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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죽던 바로 그날, 재수 없던 일 베스트 six
2. 내가 개미로 환생했다! 3. 그의 이름은 카사노바 4. 빌어먹을 업보 5. 소-지렁이-콜로라도 딱정벌레-다람쥐 6. 최후의 선택 7. 지금 천국에 있는 사람은 다른 천국이 필요없다 옮긴이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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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죽던 바로 그날, 재수 없던 일 베스트 six
2. 내가 개미로 환생했다! 3. 그의 이름은 카사노바 4. 빌어먹을 업보 5. 소-지렁이-콜로라도 딱정벌레-다람쥐 6. 최후의 선택 7. 지금 천국에 있는 사람은 다른 천국이 필요없다 옮긴이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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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대한 발상의 전환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혁명을 가시적으로 선도하고 본격화한 것이 영국의 철학자 홉스와 로크다. 흔히 홉스는 권력의 낡은 이미지를 의식적으로 거부하고 국가를 순전히 비인격적인 권위로 보는 근대 국가 개념을 가장 명확하게 제시한 인물로 평가된다. 그리고 로크는 왕의 권력을 정당화해온 전통적인 ‘왕권신수설’을 논박하고 정치권력의 사회적 기원을 주장함으로써 인민주권론의 토대를 굳건히 하고, 자유주의적 정치 질서의 수립을 가능하게 했다. 실제로 그의 사상은, 영국과 미국, 프랑스의 예에서 보듯이, ‘왕의 국가’를 ‘국가의 왕’으로 변환시키는 역사적 과정을 추동하기도 했다. ---본문 중에서(지식인마을로의 초대 ‘국가와 개인, 가깝고도 먼 사이’)
홉스의 사상을 극단적으로 계승한 형태가 나치와 슈미트에 의해 대변된 주권독재론이라고 한다면, 로크의 사상을 극단적으로 계승한 것은 이른바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ism)라고 할 수 있다. 자유지상주의의 이러한 이론적 입장은 이른바 ‘IMF 경제위기’ 이후 우리에게도 이미 익숙한 신자유주의 논리와 맥을 같이 한다. 신자유주의는 시장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가능한 한 모든 영역에서 국가의 간섭과 역할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문 중에서(지식인과의 만남 ‘홉스와 로크의 동상이몽, 그리고 그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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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개인을 위해 존재하는가? 개인이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가?
왕으로부터 정치권력을 쟁취한 개인,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다! “짐이 곧 국가”라는 발상이나 하나의 왕조를 국가와 동일시하는 전근대적 국가관에서 개인의 ‘계약’에 의한 국가, ‘동의’에 의한 정치권력이라는 근대 국민국가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홉스와 로크의 사상에 의해서였다. 그들 사상의 출발점인 ‘자유로운 개인의 발견’으로 정치사회의 기원이나 국가의 목적에 대한 생각이 확연히 바뀌었고, 무엇보다 국가와 개인의 관계가 역전되었다. 이제 개인이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개인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되었고, 국가는 개인들의 필요에 따라 서로 합의하여 만든 인위적인 구성물에 지나지 않는 것이 되었다. 홉스와 로크에 의해 근대 국민국가가 탄생하고 근대 자유주의가 발전하면서 개인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국가와 개인의 대립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국가는 어느 정도의 권력을 지니고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거나 제한할 수 있을까? 개인의 안전을 보호하고 자유를 보장할 수 있는 이상적인 정치체제는 어떠한 모습일까? 이 책은 홉스와 로크의 자유주의 사상이 이후 나치즘이나 파시즘, 신자유주의 등으로 변주되어 나타나는 사상적 흐름을 보여주고, 여전히 국가정책 사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국가와 개인 간의 대립을 멈추고 두 주체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