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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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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24장 그동안의 이야기 … 8
25장 마치가의 첫 결혼식 … 37
26장 예술적 시도들 … 53
27장 문학 수업 … 78
28장 모범적인 가정주부 … 96
29장 이웃집 방문 … 132
30장 결과들 … 163
31장 해외 통신원 … 191
32장 가슴 아픈 고민 … 216
33장 조의 일기 … 245
34장 친구 … 276
35장 가슴앓이 … 311
36장 베스의 비밀 … 337
37장 새로운 느낌 … 351
38장 메그의 왕국 … 378
39장 게으름뱅이 로런스 … 406
40장 어둠의 골짜기 … 439
41장 잊기 수업 … 453
42장 홀로 남아 … 483
43장 놀라운 일들 … 502
44장 나리와 마님 … 541
45장 데이지와 데미 … 553
46장 우산 아래 … 567
47장 수확의 계절 … 601

저자 소개 2

저루이자 메이 올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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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a May Alcott

아비게일 메이Abigail May와 아모스 브론슨 올컷Amos Bronson Alcott 슬하에서 둘째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에머슨, 소로 등 ‘물질을 중시하지 않는’ 초월주의자자들의 사상에 공감했기에 늘 가난이 따라다녔다. 이에 저자는 품삯 바느질꾼과 교사로 일을 시작했고, 배우로서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남북전쟁 중에는 간호사로도 활동했다. 어린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해서 17세가 되던 1849년 첫 소설을 완성했는데, 생전에는 출간되지 않았다. 20대가 시작되면서부터 30대 초반까지 가계를 돕기 위해 대중지에 선정적인 스릴러를 잇달아 발표했다. 그러다가 1868년 한
아비게일 메이Abigail May와 아모스 브론슨 올컷Amos Bronson Alcott 슬하에서 둘째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에머슨, 소로 등 ‘물질을 중시하지 않는’ 초월주의자자들의 사상에 공감했기에 늘 가난이 따라다녔다. 이에 저자는 품삯 바느질꾼과 교사로 일을 시작했고, 배우로서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남북전쟁 중에는 간호사로도 활동했다. 어린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해서 17세가 되던 1849년 첫 소설을 완성했는데, 생전에는 출간되지 않았다. 20대가 시작되면서부터 30대 초반까지 가계를 돕기 위해 대중지에 선정적인 스릴러를 잇달아 발표했다. 그러다가 1868년 한 출판업자로부터 젊은 여성 독자를 위한 책을 써달라는 의뢰를 받고, 자기 가족의 경험을 담은 『작은 아씨들Little Women』을 썼다. 탈고까지 6주가 채 안 걸렸다. 대중의 인기를 얻어서 이듬해에 2권을 발표했고, 계속해서 속편격인 『작은 신사들Little Men: Life at Plumfield with Jo’s Boys』, 『조의 아이들Jo’s Boys, and How They Turned Out』를 집필했다. 그녀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다가 1888년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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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헤드헌터, 그리고 영어 교사로 활동해 온 엄마들 김영미, 한숙형이 함께하고 있다. 영어와 프랑스어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기획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번역한 책으로는 《빤스왕》 시리즈, 《제레미 핑크, 비밀 상자를 열어라》 《양 헤는 밤》 《열아홉의 프리킥》 《배리루저》 《나는 버텨낼 거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은 아씨들》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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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2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28쪽 | 102*150*35mm
ISBN13
9791122180695

책 속으로

신문사에서는 조가 ‘쓰레기’라고 부르는 글에 1달러씩 주었고, 조는 부지런히 짤막한 사랑 이야기를 지어냈다. 조는 스스로 경제력 있는 여성이라는 자부심을 느꼈다. 하지만 바삐 돌아가는 머리와 야심 찬 마음속에서는 위대한 계획이 뜨겁게 끓어올랐다. 다락방 양철 조리대 위에 잉크 자국으로 얼룩진 원고가 차곡차곡 쌓여 갔으니, 언젠가는 마치라는 이름이 유명 인사 명부에 올라갈 것이다.
--- p.14

“눈을 감고 팔을 뻗어 봐.”
조가 설레는 목소리로 말했다.
로리는 재빨리 구석으로 뒷걸음질 치면서 손을 뒤로 감추고 애원했다.
“싫어, 사양할게. 안 하는 게 좋겠어. 떨어뜨리거나 망가뜨리고 말 거야, 틀림없어.”
“그럼 넌 네 조카를 못 보겠네.”
조가 그대로 가 버릴 것처럼 되돌아서며 단호하게 말했다.
“할게, 할게! 단, 잘못되면 네가 책임져야 해.”
--- p.127

