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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은 신
2. 나는 코로보쿠루 3. 모두의 친구 4. 만남 5. 뜻밖의 일 |
Satoru Sato,さとう さとる,佐藤 さと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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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 선생님 말대로 나는 요술쟁이일지도 몰라. 왜냐하면 기적의 작은 사람 코로보쿠루 가운데 한 명과 친구니까. 요술을 부릴 줄은 모르지만, 누가 요술쟁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겠어.'
그렇게 생각하자, 미사코는 가슴이 뜨거워졌다. 자랑스럽기도 하고 마음 든든하기도 했다. 가난한 것도, 못생긴 것도, 더구나 이상한 애라고 손가락질을 받는 것도 전혀 아무렇지 않았고, 그보다 훨씬 더 힘든 일도 너끈히 견뎌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사코는 어린 시절에 자기 곁에는 수호신이 있다고 믿었다. 아무리 놀림을 받고 따돌림을 당해도 마사코가 묵묵히 견뎌 낼 수 있었던 것은 그 수호신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진짜 살아 있는 수호신, 코로보쿠루 뱀밥뜨기가 곁에 있지 않은가. 마사코의 가슴이 뜨거워진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 pp.163~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