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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지우 : <뼈아픈 후회> 외
2. 임영조 : 등나무 아래서 외 3. 강은교 : 별 외 4. 최승호 : 노래하는 화살촉 외 5. 하종오 : 안개들판 황새 외 6. 장석주 : 검은 오버 외 7. 이윤택 : 맑은 음에 대한 기억 외 8. 김혜순 : 우파니샤드, 서울 외 9. 송재학 : 피리 외 10. 작품해설 및 보도자료 |
黃芝雨, 본명 : 황재우
황지우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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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애로도 어떤 광기로도
이 무시무시한 곳에까지 함께 들어오지는 못했다, 내 꿈틀거리는 사막이, 그 고열(高熱)의 에고가 벌겋게 달아올라 신음했으므로 내 사랑의 자리는 모두 폐허가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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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를 기다리며
나는 달린다 뱃거죽에 늘어붙은 군살이 빠져 나가는 환상이 고통을 참고 달리게 한다 몸을 둔중하게 만들던 잉여의 살이 빠지면 나는 좀더 가벼워질 것이다,날아오를 만큼? --- p.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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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는 한 사람을 단 한 사람으로만 있게 하고
눈발을 인 히말라야 소나무숲을 상봉으로 데려가 버린다. 눈보라여, 오류없이 개달음 없듯,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는 사람은 지금 후회하는 사람이다. 무등산 전경을 뿌옇게 좀먹는 저녁 눈보라여, 나는 벌 받으러 이 산에 들어왔다. 이 세상을 빠져 나가는 눈보라,눈보라 더 추운데 아주 추운데를 나에게 남기고 이제는 괴로워하는 것도 저속하여 내 몸통을 뚫고 가는 바람 소리가 짐승 같구나 슬픔은 왜 독인가 희망은 어찌하여 광기인가 --- p.42 .'눈보라'의 일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