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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마녀가 있다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용서
박기복
행복한나무 2016.04.05.
베스트
청소년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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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의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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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붉은 보름달이 뜨는 밤
2. 미움이 없으면 마법도 없다
3. 꼬일 대로 꼬여 버려
4. 당신이야말로 쓰레기야
5. 첫사랑
6. 불타오르는 검은 마력
7. 저주는 피를 먹고 자란다
8. 엉망으로 망가진 사람들
9. 쓰레기통에 버려진 삶
10. 진짜 마녀
11. 새로운 마녀가 나타날 차례
12. 내 앞에 소녀가 보인다
13. 끝, 그리고 다시 처음

저자 소개 1

시우샘

“ 공부하는 재미를 발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그것이 1등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박기복 선생님은 공부의 고통을 공감으로 치유하고 성적의 한계를 돌파하는 청소년 멘토입니다.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국어 어휘력 만점공부법』을 비롯하여 소설과 청소년 공부법을 넘나들며 30만 부모와 학생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따뜻한 작가입니다.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전국 교육청과 도서관이 먼저 알아본 소설로, 아이들의 일상과 고민이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교과 지식을 소설
“ 공부하는 재미를 발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그것이 1등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박기복 선생님은 공부의 고통을 공감으로 치유하고 성적의 한계를 돌파하는 청소년 멘토입니다.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국어 어휘력 만점공부법』을 비롯하여 소설과 청소년 공부법을 넘나들며 30만 부모와 학생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따뜻한 작가입니다.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전국 교육청과 도서관이 먼저 알아본 소설로, 아이들의 일상과 고민이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교과 지식을 소설로 풀어낸 『수학탐정단』과 『과학추리단』 시리즈가 증명하듯, 지루한 공부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 섬세한 시선과 25년 공부법 내공을 한데 모아 『국어 어휘력 결국은 수능이다』를 펴냅니다. 아이들의 헷갈림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지 매듭을 풀지 못했을 뿐이라는 믿음으로, 고등 국어라는 높은 벽 앞에 선 중2 아이들에게 가장 확실한 용기를 줄 것입니다.
저서로는 『국어 어휘력 만점공부법』, 『고사성어 만점공부법』, 『철학은 엄마보다 힘이 쎄다』 등 다수의 청소년 공부법과 청소년 소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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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44g | 150*200*12mm
ISBN13
9788993460735

책 속으로

소녀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타고난 재주를 잃지 않았다. 소녀가 어떻게 해서 남다른 재주를 잃지 않았는지는 잘 모른다. 아주 어릴 때 소녀와 같은 애들이 많아서 모두 눈여겨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 p.9

소녀는 책에도 푹 빠져 살았다. 도서관은 집, 유치원과 더불어 소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었다. 책을 읽을 때도 소녀는 남달랐다. 책에 푹 빠져서 책 안으로 들어간 듯이 읽었다. 책을 정말 좋아하는 애들이라면 그쯤은 읽지 않느냐고 따질지 모르겠다. 만약 소녀가 그만큼만 책을 읽었다면 맞는 말이겠지만 소녀는 그쯤에서 멈추지 않았다. 처음에는 소녀가 책으로 들어갔지만, 나중에는 책이 소녀 삶으로 들어왔다.

--- pp.12~13

책을 덮는다.
책 제목이 달빛을 받아 환하게 빛난다.
『우리 학교에 마녀가 있다』
정말, 나 말고 우리 학교에 또 다른 마녀가 있을까? 그 마녀는 누군가에게 어떤 저주를 걸까?
내 안에도 이야기꾼처럼 남이 겪는 아픔을 즐겁게 구경하려는
나쁜 마음이 일어난다.
씁쓸함이 피를 타고 흐른다.

--- p.200

출판사 리뷰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가장 큰 힘이요 용기다!

미워하는 사람에게 내가 바라는 대로 나쁜 일을 겪게 만들다니! 얼마나 짜릿한가? 이 책의 주인공인 마녀가 된 소녀는 제 힘을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힘을 부린다. 소녀에게 미움을 받은 많은 애들은 이유도 모른 채 끔찍한 일을 겪는다. 그리고 그 힘은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선생님이든 친한 친구든 상관없다. 소녀 자신에게 미움을 주는 사람이라면 누가 되었든 무시무시한 저주의 힘으로 그들은 불행에 빠지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이든 공짜는 없는 법이다. 미는 힘이 있으면 되돌아오는 힘도 있기 마련이다. 미움을 품은 저주는 미워하는 사람뿐 아니라 미움을 쏟아낸 소녀에게도 깊은 아픔을 안긴다. 되풀이되는 아픔을 겪는 뒤에야 소녀는 제가 쏟아낸 미움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깨닫는다. 제 잘못을 되돌리고 벼랑 끝에 몰린 친구를 살려내기 위해 소녀는 위험을 무릅쓴다. 그 과정에서 소녀는 미움을 다루는 지혜를 터득하고, 마법을 뛰어넘는 진짜 힘을 찾아낸다. 소녀가 찾아낸 진짜 힘은 용서다. 소녀는 다른 이가 저지른 잘못을 미워하지 않고 용서하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마법임을 깨닫고 큰 잘못을 저지른 이들을 용서한다. 용서는 마법으로 일그러진 삶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는 힘을 발휘한다.

누구나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10대들은 미움이 올라오면 곧바로 나쁜 말을 내뱉고, 짜증을 내고, 잘못도 없는 사람을 괴롭힌다. 때로는 속으로 끙끙 앓으며 괴로움에 빠져들기도 한다. 미움을 다룰 줄 모르면 미움이 마음을 갉아먹는다. 이 책은 미움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 생생하게 보여준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고, 말이 온갖 재앙을 불러들이는 뿌리라고 했다. 사람 입에는 힘이 있다. 말이 힘이다. 미움을 담은 말은 말로 그치지 않고 진짜 힘이 되어 삶을 망가뜨린다. 그래서 그 미움을 어떻게 다뤄야할 것인지를 알려 주고 있다. 내가 가진 미움에 대한 마음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도 나도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혹시, 둘러보자. 우리 주변에 무척 불행해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없는지, 그리고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이 ‘저주’라는 무시무시한 무기를 만들어 내지는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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