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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서구중심주의 비판’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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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제1부 | 동서 사상의 교차와 횡단 : ‘서구중심주의 비판’ 다시 읽기의 배경

01 사상의 번역, 번역의 사상 : 번역을 통해 본 강정인의 정치학
02 강정인의 ‘동·서 통섭(通涉)’에 대한 비판적 고찰

제2부 | ‘서구중심주의 비판’의 문제의식 : 타당성과 유효성?

03 한국적 민주주의와 한국적 헌정주의
04 “서구에 수렴하는 정상화 과정”이라는 문제 : 강정인의 사유 궤적에 대한 비판적 독해
05 강정인의 서구중심주의 비판과 그 정치사상적 특징 : 아민의 유럽중심주의 비판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제3부 | 방법(론)으로서의 ‘서구중심주의 비판’ : 비교의 시각과 근거

06 비교정치이론에서의 비교의 함의와 그 방법에 대한 소고
07 탈서구중심주의 비교정치이론 방법론의 모색 : 강정인의 ‘상사성’ 비유와 ‘개념적 중립성’

제4부 | 동·서양 정치사상과 ‘서구중심주의 비판’ : 재비판 혹은 재해석

08 유가정치사상에서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의 중첩 : 강정인의 독법을 중심으로
09 덕치/법치와 동서 통섭 : 강정인의 논의를 중심으로
10 존 로크의 정치사상과 서구중심주의
11 사회계약론을 다시 생각하기

제5부 | ‘한국 정치사상의 재구성’이라는 문제의식 : 보완과 적용

12 이승만의 자기 인식과 권위주의의 정당화(1945.10-1950.6)
13 2000년대 한국의 ‘탈민족주의’ 논쟁 연구 : 주요 쟁점과 기여

참고 문헌

저자 소개13

1973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스피노자의 정치사상에 대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9월부터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논문으로 「17세기 유럽 관용론의 두 유형: 스피노자와 로크」, 「스피노자, 관용, 그리고 종교적 불복종의 문제」, 「스피노자의 정치이론에 대한 인간유형론적 해석 비판」, 「존 로크와 복종의 영역들: 로크의 자유주의에 대한 재해석」, 「스피노자와 애국심」, 「루소, 스피노자, 그리고 시민종교의 문제」 등
1973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스피노자의 정치사상에 대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9월부터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논문으로 「17세기 유럽 관용론의 두 유형: 스피노자와 로크」, 「스피노자, 관용, 그리고 종교적 불복종의 문제」, 「스피노자의 정치이론에 대한 인간유형론적 해석 비판」, 「존 로크와 복종의 영역들: 로크의 자유주의에 대한 재해석」, 「스피노자와 애국심」, 「루소, 스피노자, 그리고 시민종교의 문제」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정치와 비전(제1권)』(공역, 셸던 월린, 후마니타스, 2007), 『관용에 관한 편지』(존 로크, 책세상, 2008), 『새로운 전쟁』(헤어프리트 뮌클러, 책세상, 2012), 『제국』(헤어프리트 뮌클러, 책세상, 2015), 『존엄성』(공역, 마이클 로젠, 아포리아, 2016), 『정치』(케네스 미노그, 교유서가, 2018) 등이 있다. 아울러 저서로는 『폭력』(책세상, 2009), 『테러』(첵세상, 2010), 『루소, 정치를 논하다』(공저, 이학사, 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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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 케임브리지 대학교 정치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를 마치고, 현재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에서 한국 현대 정치 사상의 전개 양상을 고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 자유주의의 역사와 이념적 성격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한국 현실에서 '자유주의적인 것'의 의미를 재구성하고 나아가 자유주의적인 미래의 전망을 찾는 데 관심을 가져왔다. 자유의 담론과 실천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 분석하여 한국의 자유주의 정치사상사를 체계화하는 작업을 앞으로 계획하고 있다. 『통치론』과 『미국 예외주의』등을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 케임브리지 대학교 정치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를 마치고, 현재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에서 한국 현대 정치 사상의 전개 양상을 고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 자유주의의 역사와 이념적 성격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한국 현실에서 '자유주의적인 것'의 의미를 재구성하고 나아가 자유주의적인 미래의 전망을 찾는 데 관심을 가져왔다. 자유의 담론과 실천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 분석하여 한국의 자유주의 정치사상사를 체계화하는 작업을 앞으로 계획하고 있다. 『통치론』과 『미국 예외주의』등을 공역했고, 공저로 『서양 근대 정치 사상사 - 마키아벨리에서 니체까지』와 『한국정치의 이념과 사상』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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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나서 진도에서 중학교까지 다녔다. 그 후 서울 여의도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들어갔다가 2학년 때 그만두었다. 무슨 대단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시대와 자신을 화해시킬 길을 찾지 못했을 뿐이라고 회상한다. 국민대학교 정치학과에 새로 들어가 2학년 때 군대에 갔는데, 1980년 5월 이등병으로 휴가 나왔다가 ‘서울의 봄’을 실감했다. 책을 읽어야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오랜만에 되살리고는 헤겔의 『역사철학강의』를 사 들고 귀대했다. 그 다음날이 5월 17일이었다.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한 것은 1982년부터였다. 복학하고 대학원에
1958년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나서 진도에서 중학교까지 다녔다. 그 후 서울 여의도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들어갔다가 2학년 때 그만두었다. 무슨 대단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시대와 자신을 화해시킬 길을 찾지 못했을 뿐이라고 회상한다. 국민대학교 정치학과에 새로 들어가 2학년 때 군대에 갔는데, 1980년 5월 이등병으로 휴가 나왔다가 ‘서울의 봄’을 실감했다. 책을 읽어야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오랜만에 되살리고는 헤겔의 『역사철학강의』를 사 들고 귀대했다. 그 다음날이 5월 17일이었다.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한 것은 1982년부터였다. 복학하고 대학원에 가고, 기회가 닿아 미국에도 갔다. 처음엔 미국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해 취직하고 결혼하고 애 낳아 기를 생각이었다. 하지만 공부에 대한 미련이 가시지 않은데다가 마침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장학금을 주겠다고 하여 정치철학을 하는 데까지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플라톤과 비트겐슈타인을 전공해 정치학 박사가 되었다.

