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25,000
5 23,750
YES포인트?
500원 (2%)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예약상품과 함께 주문 시 제품 출시일에 함께 배송됩니다. (제작사의 사정으로 출시 지연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호모코치쿠스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서문
존 뉴턴John Newton, 수잔 롱Susan Long, 부르카르트 지버스Burkard Sievers
역자 서문

제1부. 조직 역할 분석: 거기서부터 여기까지
1장. 조직 역할 분석: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전략적 변화 관리
어빙 보르윅Irving Borwick
2장. 조직 역할 분석: 아이디어의 탄생과 성장
W. 고든 로렌스W. Gordon Lawrence
3장. 그럽 행동 연구소에서의 조직 역할 분석: 기원 및 발전
브루스 리드Bruce Reed, 존 바잘게트John Bazalgette

제2부. 조직 역할 분석: 현재 방법론 및 적용의 다양성
4장. 조직 역할 분석과 코칭: 내적 대상으로서의 조직
부르카르트 지버스Burkard Sievers, 울리히 보이머Ullrich Beumer
5장. 조직 역할 분석: 비온의 양안 시야 활용
한나 비란Hanni Biran
6장. 역할 대화: 동일 조직 내 동료와의 조직 역할 분석
수잔 롱Susan Long, 존 뉴턴John Newton, 제인 채프먼Jane Chapman
7장. 전화 컨설팅/코칭을 통한 조직 역할 분석: 단 한 번 만난 코칭 파트너
로즈 레딩 머스키Rose Redding Mersky
8장. 조직 역할 분석에서의 역할 생애사 활용
수잔 롱Susan Long
9장. 고위 경영진 코칭: 개인적/업무적 갈등, 죽음에 대한 인식, 그리고 유산
로렌스 J. 굴드Laurence J. Gould
10장. 경영 교육에서의 조직 역할 분석
존 뉴턴John Newton

마무리. 조직 역할 분석: 지금부터 어디로?
수잔 롱Susan Long, 존 뉴턴John Newton, 부르카르트 지버스Burkard Sievers

참고 문헌
색인

저자 소개 4

John Newton

박사. 호주 멜버른 소재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RMIT) 조직 역동 부교수. 동 대학원 조직 역동 프로그램의 초대 책임자. 국제정신분석조직연구학회(ISPSO) 회원.

Susan Long

박사. 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RMIT) 창의적·지속가능 조직학 교수. 『사회분석Socio-Analysis』 편집장. 국제정신분석조직연구학회(ISPSO)의 전 회장. 그룹 관계 호주Group Relations Australia 현 회장.

부르카르트 지버스

관심작가 알림신청
 

Burkard Sievers

사회학 석사. 베르기셰 대학교 뷔퍼탈 조직개발학 교수. 『자유 연대』 공동 편집자. 국제정신분석조직연구학회(ISPSO) 회장(2005?2006).
KSC, PCC, ACTC, CPF, 뇌교육학 박사, 경영학 박사 수료. 조직웰빙디자인연구소(OWDI) 대표. 팀코칭아카데미(TCA) 대표 트레이너, (사)한국코치협회 윤리위원회 위원, 한국코칭수퍼비전아카데미 파트너코치. 숙명여자대학교 인적자원개발대학원 ‘코칭과 퍼실리테이션’, 원격대학원 ‘인지와 학습의 뇌과학’ 강의, 월드미션대학교 글로벌 리더십코칭학과 ‘창조성 계발을 위한 응용긍정심리학’ 강의. NLP Master Practitioner_NLP University.

