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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대상 수상작 박형준 <가슴의 환한 고동 외에는> 외 14편 대상 수상 시인의 자선 대표작 박형준 <장님 물고기> 외 14편 대상 수상 소감 및 문학적 자서전 수상소감_ 순간의 전율 문학적 자서전_ 죽음이 자아내는 무지갯빛처럼 대상 수상 시인 박형준과 그의 작품세계 차창룡_ 아무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인 “가슴의 환한 고동” 이기인_ 허기의 탐미 우수상 수상작(등단연도순) 이재무 <신발이 나를 신고> 외 7편 송재학 <늪의 內簡體를 얻다> 외 7편 장석남 <석류 익는 시간> 외 7편 권혁웅 <드라마> 외 7편 김선우 <바다풀 시집> 외 7편 심사평 |
朴瑩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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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_ 박형준 <가슴의 환한 고동 외에는> 외
“한국 서정시의 전통을 가장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인!” “사물에 대한 이지와 감성의 결합을 통한 시적 균형!” “풍경이나 상황을 즉물적으로 묘사하는 탁월함!” ■ 제24회 소월시문학상 수상작 작품집 출간! 향토성 짙은 서정시로 한국시의 전범이 된 김소월의 시정신을 기리기 위해 (주)문학사상이 제정한 권위와 전통의 ‘소월시문학상’의 제24회 수상작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주)문학사상이 주관하는 제24회 2009년도 소월시문학상 대상에는 박형준 시인의 <가슴의 환한 고동 외에는> 외 14편이 선정되었다. 지난 한 해 문예지(월간지는 2008년 4월호부터 2009년 3월호, 계간지는 2008년 여름호부터 2009년 봄호)에 발표된 작품들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끝까지 대상 경합을 벌인 작가들은 이재무, 송재학, 장석남, 권혁웅, 김선우 다섯 시인이었다. 박형준 시인의 <가슴의 환한 고동 외에는> 외 14편을 대상으로 선정함에 있어 심사위원들(김남조, 오세영, 문정희, 송수권, 권영민)은 “사물에 대한 감각적 인식을 서정의 언어로 담아내면서 그 심미성을 보다 깊이 있게 드러내는 독특한 어조를 변화 있게 활용”한 것에 주목하면서 이러한 “이지와 감성의 결합, 언어와 율조의 긴장, 감각과 서정의 균형 등을 통한 시적 성취”를 높게 평가하였다. 우수상은 이재무, 송재학, 장석남, 권혁웅, 김선우 시인에게 돌아갔다. 제24회 소월시문학상 작품집에는 대상 시인 박형준 시인의 자선 대표작과 문학적 자서전, 그 작품세계를 통해 그 시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더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우수상 수상작들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가장 주옥같은 시들을 만나볼 수 있다. ■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와 심사평 박형준 시인의 시 작품들은 사물에 대한 감각적 인식을 서정의 언어로 담아내면서 그 심미성을 보다 깊이 있게 드러내는 독특한 어조를 변화 있게 활용한다. 이러한 시법은 개인의 사람의 영역에서부터 우주적 자연에 이르기까지 시적 대상을 인식하는 섬세한 감각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그러므로 박형준 시인은 한국 서정시의 전통을 가장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시인이라고 평가할 만하다. 소월시문학상 심사위원회는 박형준 시인의 <가슴의 환한 고동 외에는> 외 14편이 보여주는 이지와 감성의 결합, 언어와 율조의 긴장, 감각과 서정의 균형 등을 통한 시적 성취를 높이 평가하여 제24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소월시문학상 심사위원회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중에서 김남조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선善스럽고, 절도와 품격이 느껴지는 언어구사 오세영 삶의 원형적 순결성과 태곳적 안식 같은 것을 느끼게 되는 자연스러움 문정희 이미지를 언어로 포착하는 힘, 풍경이나 상황을 즉물적으로 묘사하는 탁월함 송수권 시인의 시선은 차고 냉혹하면서도, 언어가 밀어 올리는 이미지의 따뜻함 권영민 사물에 대한 이지와 감성의 결합을 통한 시적 균형 ■ 대상 수상 시인 박형준과 그 작품세계 아무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인 “가슴의 환한 고동” 시의 이미지가 비약을 가능케 한다면, 박형준의 사랑으로부터 탄생한 이미지 ‘가슴속 환한 고동’도 새로운 차원을 향한 도약의 고동이다. 그 고동은 이미지이면서 리듬이다. 그것은 시인 자신이다. 시는 시인의 말대로 가슴의 환한 고동 외에는 들려줄 게 없는 것이지만, 가슴의 환한 고동은 시인 자신이자 일부분이면서 전부이다. -차창룡(시인/문학평론가), <작품론> 중에서 허기의 탐미 나는 시인을 위로하거나 위무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 게으르게 혼자서 빛나는 예술가가 되려 하기 때문이다. 이틀 밤을 꼬박 새워도 기다려주는 그의 ‘느긋한’ 밥이 그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그의 허기는 탐미를 계속 꿈꾸는 것이기도 하다. 예전에도 그러했던 것처럼 나는 그가 외로운 이를 만나서 그 세계를 껴안길 바란다. -이기인(시인), <작가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