소크라테스에게서는 무지의 자각을 배웠고 비트겐슈타인에게서는 일반성을 추구하는 병에 대한 경계심을 배웠다. 그리고 은사였던 고 피터 윈치 교수에게서 지적 정직과 인간적 성실을 배웠다. 여러 대학에서 정치사상과 정치이론을 강의했고, 2001년부터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소크라테스의 의무〉, 〈시몬 베유의 삶과 철학: 가담과 관조의 균형〉, 〈사회적 규칙과 사회연대〉, 〈올리버 크롬웰과 자유주의〉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 『깨어 있는 시민을 위한 정치학 특강』, 『이상국가론』(공저), 『서양 근대 정치사상사』(공저), 『플라톤 정치철학의 해체』 등이 있고, 역서로 『근대 정치사상의 토대 I』, 『이사야 벌린의 자유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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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다. 여느 1980년대 학번들과 마찬가지로 강의실보다는 운동장과 거리와 주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다 학부 3학년 때 정조 원년(1776) 규장각에서 판각한 내각장본 《맹자》를 처음 접했다. 아는 글자보다 모르는 글자가 더 많았지만 큰 위안을 받았다. 노동 현장으로 진로를 결정한 친구들에게 미안해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기까지 무척 고심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던 시절은 낮에는 정치학을, 밤에는 서당에서 사서삼경을 익히는 주독야독 시절이었다. 한국 전통 시대의 마지막 국면인 대원군 집정기 정치권력의 성격과 관련된 연구로
1982년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다. 여느 1980년대 학번들과 마찬가지로 강의실보다는 운동장과 거리와 주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다 학부 3학년 때 정조 원년(1776) 규장각에서 판각한 내각장본 《맹자》를 처음 접했다. 아는 글자보다 모르는 글자가 더 많았지만 큰 위안을 받았다. 노동 현장으로 진로를 결정한 친구들에게 미안해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기까지 무척 고심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던 시절은 낮에는 정치학을, 밤에는 서당에서 사서삼경을 익히는 주독야독 시절이었다. 한국 전통 시대의 마지막 국면인 대원군 집정기 정치권력의 성격과 관련된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통의 재전유 관점에서 한국정치사, 한국정치사상, 유가정치사상을 연구해왔다. 주요 논저로는 〈송시열과 한국 보수주의의 기원〉, 〈유가적 군주정과 서구적 민주정에 대한 조선 실학자의 인식〉, 〈정약용의 사상에 나타난 서학과 유학의 만남과 갈등〉, 〈19세기말 조선에 있어서 민주주의 수용론의 재검토〉, 《정치, 함께 살다》 등이 있고, 《근역서화징》과 《김택영의 조선시대사 한사경韓史?》 등을 공역했다. 전통 시대 한국정치사/한국정치사상의 체계 수립을 학문적 과제의 하나로 삼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한국·동양 정치사상 강의를 했고, 한국정치사상학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한서대학교 글로벌언어협력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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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영국 런던대학교(UCL)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경희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국무총리비서실 소통메시지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다. 논문으로 「연동형비례대표제와 주권의 재구성」(2019) 등을 썼고, 공저로 『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혁명』(2019)이 있다. 최근에 『정치를 옹호함』(2021)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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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相益