박정화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152*225*15mm
ISBN13
9791189736798

책 속으로

사람들은 연설, 프로그램, 모든 종류의 학습 경험을 마치고 나서, 새로 배운 아이디어나 개념concept에 헌신하고 정서적으로 몰입한 채 자리를 떠난다. 그런데도 행동은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여전히 변화에 헌신하고 있다. --- p.22

시스템 변화의 핵심은 사람이나 조직이 아니라 역할을 바꾸는 데 있다. 밀라노 연구소의 대표들과의 협업을 통해 나는 역할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사람이 아닌 역할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들의 성격이 아닌 이들이 맡은 역할을 생각할 수 있게 되면서 추상적이던 시스템 개념이 더욱 구체적으로 다가왔다. --- p.27

ORA는 의견이 아닌 가설의 개발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ORA는 처음부터 끝까지 질문을 제기하고 각 질문에 대한 가설을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모든 논의는 가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답변은 추측 또는 가설에 불과하다. 어떤 순간에도 ‘진리’를 확정하려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항상 ‘진리’에 점점 더 가까워지지만, 결코 도달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이는 모든 가설이 검증되고, 도전받고, 검토되어야 하며, 더 새롭고, 더 우수하며, 더 정확한 가설이 개발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 p.32

조직 역할 분석은 개인이 역할을 정의하는 데 사용하는 여러 층위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역할 분석의 목적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시스템 내에서 어떻게 역할을 수행하는지 이해하는 데 있다. --- p.36

심리학psychology은 개인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시스템은 역할들을 지배하는 관계와 규칙에 주목한다. 심리학은 개인을 분리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시스템 사고는 통합한다. 성격character이나 성품personalities은 심리학의 핵심 기준점이며, 역할 규칙과 관계는 시스템의 연결 고리이다. --- p.44

ORA는 개인이 시스템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도록 해방시키는 시스템적 프로세스이다. 이는 시스템 자체를 드러내기 위해 시스템을 활용하는 시스템적 프로세스이다. 행동보다 절제가 요구된다. --- p.57

오늘날 ORA의 실천은 역할에 대한 우리의 개념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 개념은 지난 30년간 ORA가 발전의 용광로 역할을 하며, 코칭 파트너와 컨설턴트/코치의 실제 경험에 지속적으로 검증받아 온 것이다. --- p.83

직장은 공유된 공간이므로, 함께 일하는 모든 이들의 내적 대상은 서로 다른 마음속 조직과 마음속 제도 간의 상호작용 경험에 기반하여 구축된다. 이러한 경험을 탐구하려면, 정신역동적 관점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정신분석적 사고를 활용하는 시스템적 관점이 요구된다. 이는 시스템 사고를 넘어서는 것이다. --- p.106

조직 역할 코칭, 또는 역할 분석은 조직 내 역할 수행자를 위한 코칭 형태이다. 이는 1950년대 후반부터 런던 타비스톡 인간관계연구소가 주관한 집단 관계 회의 전통 속에서 발전해 왔다(참고 예: Auer- Hunzinger & Sievers, 1991, Lawrence, this volume; Reed, 1976, Weigand & Sievers, 1985). 조직 역할 분석의 핵심은 조직과 역할 수행자 자신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코칭 파트너의 전문적 역할을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는 데 있다. --- p.112

역할 분석은 의사결정권자가 참여하는 조직 코칭이나 조직개발 과정에서 특히 유용할 수 있다. 관리자와 책임자 직위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조직에 대한 내적 인식과 잠재적 맹점에 대해 특히 높은 수준의 알아차림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 p.134

개인을 통한 정신분석적 접근과 집단을 통한 정신분석적 접근은 동일한 현상의 서로 다른 측면을 다루고 있다. 두 방법은 프랙티셔너에게 기초적인 양안 시야binocular vision를 제공한다. 관찰 결과는 대개 두 범주로 나뉜다. … 한 방법으로 살펴보면, 오이디푸스Oedipal 상황을 중심으로… 다른 방법으로 살펴보면, 스핑크스sphinx를 중심으로 한다. --- p.135

따라서 ORA의 주요 목적은 침식과 불모화를 방지하고, 오이디푸스 은유와 스핑크스 은유 사이의 새로운 연결 고리, 그리고 신비주의자(변화 촉진자)와 기성 체제 사이의 새로운 연결 고리를 찾는 데 있다. --- p.148

조직 역할 분석은 역할 수행자와 함께 작업하는 강력한 방법으로, 내면화된 경험 속의 제도를 검토하여, 이들이 업무 역할에서 책임과 권한 문제를 보다 완전히 인식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방법 전 반에 걸쳐 역할 수행자는 시스템 내에서 감정적 역할과 업무적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만드는 무의식적 시스템 역동을 검토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이해를 통해 역할 수행자는 시스템 역동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가설을 형성할 수 있다. --- p.174

출판사 리뷰

“풍향은 못 바꾸지만 돛을 조정할 수는 있다.”

