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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 꾸루
내 친구가 되어 줘 양장
비룡소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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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그림동화

책소개

저자 소개 3

사카타 히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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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o Sakata,さかた ひろお,阪田 寬夫

1925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문학부를 졸업했으며 동요, 시 그림책, 소설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토라지이의 모험(トラジイちゃんの冒險)」으로 제18회 노마 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소설 「흙 그릇(土の器)」으로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신인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

그림초 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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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ta Cho,ちょう しんた,長 新太,본명:鈴木 秋治

192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만화가로 활동하다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과감하고 선명한 색깔로 어린이의 마음에 가장 가까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1959년『수다쟁이 달걀말이』로 문예춘추만화상을 받았고, 이후 고단샤아동출판문화상, 그림책 일본대상, 소학관회화상, 이와나미문예상, ‘노방의돌’유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괴인통신』『바다의 구슬』『난자몬자 박사』『초 신타의 치진뿌이뿌이 여행』그림책, 『봄이에요, 부엉이 아줌마』『고로고로 양』『양배추 소년』『여유로운 수족관』『이상한 동물일기』『나의 크레용』『고무 머리 본타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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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에 그래픽디자인을, 일본 미야기교육대학 미술학과 대학원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지금은 그림책 기획, 번역, 강의와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그림책 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쓴 책으로 『뭐하니?』 『무늬가 살아나요』, 쓰고 그린 책으로 『수박을 쪼개면』 『깊고 깊은 산 속에 하나, 둘, 셋』, 옮긴 책으로 『틀려도 괜찮아』 『늑대가 나는 날』 『벗지 말걸 그랬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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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V. 베르스토프
1928년 러시아에서 태어났다. 러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며, 모스크바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고고학자이기도 하다. 이 책의 원작은 그의 시 「맨 처음 노래-젊은 고생물학자 페자 로빈에게」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9월 2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0쪽 | 482g | 228*312*15mm
ISBN13
9788949111643

출판사 리뷰

‘나와 다른 존재’를 만나는 기쁨
먼 옛날, 사람들이 살기도 훨씬 전에 이구아노돈이 살았다. 지구는 ‘콰르릉 콰르릉’ 화산이 폭발하는 소리로 엄청나게 시끄러웠고 이구아노돈은 늘 외톨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조그만 프테로닥틸루스가 “끼리꾸루 끼리꾸루.” 작은 날갯짓 소리를 내면서 다가왔다. 그 소리는 이구아노돈이 지구에서 처음으로 들은 노랫소리였다. 외톨이 공룡 이구아노돈에게 드디어 친구가 생긴 것이다. 이구아노돈은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한다. 지금까지 너무나 쓸쓸했던 것이다.

이구아노돈은 몸길이가 8미터나 되는 거대한 공룡이다. 이구아노돈에게 날아온 익룡 프테로닥틸루스는 몸길이가 20센티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이 책은 서로 다른 두 친구가 서로를 알아보고 우정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나와 다른 존재’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기쁨인지 깨닫게 한다. 도감에서 무섭고 거대하게만 그려져 온 공룡이 외로워하고 기뻐하고 행복을 느끼는 모습은 신선한 충격을 준다. 불필요한 수식어나 접속어를 과감하게 생략한 문장은 “끼리꾸루 끼리꾸루”라는 재미있는 의성어와 어울려 노래하듯 운율을 살려 읽을 수 있다.

색채만으로도 수많은 감정을 전달하는 초 신타의 삽화
이구아노돈은 색과 실루엣만으로 등장한다. 눈도 코도 제대로 그려져 있지 않다. 이구아노돈에 비하면 모기처럼 작은 프테로닥틸루스는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배경 이곳저곳에 꼭꼭 숨어 있다. 아이들은 서로 다른 크기의 공룡을 찾아내며 공룡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고 매 페이지마다 다르게 표현된 이구아노돈의 과감한 색채를 보며 따뜻했다가 차가워지고 밝았다가 어두워지는 색의 느낌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이구아노돈의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배경을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다. 외로움, 설렘, 기쁨, 행복과 같은 말보다 색과 선을 통해 더욱 절실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음을 초 신타의 그림은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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