現 부산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1995년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말 절의학파와 개화파의 사상적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유가 사회철학 연구』(2001), 『유교전통과 자유민주주의』(2004), 『주자학의 길』(2007), 『현대문명과 유교적 성찰』(2018), 『한국성리학사론』(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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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글로컬사회문화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이다. 2018년 서강대학교에서 “친일 청산의 딜레마: 동원된 협력자 학병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는 “2000년대 이후 한국 보수주의의 변화: 에드먼드 버크와 뉴라이트의 역사적 서사를 중심으로”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 『미국 예외주의』(공역, 2006), 『정치와 비전』(1~3권, 공역, 2007~201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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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전북대학교에서 「제국 일본과 만주국의 이주정치」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및 과학기술국제협력센터 연구원, 전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BK21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강의한다. 주요 역서로는 『작은 것들의 정치』, 『여론』, 『아시아 인권공동체를 찾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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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정치학 박사. 박사 학위 논문인 「박정희 체제의 민족주의 연구 ― 담론과 정책을 중심으로」(1998)를 쓴 뒤 한국 정치와 민족주의에 관련된 주제로 여러 연구를 수행했다. 대표 저서는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책세상, 2000), 『박정희 대 박정희』(2018), 『키워드 한국 정치사』(2018)이고, 최근에 쓴 저서와 논문은 『6월 민주항쟁』(공저, 2017), 『부마항쟁의 진실을 찾아서』(공저, 2016), 『분단 70년과 대한민국』(공저, 2016),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미관계』(공저, 2014), 「2000년대 한국의 ‘극단적’ 민족주의에 관한 비판
서강대학교 정치학 박사. 박사 학위 논문인 「박정희 체제의 민족주의 연구 ― 담론과 정책을 중심으로」(1998)를 쓴 뒤 한국 정치와 민족주의에 관련된 주제로 여러 연구를 수행했다.

대표 저서는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책세상, 2000), 『박정희 대 박정희』(2018), 『키워드 한국 정치사』(2018)이고, 최근에 쓴 저서와 논문은 『6월 민주항쟁』(공저, 2017), 『부마항쟁의 진실을 찾아서』(공저, 2016), 『분단 70년과 대한민국』(공저, 2016),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미관계』(공저, 2014), 「2000년대 한국의 ‘극단적’ 민족주의에 관한 비판적 연구 ― ‘국수주의 역사학’의 존립 기반을 중심으로」(2019), 「2000년대 한국의 ‘탈민족주의’ 논쟁 연구 ― 주요 쟁점과 기여」(2018), 〈한국 민주화 이행에서 김대중의 역할〉(2016), 「북한 인권 문제의 정치사적 의미 ― 인권 및 반공 담론을 중심으로」(2015), 「2000년대 한국 보수주의의 이념적 특성에 관한 연구 ― 뉴라이트를 중심으로」(2014) 등이 있다.