조직 역할 분석(ORA)Organizational Role Analysis은 바람의 방향을 바꾸려는 시도가 아니다. 시스템의 힘, 무의식의 흐름, 조직이라는 거대한 장field의 압력은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그 대신 ORA는 그 바람 속에서 내가 지금 어떤 돛을 펼치고 있는지, 그 돛의 각도를 얼마나 의식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이 책은 바로 그 ‘돛의 조정’에 관한, 그러나 절대 가볍지 않은 심층의 안내서다. 역자는 조직 역동, 팀코칭, 수퍼비전에 관한 이론을 꾸준히 학습하며, 비온Bion의 집단 이론과 씨름하고, 타비스톡 전통의 낯선 어휘를 지나 ORA라는 개념을 다룬다. ‘역할 속에서 자신의 권위를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를 눈앞에 서 보여주는 살아 있는 이야기이다.

타비스톡 인간관계 연구소Tavistock Institute of Human Relations에서 배태되어 켄 라이스Ken Rice의 ‘리더십을 위한 학습Learning for Leadership’ 모형과 집단 관계 콘퍼런스 전통 속에서 성장해 온 ORA는, 개인의 심리가 아니라 시스템 수준에서 변화를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코칭 담론과 근본적으로 다른 지평 위에 서 있다. ORA가 다루는 핵심은 결국 ‘역할 role’ 개념이다. 우리는 흔히 조직 안에서 어려움을 개인의 성격이나 역량의 문제로 환원하려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은 집요하게 되묻는다. 그 어려움은 정말 ‘그 사람’의 문제인가, 아니면 그가 우연히 맡게 된 ‘그 역할’이 조직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짊어지고 있는 무의식적 압력의 문제인가. 부르카르트 지버스Burkard Sievers와 울리히 보이머Ullrich Beumer가 정교하게 펼쳐 보이는 ‘마음속 조직organization-in-the-mind’ 개념, 한니 비란Hanni Biran이 비온의 ‘양안 시야binocular vision’ 비유를 빌려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나르시시즘과 사회주의[공동체 관점의 다른 이름이다], 개인과 조직 사이를 오가며 펼치는 이중의 렌즈는, 코치가 고객 한 사람의 내면만을 들여다보는 데 머물지 않고 그가 속한 시스템 전체의 결을 함께 읽어낼 것을 요구한다. 이는 단순한 개념적 유희가 아니다. 대인관계적 소문과 비공식적 권력 구조로 무너져 가던 시스템을 되살린 것은 개인 상담이 아니라 ‘역할과 역할이 대화하도록’ 설계한 시스템적 개입이었다.

윌프레드 비온은 집단이 과제 수행을 위한 ‘작업 집단work group’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의존, 투쟁-도피, 짝짓기와 같은 원초적 가정假定, basic assumption에 지배되는 ‘가정 집단basic assumption group’으로도 기능한다는 통찰을 남겼다. 켄 라이스는 이 통찰을 집단 관계 코퍼런스라는 실험적 학습 설계로 발전시켰고, ‘리더십을 위한 학습’이라는 그의 저서는 이후 수십 년간 전 세계 조직 컨설턴트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서문에서 편저자들이 인용하는 고故 에릭 밀러의 회고, 즉 ‘시간의 안개와 파이프 연기 속을 거슬러 올라가 생각해 보면’ 켄 라이스가 처음으로 역할 분석에 주목했다는 그 증언은, 이 책이 다루는 사유가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유행이 아니라 반세기가 넘는 임상적, 학문적 축적 위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것은 편저자들 스스로도 ORA라는 용어에 대한 통일된 정의에 합의하지 못했다고 솔직히 고백한다는 점이다. 이는 이 책의 약점이 아니라 오히려 강점이다. 각 장의 저자들은 저마다 다른 확신의 정도와 방법론적 강조점을 지니고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독자 역시 집단 관계 전통이 지향해 온 대로 ‘자신의 경험을 해석하고 배운 것을 적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권위’를 찾아가도록 초대받는다.