“그 사람들이 치사하게 군다고 나까지 그래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그런 건 딱 질색이야. 당연히 상처받았지만 그렇다고 나도 다 드러내고 싶지는 않아. 화를 내거나 성을 내지 않아야 그들이 느끼는 게 더 많을 테니까. 그렇죠, 엄마?”
“맞는 생각이란다, 얘야. 상대가 주먹을 쓰면 키스로 답하는 게 최선이야. 물론 때로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 p.169~170

“네게 특별히 부탁할 게 하나 있어.”
떠나기 전날 밤 조가 말했다.
“언니 원고 말이야?”
베스가 물었다.
“아니, 내 친구 로리. 아주 잘 대해 줘야 해, 그럴 거지?”
“당연하지. 하지만 내가 언니의 빈자리를 채우지는 못할 거야. 로리 오빠는 언니를 몹시 그리워할 텐데.”
--- p.243

가정의 행복은 불쑥 찾아온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존과 메그는 행복의 열쇠를 찾았고, 결혼 생활이 이어지면서 열쇠 사용법을 배워 나갔다. 보물 상자 안에는 가족의 사랑과 서로를 돕는 마음이 들어 있었다.
--- p.405

“내가 솔직히 오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
“응, 너무너무 알고 싶어.”
“나는 오빠를 경멸해.”
--- p.423

“그걸 읽었어요. 그리고 혼자 생각했죠. ‘그녀는 슬프고 외로워. 그녀가 진정한 사랑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내 마음은 가득 찼죠. 그녀를 위해 가득 찬 거예요. 그래서 나는 또 생각했어요. ‘이것이 당신이 받아 주기 바라는 나의 마음인데, 너무 보잘것없지 않다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받아 주오.’라고 말해 보면 어떨까?”
“그래서 와 보니 당신의 마음은 보잘것없지 않았고 제게 필요한 소중한 것임을 그대가 알게 됐죠.”
--- p.595~596

멋진 합창 공연 후 소년들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신나게 놀기 위해 흩어졌고 마치 부인과 딸들은 나무 아래에 모여 앉았다.
“내 가장 큰 소망이 이렇게 아름답게 이루어졌으니 다시는 스스로 ‘지지리도 복 없는 조’라고 부르지 않겠어요.”
--- p.619

출판사 리뷰

저마다의 꿈을 지키며, 서로의 삶을 응원하다

“내 딸들아! 너희가 앞으로 얼마나 오래 살지 모르지만,
언제나 오늘만큼만 행복하다면 더 바랄 게 없겠구나!”

『작은 아씨들』은 가난과 시대의 제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저마다의 삶을 일구어 가는 네 자매의 성장 이야기이다.
여성에게 허락된 선택지가 많지 않던 시대,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재능을 펼치려는 네 자매의 모습은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아가는 기쁨이 무엇인지 보여 준다. 이들에게 행복은 하나의 모습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저마다 바라는 삶의 모습은 다르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선택을 존중한다. 특히 조는 글쓰기를 향한 열망을 놓지 않고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믿으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선다. 타인의 기대가 아닌 자신의 판단으로 삶을 꾸려 가는 조의 고민과 선택은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생생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것 또한 『작은 아씨들』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이유이다. 도전하는 기쁨, 꾸미지 않은 자신을 아껴 주는 사람을 만나는 행운, 각자의 꿈을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순간들이 모여 진정한 행복을 이룬다. 서로의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지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의 선택을 믿어 주는 마음은 각자의 길을 계속 걸어갈 힘이 된다. 삶의 가치는 세상이 정한 길을 따라갈 때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선택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갈 때 발견할 수 있다. 훌륭한 사람이란 남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 지금 『작은 아씨들』을 다시 읽어야 할 이유이다.

Neo Classic 네오 클래식 시리즈
클래식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새롭게 빛난다

한 시대를 빛낸 작품 속에는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아름다움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의 숨결이 담겨 있습니다.
네오 클래식은 문학과 예술, 사상의 정수를 담은 세계의 고전을 엄선해, 원작의 품격은 온전히 지키고 오늘의 독서 감각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열림원의 클래식 라이브러리입니다. 과거의 지혜와 오늘의 감성을 연결하며 미래까지 이어지는 가치를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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