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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스키외 & 토크빌
개인이 아닌 시민으로 살기
홍태영
김영사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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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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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마을

책소개

목차

지식인마을로의 초대
1. 삶과 정치
2. 그 많던 국가는 어디로 갔을까?
3. 왜 몽테스키외와 토크빌인가?

지식인과의 만남
1장 몽테스키외와 그의 시대
몽테스키외의 지적 여정 ㅣ 18세기는 어디쯤 있을까? ㅣ "짐이 곧 국가다" ㅣ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영국 ㅣ 모두가 예외인가, 프랑스가 예외인가? ㅣ 하나의 계몽주의인가 아니면 계몽주의 사상들인가?
2장 최선의 정치 형태는 무엇인가
현실 사회를 연구의 출발점으로 ㅣ 어떠한 정부 형태들이 존재하는가? ㅣ 가난한 시민보다는 부자 시민이 낫다 ㅣ 정치는 왜 부패하는가? ㅣ 권력이 권력을 멈추게 하라 ㅣ 권력분립에 의한 혼합정 ㅣ 상업적 공화국, 영국 ㅣ 몽테스키외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3장 간주곡 - 프랑스 혁명
루소의 몽테스키외 비판 ㅣ 몽테스키외와 페더럴리스트 그리고 미국 독립혁명 ㅣ 문명화 과정 ㅣ 국민의 탄생 ㅣ 민주주의 vs. 대의제, 몽테스키외 vs. 루소 ㅣ 공동체의 이익과 개인의 자유 ㅣ 계속되는 혁명과 반혁명
4장 토크빌과 그의 시대
혁명의 그림자가 가득했던 어린 시절 ㅣ "부자되세요" ㅣ 7월 왕정의 중간계급
5장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프랑스적 독해
『미국의 민주주의』는 어떤 책인가? ㅣ 미국의 민주주의와 유럽의 민주주의 ㅣ 민주주의의 역설, 개인성이 소멸되다 ㅣ 민주주의적 전제정 ㅣ 민주주의에 대한 자유주의적 처방 ㅣ 코뮌과 정치적 결사체의 역할
6장 몽테스키외와 토크빌, 그리고 우리
왜 토크빌을 '19세기의 몽테스키외'라고 부르는가? ㅣ 몽테스키외, 토크빌 그리고 우리 시대의 민주주의

지식토크, 테마토크
민주주의의 내용 채우기

이슈@지식
1. 대의 기능은 의회에 한정되어야 하는가?
2.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선택의 문제인가?
3. '프랑스 혁명'에 대한 기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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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홍태영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석사)하고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3월부터 국방대학교 국제관계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제3의 길과 신자유주의』(공저), 역서로 『현대정치사상의 파노라마』(공역), 연구논문으로 「프랑스혁명과 프랑스 민주주의 형성」, 「프랑스 공화주의 모델의 형성」, 「토크빌과 민주주의의 패러독스」, 「공화주의 축제와 국민적 정체성」 등이 있다. 현재는 현대 민주주의를 둘러싸고 전개되는 다양한 사상들의 각축과정에 관심이 있다.
현재 내가 누구인가보다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에 더 관심이 많다. 산책을 좋아하고, 커피(특히 진한 에스프레소)를 좋아한다. 이런 저런 책들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사회과학을 하면서도 역사책 그리고 문화와 관련한 책들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내가 되어야 할 어떤 사람이 되어 있지 않겠느냐는 실낱 같은 희망을 가지고 산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4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21776

책 속으로

몽테스키외와 토크빌은 물질적 풍요와 민주주의 사회의 자유 속에서 시민적 덕목이 꽃필 수 있는지 고민했다. 특히 토크빌은 미국을 관찰하며, 결국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며 공동체의 관심사에서 멀어지는 개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게 되면 민주주의적 전제정을 낳는다고 경고했다.
사람들이 경제적 성공, 안정된 지위를 추구하는 것은 이 사회에서 필연적인 현상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개인적 안락함으로 인해 정신이 나태해지고, 공동체에 무관심하게 된다면, 우리는 수백 년 전 몽테스키외와 토크빌이 전제군주정의 억압 속에서 지켜내고자 했던 '자유'를 스스로 내던져 버리게 되는 것은 아닐까?

--- p.

출판사 리뷰

민주주의 정치는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
언제부터 왕이 아니라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었을까? 국가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모든 국민이 직접 정치를 해야 하는가, 아니면 훈련된 소수가 전체를 대표해 통치하면 될까? 공공의 이름으로 개인의 권리를 제약하는 것은 어디까지 가능한가? 권력이 부패하지 않을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민주주의의 제도적 틀은 아직도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다. 혁명과 반혁명의 시대에 민주주의 이론을 정립해나간 몽테스키외와 토크빌, 그 밖의 계몽주의 사상가들은 이 시대의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할 문제들을 던져준다.

몽테스키외는 대표적 계몽사상가 중 한 명으로 사법·입법·행정의 삼권분립 이론으로 현대 민주주의 이론의 한 축을 형성하였다. 토크빌은 미국 사회를 연구하며 민주주의로의 이행을 필연이라고 보았으나 민주 사회에서 나타나는 개인주의와 정치적 무관심이라는 현대정치의 폐해를 예견했다. 절대왕정에서 민주주의로 이행하기 시작하던 프랑스혁명 전후의 혼란한 시대, 바람직한 정치체제를 고민하던 몽테스키외와 토크빌.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고 했던 그들의 해법을 오늘에 되살려 현대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되돌아 본다.

추천평

나는 우리사회의 지식에 대한 열망은 결코 식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지식을 손쉽게 접하고 습득할 수 있는 사회구조와 문화가 만들어져 있지 않을 뿐이다. 「지식인마을」은 이런 열망에 단비를 뿌려줄 것이다. 헤겔의 변증법과 다윈의 진화론 사이로 난 지식인마을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통섭'의 언덕에 이를 것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탄탄한 지식을 얻는 방법은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생각의 오류이며 빈틈인지,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던지며 스스로 지식을 형성하는 것이다. <지식인마을>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방식, 인간이 지식을 획득하고 재구성하는 인지적 메커니즘에 기반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도록 기획되었다. 너도 나도 '지식인마을’의 주민이 되고, 이 마을이 계속 발전하고 확장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



이정모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인지과학 협동과정 교수)
한 분야만 잘 하는 사람이 독단과 아집에 빠지지 않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지식인마을’에는 실험정신 넘치는 잡종(hybrid)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100인의 지식인들은 물론 글을 집필한 젊은 소장학자들은 자신의 좁은 전공 영역을 고수하려는 '지적 텃세’를 뛰어넘은 이들이다. 인문학과 자연과학, 철학과 역사학, 심리학과 뇌과학, 자연과학과 공학, 심지어 전문적 연구와 대중화 작업과 같은 경계는 지식의 용광로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 앞에서 버티지 못한다.

홍성욱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
데카르트와 버클리를 예로 들어보자. 어려운 이 철학자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세월이 지났다. 처음에는 원서로 공부하고 어느 정도 공부가 끝나면 원전을 번역하고 전문적인 학술 논문을 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데카르트와 버클리는 한국에서 한국의 방식으로 이해되고 수용된다. 나라마다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수용 방식과 관심사도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이해되고 수용된 내용을 현실에 맞게 글로 써내는 것은 앞서 말한 대로 쉽지 않다. 우선은 한국에서 이런 작업은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가 성공하여 한국에서도 학자와 일반 독자가 한 마을에 살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탁석산 (한국외대 한국학과 겸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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