직무의 경계는 실시간으로 붕괴되고, 코치와 고객, 조직 구성원 모두가 자신이 맡아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혼란을 겪는 역할 정체성의 위기가 거대한 파도로 밀려온다. 인공지능이 점점 더 많은 해답을 찾아내는 시대에, 그렇다면 코치는 무엇을 하는 존재인가? 이 물음에 대한 잠정적인 답을 발견한다. AI는 답을 찾아내는 데 능하지만, 인간이 조직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의식적으로 발견하고, 그 역할이 짊어진 무의식적 압력을 성찰하며, 자신만의 권위로 그 역할을 새롭게 협상해 나가는 과정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남을 것으로 예감한다. 그렇다면 코치는 답을 찾아내는 존재가 아니라, 역할을 찾아내는 존재다. 이 책이 제시하는 ORA의 심층적 방법론은, 인간과 AI가 역할을 어떻게 분담하고 협력할 것인지를 의식적으로 설계해야 하는 이 시대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대적 요구에 대한 실마리라고 믿는다.

이 책이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라는 점을 미리 밝혀두고 싶다. 즉각 적용 가능한 스킬이나 스크립트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 대신 독자에게 인내와 지적, 정서적 노고를 요구한다.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마음속 조직, 양안 시야와 같은 개념들은 한 번 읽고 곧바로 체화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조직과 함께 일하는 모든 코치, 특히 자신의 실천을 스킬의 축적을 넘어 존재의 깊이로 확장하고자 하는 코치와 수퍼바이저들에게 권하고 싶다. 조직 내 개인을 바라보는 매우 유력한 시각이고 매우 오래된 연구 주제이니만큼 코칭 현장을 위한 관심과 토론을 확대해 갔으면 한다. 적어도 전문가 수준의 검토라는 공통 기반을 지닌 코칭수퍼비전에서는 새로운 통찰로 이어질 것임이 틀림없다.

몇 년 전 코칭 ‘컨스텔레이션’ 관련 도서와 개념이 처음 소개되었을 때 그 용어 자체를 낯설어하고, 즉각 심리치료나 상담을 연상하며 움추리고, 심지어 ICF에서 그 용어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웬 것이냐는 문의를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코칭 장 안에서 펼쳐지는 암묵적 앎의 출현과 이를 통한 통찰을 이어가는 핵심 개념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반대로 오랫동안 연구하고 탐색해 온 ‘개념어’가 또 다른 렌즈가 되어 코치 개인의 시각은 물론 코칭 사례 분석과 이해를 한층 더 심화시키고 있음을 목격한다. 이렇듯 팀코치, 조직개발 컨설턴트, 조직 안의 ‘개인’의 역량화 리더십을 고민하는 코치들에게, 또 자신의 역할이 흔들리는 경험을 해본 모든 실천가에게 이 책은 오래도록 곁에 두고 되풀이해 읽을 가치 목록이 되어줄 것이다.

성찰해 보면 조직 안에서 코칭 파트너들이 겪는 어려움의 상당수는 그들 개인의 역량 부족이 아니라 그들이 우연히 떠맡게 된 역할이 시스템 안에서 짊어진 무의식적 기대와 압력의 문제였다. 새삼스러운 주장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 이를 일정한 분석 틀로 다시 살펴 볼 필요가 있었다. 신임 팀장이 갑자기 무능해 보이기 시작할 때, 유능했던 임원이 조직 개편 이후 갑자기 방향을 잃을 때, 이 책이 말하는 ‘역할 속의 관리자’와 ‘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 사이의 간극을 집요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그런데도 이 간극을 설명해 줄 정교한 언어를 갖지 못한 채, 직관과 경험에 의존해 코칭과 수퍼비전을 진행해 온 것이라면, 이 책은 그 직관에 비로소 이론적 뼈대를 세워준다. 특히 ‘마음속 조직’과 ‘역할 생애사’ 같은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길을 개척해 볼 만하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23,750
1 2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