그동안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 전문위원, 하버드 대학교 옌칭 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 초빙연구원 등을 역임했고, 지금은 서강대학교 글로컬한국정치사상연구소 전임연구원이다. 앞으로 한국 정치와 함께 과도한 민족주의가 낳은 ‘잘못된’ 역사 인식을 비판하고 성찰하는 연구를 지속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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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글로컬사회문화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이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 근현대 정치사상, 한국 급진주의 등이다. 주요 저서로 『한국 정치의 이념과 사상』(2009), 『정치학의 정체성』(2013), 『현대 한국정치사상의 흐름』(2019)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마인드』(2007), 『나 홀로 볼링』(2009), 『지구적 정의란 무엇인가』(2017), 『현대 정치사상의 파노라마』(공역,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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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대만 국립중앙대학에서 “정명도의 덕성관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철학과 강사, 서강대 글로컬한국정치사상연구소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정이천의 정치사상에서 현실주의와 이상주의의 중첩”, “유술선의 리일분수 해석과 그 의의: 현대신유학과 다원주의 사유의 만남” 등이 있고, 공저로 『Modern and Contemporary Taiwanese Philosoph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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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국제관계학과·자유전공학부 교수.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 이론을 비판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는 “상고르(L. S. Senghor)의 ‘아프리카 사회주의’와 권위주의”(2021), “역사유물론과 유럽중심주의: 사미르 아민(Samir Amin)의 유럽중심주의 비판을 중심으로”(2019), “비서구 저항담론으로서의 세제르(A. Cesaire)의 탈식민주의 비평, 그 가능성과 한계”(2018) 등이 있다. 저서로는 『세네갈의 역사』(2023), 『말리의 역사』(2019),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 호텐토트의 고향』(2018
한서대학교 국제관계학과·자유전공학부 교수.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 이론을 비판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는 “상고르(L. S. Senghor)의 ‘아프리카 사회주의’와 권위주의”(2021), “역사유물론과 유럽중심주의: 사미르 아민(Samir Amin)의 유럽중심주의 비판을 중심으로”(2019), “비서구 저항담론으로서의 세제르(A. Cesaire)의 탈식민주의 비평, 그 가능성과 한계”(2018) 등이 있다. 저서로는 『세네갈의 역사』(2023), 『말리의 역사』(2019),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 호텐토트의 고향』(2018)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유럽중심주의』(2023, 공역)가 있다. 현재 제3세계의 정치사상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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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 정치언론홍보학과 교수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9대학(Dauphine)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석사학위를 받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정보통신 국제협력 업무를 수행했다. 상징·이미지와 권력의 정치적 관계가 주된 연구 테마다. 주요 저술로는 『이미지, 상징·재현·운동의 얼굴』(2016), 『하버마스의 공론장의 구조변동 읽기』(2016), 『죽은 자의 정치학』(2014), 『광화문과 정치권력』(2010), 『광기의 시대 소통의 이성: 푸코 & 하버마스』(2008), 『빵테옹』(2007), 『세계화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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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153*215*30mm
ISBN13
9788972918363

출판사 리뷰

13편의 논문을 모은 이 책은 크게 5부로 구성된다. 강정인은 학문적 차원에서 서구중심주의를 극복하는 데에 서양 정치사상의 한국화, 전통 정치사상의 현대화, 그리고 현대 한국정치의 사상화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 책의 구성도 전반적으로 강정인의 문제의식을 따라가되,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제1부 “동서 사상의 교차와 횡단”은 강정인의 정치사상 연구 여정에 ‘서구중심주의 비판’의 문제의식이 형성된 배경을 서로 다른 각도에서 살펴본다. 제1장 “사상의 번역, 번역의 사상”은 30여 년에 걸쳐 진행된 강정인의 서구 사상 번역 작업을 개괄하면서, 서구 사상의 대중화-서구 사상의 한국화-서구 사상에 대한 창조적 해석-한국 사상의 세계화로 이어지는 문제의식의 흐름을 읽어낸다. 제2장 “강정인의 ‘동·서 통섭’에 대한 비판적 고찰”은 정치사상 분야에 깊이 내면화된 서구중심주의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강정인이 제시한 ‘동·서 통섭’의 실천과 성과를 검토하고 그 의의와 한계를 짚는다.

제2부 “‘서구중심주의 비판’의 문제의식”에서는 ‘서구중심주의 비판’이라는 문제의식 자체의 타당성과 그 한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한다. 제3장 “한국적 민주주의와 한국적 헌정주의”는 박정희의 ‘한국적 민주주의’를 화두로 삼아서, 민주주의라는 용어 앞에 붙는 한정사의 의미를 유교 민주주의, 민주주의와 헌정주의와 관련해 폭넓게 고찰한다. 제4장 “‘서구에 수렴하는 정상화 과정’이라는 문제”는 강정인이 한국 현대 정치상의 전개 과정을 “서구에 수렴하는 정상화 과정”으로 설명했다는 점을 파고들면서, 그가 중심과 주변에 대한 사유 전반을 재구축하려는 기획을 구상했다는 점을 밝힌다. 제5장 “강정인의 서구중심주의 비판과 그 정치사상적 특징”은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자인 아민(S. Amin)과의 비교를 통해서 강정인의 서구중심주의 비판 담론이 드러내는 특징을 각각 서구중심주의의 전개과정, 폐해, 대안의 측면에서 살펴본다.

