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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 6
여는 글: 성찬의 성찬다움을 위하여 • 9 1. 성경에 나타난 식사 • 13 2. 식사: 성찬의 본질 • 31 3. 그리스도의 몸을 어떻게 먹는가? • 51 4. 성찬의 실제 • 75 성찬 시행에 관한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 • 97 5. 성찬으로 회복되는 예배 • 101 6. 성찬 설교: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 125 닫는 글: 소망의 식사 • 135 성찬 시행에 대해 자주 하는 질문들 • 137 미주 •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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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 교회는 성찬식을 예수님의 슬픈 장례식이나 추도예배처럼 거행하고 있으나, 본래 성찬은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식사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성찬의 바른 의미를 배워 그 기쁨을 누림으로써 온전한 예배의 회복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여는 글: 성찬의 성찬다움을 위하여」중에서 음식을 먹는 식사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아는 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큰 복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올바르게 성찬을 시행하고 믿음으로 떡과 잔을 받을 때, 성찬은 비로소 우리에게 하늘의 양식이 됩니다. ---「1. 성경에 나타난 식사 성찬의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본질은 왕이신 주님이 자기 백성에게 베푸시는 기쁨의 '식사'입니다. 교회는 주님이 친히 차려주신 상에서 함께 먹고 마시는 한 식구이자 참된 '식사 공동체'입니다. ---「2. 식사: 성찬의 본질」중에서 그리스도의 신비적 몸인 교회는 성례전적 몸인 성찬의 떡을 통해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의 참된 몸을 먹습니다. 우리 영혼은 영혼의 입인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을 받아 먹으며, 이는 성령의 신비한 사역으로 성찬 가운데 실제로 일어나는 영적이고 실재적인 연합입니다. ---「3. 그리스도의 몸을 어떻게 먹는가?」중에서 성찬은 설교와 마찬가지로 주고받음으로 구성되는 예배 속 성도 간의 친밀한 교제입니다. 특히 대형 교회가 현실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매주 성찬은, 작은 교회가 소속감과 거룩성을 확보해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편입니다. ---「4. 성찬의 실제」중에서 예배는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한없는 은혜와 복을 베푸시는 객관적인 사역입니다. 보이는 말씀인 성찬은 보이지 않는 설교를 확증하고 강화하므로, 성찬으로 예배가 회복되려면 먼저 강단의 설교가 복음으로 살아나야 합니다. ---「5. 성찬으로 회복되는 예배」중에서 세상의 권력 질서와는 달리 하나님 나라의 질서 안에서는 높은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대접하고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이 고별 만찬에서 보여주신 식탁 봉사의 도를 실천하며 낮은 자세로 섬기는 일을 할 때, 주님은 그 교회를 세상 속에서 더욱 든든하게 세워가십니다. ---「6. 성찬 설교: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중에서 우리가 이 땅의 성찬에서 누리는 식사는 참되지만 아직 완전하지 않으며, 마지막 날 완성될 어린 양의 혼인 잔치를 현재 소망 가운데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생명의 떡과 기쁨의 잔을 믿음으로 나누며 장차 임할 완전한 식사를 소망하는 자마다 주님이 주시는 참된 배부름과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닫는 글: 소망의 식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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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3대 핵심 독보적 통찰]
1. Gottesdienst: 하나님이 우리를 섬기시는 예배 (Opus Dei) 예배는 인간이 하나님께 정성을 바치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객관적 사역(Opus Dei)입니다. 독일어 ‘고테스딘스트’(Gottesdienst)가 의미하듯, 예배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성찬은 그분이 친히 빵과 포도주로 우리를 먹이고 섬기러 오셨음을 확증하는 가장 확실한 가시적 증거입니다. 2. 칼뱅 성찬론의 현대적 복원: 성령을 통한 ‘실재적 연합’ 저자는 칼뱅의 성찬론을 단순히 추상적인 ‘영적 임재’로 치부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가 땅으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신비로운 사역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하늘 보좌로 들려 올라가 주님과 실재적으로 연합하는 은혜를 생생하게 풀어냅니다. 3. 작은 교회의 강력한 목회 무기, ‘울타리 성찬’(Fenced Communion) 본서는 대형 교회의 물량주의와 익명성 속에서 작은 교회가 생존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으로 ‘매주 성찬’을 제안합니다. 당회가 성찬 참여를 세심히 살피는 ‘울타리 성찬’은 성도들에게 깊은 소속감과 거룩한 공동체 의식을 선물합니다. 스크린 예배로는 대체 불가능한 오직 현장 공동체만의 강력한 특권입니다. [도서의 입체적 3단계 여정] · 1부. 식사의 성경적 기원 (1~2장): 에덴의 풍성한 복락, 광야의 만나, 유월절 식사로 이어지는 ‘먹는 존재’로서의 인류의 복을 추적하고, 성찬이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는 기쁨의 식사임을 규명합니다. · 2부. 신학적 정의와 실제 (3~4장): 화체설, 상징설, 공재설의 한계를 넘어 칼뱅의 영적 임재설을 성도의 눈높이로 해설합니다. 특히 성찬 제정의 4가지 예전 행위(취함, 축사, 뗌, 나눠줌)의 구속사적 의미를 심층 분석합니다. · 3부. 예배 회복과 목회적 대안 (5~6장 및 부록): 성찬이 설교를 견고하게 지지하는 ‘보이는 말씀’임을 증명합니다. 저자의 목회 경험이 녹아든 감동적인 성찬 설교와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 해설, 현장 사역자들을 위한 실천적 FAQ를 수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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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은 우리를 위해 주어졌습니다.” 이 말의 풍성한 의미를 이 책은 최선을 다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찬이 어떻게 우리를 위해 주어진 그리스도의 몸을 기억하고 향유하게 하는지 성경적으로, 교리적으로, 교회사적으로, 실천적으로 잘 정리해줍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세 가지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첫째, 성찬의 의미를 깨닫고 성찬이 정말 은혜의 방편임을 경험합니다. 둘째, 성찬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에 대한 명쾌하고 유용한 대답을 듣습니다. 셋째, 교회를 통해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분명히 깨닫고 더욱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성찬에 관해 쓴 책은 많지 않고 그마저도 현학적이라서 읽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성찬에 대해 쉽고도 깊이 있게 얘기하는 책을 만나 기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대로 된 성찬을 회복하는 데 꼭 필요한 책입니다.
- 우병훈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교회를 아는 지식』 저자) 뷔페 식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티켓을 가지고서도 그 사실을 몰라 쫄쫄 굶으며 대서양을 건넜다는 사람의 이야기처럼, 많은 교회들은 지상에서 누릴 수 있는 성찬의 부요한 의미를 잘 모르기에 누리지 못하는 일이 많지는 않을까요? 저자는 성경 전체를 통해 드러나는 성찬의 풍성한 의미와 더불어 그 실천적 적용까지 구체적으로 다루며, 교회와 성도들을 부요한 축제의 예배로 안내합니다. 특히 마지막 장에 실린 설교문은 성찬을 단순한 의식으로 제시하는 것을 넘어 복음의 부요한 본질을 가리키는 것으로 선포하기에, 성도들과 함께 읽는다면 대단히 유익할 것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축제’로서의 예배에는 음악뿐 아니라 음식이 필요합니다! 이 짧은 글을 묵상함으로 많은 성도들이 부요한 예배의 기쁨을 누리길 바랍니다. -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회개를 사랑할 수 있을까』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