저자의 신간 『다시, 성령을 만나다』는 이러한 메마른 지성주의와 맹목적인 체험주의의 양극단을 날카롭게 성찰하며, 성경의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쉬지 않고 일해오신 인격적이신 성령 하나님을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이 책은 성령을 올바르게 아는 것을 넘어, 날마다 삶의 주도권을 주님께 내어드리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참된 생명력이 박동하는 믿음의 모험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 책의 3대 핵심 독보적 통찰]

1. 창조와 구속사를 주도하시는 ‘위대한 지휘자’ 성령
성령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갑자기 등장하신 분이 아닙니다. 태초의 무질서와 텅 빈 공허(토후 바-보후) 위를 부드러운 사랑으로 운행하시며 질서와 생명을 채우신 창조의 영이시며, 하나님의 원대한 구원 청사진을 역사 속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지휘하고 완성해 가시는 주권적 참 하나님이십니다.

2. 인위적인 교정을 넘어선 내면의 근본적 ‘재창조’와 ‘거함(Abiding)’
성령의 사역은 단순히 겉모양을 그럴싸하게 다듬는 외형적 도덕 교육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돌처럼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새 마음'을 주시는 존재의 근본적 재창조입니다. 내 힘으로 억지로 사랑하고 참으려 애쓰는 대신, 참포도나무이신 성령 안에 잠잠히 머무는 ‘거함(Abiding)’을 통해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품인 ‘성령의 열매’를 자연스럽게 맺게 하십니다.

3. 바벨탑의 비극을 푸는 ‘교회의 탄생’과 ‘담대한 증인으로의 파송’
성령 강림은 개인의 신비 체험에 갇히는 사건이 아닙니다. 바벨탑 사건으로 찢어지고 흩어진 인류를 단 하나의 복음 아래 온전히 통합하시며 우주적 신약 교회를 탄생시킨 언약의 성취입니다. 참된 성령의 임재는 성도들을 종교적 안락함 속에 내버려 두지 않고, 두려움의 다락방 문을 열어 척박한 땅 끝을 향해 맹렬하게 나아가게 하는 선교적 파송의 원동력입니다.

[도서의 입체적 3단계 여정]

• 1부. 창조와 구약에 흐르는 예비하시는 성령 (1~2장): 태초의 혼돈 속에서 생명의 기운(루아흐)으로 천지를 품으신 창조의 사역을 고찰하고, 소망이 완전히 끊어진 이새의 줄기(게자) 그루터기에서 새로운 구원의 한 가지를 틔우시며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묵묵히 준비해 오신 성령의 세밀한 일하심을 추적합니다.

• 2부. 예수님과 성도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성령 (3~4장): 비둘기 같은 임재와 광야의 혹독한 시험 속에서 예수님의 메시아 사역을 이끄신 동행의 모델을 살핍니다. 또한, 사람의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은사'보다 참포도나무이신 주님과의 친밀한 사귐 속에 거함으로써 맺어지는 '성령의 열매(성품)'야말로 성령의 가장 숭고한 사역임을 고백하도록 이끕니다.

• 3부. 공동체를 세우고 진리로 인도하시는 성령 (5~7장): 바벨탑의 저주를 깨뜨리고 언약의 새 시대를 열어 교회를 세우시며, 성도들이 각자 받은 은사를 통해 사랑으로 공동체의 빈틈을 채우도록 역사하시는 성령을 살핍니다. 나아가 포스트모던의 상대주의 미혹 속에서 보혜사(파라클레토스)로 우리 곁에 오사, 거짓을 분별하고 끝까지 십자가 진리의 길을 걷도록 우리 영혼을 붙드시는 성령의 수호와 인도하심을 전합니다.

추천평

저자는 사람을 품는 따뜻한 마음과 목회자로서의 깊이를 함께 갖춘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에도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복음의 온기가 자연스럽게 스며 있습니다.
흔히 ‘성령론’이라 하면 어렵고 교리적인 신학서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다릅니다. 성경에 충실하면서도 쉽고, 신학적인 깊이를 잃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읽기 편안합니다. 무엇보다 독자의 마음을 깊이 울리며 성령님을 더욱 사모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성령님을 바르게 알고 그분과 동행하기를 원하는 성도라면 누구에게나 일독을 권합니다. 성령에 대해 처음 배우는 이들에게는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며, 이미 신앙생활을 오래 한 성도들에게는 흩어져 있던 성령에 대한 이해를 성경적으로 정리해 주는 귀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특히 풍부한 예화와 저자의 진솔한 간증을 통해 ‘성령과의 동행’이 삶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명확히 체득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 최성은 (남서울교회 담임목사)

한국 교회 안에는 오랫동안 성령론에 대한 깊은 관심과 활발한 논의가 지속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사역에 있어 성령 체험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반대로 성령님의 현재적 사역을 너무 제한적으로 이해하는 양극단의 흐름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는 목회자로서 성도들이 성령과 그의 사역에 대해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신앙생활을 하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성령님의 사역과 관련된 중요한 성경 본문과 구절들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오랜 시간 숙고하여 마침내 귀한 결실로 펴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양극단의 입장에 치우치지 않고, 개혁주의 신학의 성경 이해에 따라 성령님의 사역을 통전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했다는 점입니다. 성령의 인격과 사역,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 성령의 열매와 은사, 그리고 교회와 선교에 이르기까지 구속사적 흐름에 따라 성령론을 균형 있고 명료하게 다룹니다. 나아가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에 충실하면서도 목회 현장에서의 적용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성령님에 대한 바른 이해가 성도들의 실제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이 거둔 값진 학문적, 목회적 성취일 것입니다.
저자는 바쁜 목회 일정 가운데서도 오랜 시간 묵묵히 ‘학자적 목회자’로서의 태도를 잃지 않았고, 마침내 성경 본문 분석과 개혁신학적 이해를 훌륭하게 통합하여 성도들을 위한 소중한 책을 내놓았습니다. 저자의 성실함과 그 학문적 결실에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며, 성도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신원하 (박사,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장, 전 고려신학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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