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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상수상작:김정란 <사랑으로 나는> 외
2.수상작가 자선작: <당신의 어깨> 외 3.추천우수작 :고재종 <푸른 자전거의 때> 외 나희덕 <흙 속의 풍경> 외 송찬호 <검은머리 동백> 외 이윤학 <기찻소리를 듣는다> 외 장석남 <겨울 모과나무> 외 정끝별 <강진 편지> 외 함민복 <옥탑방> 외 4. 기수상시인 우수작:임영조 <틈>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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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어느 하늘을 날아왔을까 내 쓸쓸함의 새 집짓는 소리 살과 살 사이에서 하나도 아프지 않게 그집 창가에 오래도록 머리 기대고 울지 않는,우는 여자 하나 나같기도 하고 언니 같기도 한 새......머무는 새...... 젖은 날개 언니 같기도 하고 나 같기도 하고 새벽이 올때까지 --- pp.5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