서구중심주의 비판에서 서구와 비서구를 어떻게 ‘비교할’ 것인가는 핵심적인 문제이다. 제3부 “방법(론)으로서의 ‘서구중심주의 비판’”은 서구중심주의 비판을 비교정치이론의 맥락에 위치시키면서, 서구와 비서구를 어떻게 적절히 비교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제6장 “비교정치이론에서의 비교의 함의와 그 방법에 대한 소고”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비교정치이론의 등장과 성장 및 비교정치이론에서 비교의 함의를 개괄하면서, ‘서구중심주의 비판’의 비교가 경계해야 할 문제들에 대한 통찰을 이끌어낸다. 제7장 “탈서구중심주의 비교정치이론 방법론의 모색”은 강정인의 서구중심주의 극복 전략을 비교정치이론의 연구 방법론적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그것이 탈서구중심주의의 이론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보완한다.

제4부 “동·서양 정치사상과 ‘서구중심주의 비판’”에는 ‘서구중심주의 비판’의 맥락에서 시도된 동·서양 정치사상 연구 성과들을 재해석, 재비판함으로써 기존의 문제의식을 보완하거나 확장하려는 시도가 담겼다. 제4부의 네 편의 글은 강정인의 ‘서구중심주의 비판’의 문제의식이 좀더 설득력 있게 실천되려면 한국의 전통사상과 서구의 정치사상 모두를 더 세밀하고 풍부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결론을 암묵적으로 공유한다. 제8장과 제9장은 동양 정치사상 전공자의 시각에서 강정인의 유가 사상에 대한 연구 성과를 서로 다른 관점으로 검토한다. 제8장 “유가정치사상에서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의 중첩”은 강정인의 유가 사상 연구 전반을 이상주의와 현실주의라는 관점에서 정리하고 평가하면서, 강정인의 ‘중첩’과 ‘동시성’에 대한 감각을 확인한다. 제9장 “덕치/법치와 동서 통섭”은 ‘동양의 인치(人治) 대 서양의 법치(法治)’라는 오랜 이분법적 구도를 서구중심주의적 편견의 한 사례로 보고, 그런 인식 구도의 해체를 위해 ‘유교적 덕치와 서구 근대 법치의 겸전’을 주장하는 강정인의 논의를 꼼꼼히 다시 읽는다. 그러면서 동양 전통 사상을 바라보는 서구중심적 편견을 극복하려는 강정인의 논의를 보완한다.

제10장과 제11장에서는 서구 사상을 서구중심주의의 맥락에서 해석한 강정인의 성과를 재검토한다. 제10장 “존 로크의 정치사상과 서구중심주의”는 존 로크의 정치사상을 서구중심주의의 맥락에서 해석하는 입장을 검토하면서 로크적 자유주의의 특징을 재조명하고, 이로부터 ‘서구중심주의 비판’의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작업들이 그 목적의식에 지나치게 사로잡힐 경우 자칫 로크 사상을 편협하게 이해하거나 어느 일면만 배타적으로 강조하는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제11장 “사회계약론을 다시 생각하기”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홉스, 로크,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이른바 ‘자유주의적 사상’의 범주로 묶어 분석, 비판하는 기성의 논의가 그들 간의 차이를 단순화하거나 은폐하게 되는 문제점을 깊이 파고들면서 ‘서구중심주의 비판’이 보완해야 할 한계를 시사한다.

마지막 제5부 “‘한국 정치사상의 재구성’이라는 문제의식”에서는 ‘서구중심주의 비판’의 문제의식을 염두에 두고 현대 한국정치를 사상적으로 독해한다. 제12장 “이승만의 자기 인식과 권위주의의 정당화(1945.10-1950.6)”는 민주주의를 내세우면서 비민주적인 정치행태를 보였던 이승만의 인식 체계를 민주주의의 설계자 및 건설자, 국민의 훈육자, 민의(民意)의 대행자로 분석한다. 이 분석은 강정인이 한국 정치의 특징으로 제시한 ‘자유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중첩적 병존’을 보완하는 의미를 갖는다. 제13장 전재호의 “2000년대 한국의 ‘탈민족주의’ 논쟁 연구”는 2000년대에 들어 기성 학계의 민족주의 인식을 비판하고 등장한 탈민족주의 담론과 그에 대한 기성 학계의 재비판을 한민족 형성의 근대론, 포스트모던 역사 인식, 권력 담론으로서의 민족주의, 탈민족 및 탈국가 역사 인식/서술과 국사해체론 등 쟁점별로 정리하고 재음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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