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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자줏빛 거울
제2장 친구들과의 밤 제3장 살인귀 제4장 붉은 폭력 제5장 흑백 제6장 이상, 종료 제7장 시니시즘 제8장 심리 종장 끝낼 수 없는 세계 |
Isin Nisio,にしお いしん,西尾 維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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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 부수 150만부! 《헛소리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헛소리 시리즈》는 총 6타이틀 9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권수별로 독립된 이야기로 진행되며, 등장인물만 공통적인 시리즈다. 최근 마무리된 《헛소리 시리즈》는 매권 발행될 때마다 소설 판매순위 10위권 안에 진입한 인기 시리즈로 국내에 소개된 첫 번째 이야기 『잘린머리사이클』 역시 국내 젊은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헛소리 시리즈》는 신세대 미스터리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장르를 구분할 수 있겠지만, 장르 구분을 떠나 거침없는 이야기 전개와 뛰어난 반전,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 설정과 독특한 사건의 진행이 재미를 더해준다. 이번에 소개 될 『목조르는 로맨티스트』는 일본에서 150만부 이상의 누적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헛소리 시리즈》 중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미스터리를 기반으로한 니시오 이신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모든 추리는 작가의 상상력 앞에 혹독하게 무너진다! 『목조르는 로맨티스트』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미스터리 소설과는 다른 방향에 시선을 두고 있다. 그것은 바로 '독자기만'. 일반적인 미스터리 소설은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을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추리를 기반으로 해결해 나가며, 독자가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나 트릭을 장치해 읽는 재미를 주는 장르다. 『목조르는 로맨티스트』는 기본적으로 미스터리의 틀에 부합된 구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사건을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추리를 기반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하는 것처럼 보여지기만 할 뿐, 그 실상은 독자들의 논리적인 추리를 기만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헛소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잘린머리사이클』도 기본적인 미스터리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두 번째 작품인 『목조르는 로맨티스트』도 그런 식으로 흘러갈 거라고 생각하는 순간, 독자들은 작가의 트릭에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독자들은 이 책의 마지막 반전을 읽을 때까지 그 사실조차 모를 것이다. 개성 강한 주요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작가 특유의 현란한 어휘구사로 인해 독자들은 몇 가지 의문점을 그냥 넘기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독자 기만적 트릭이 더욱 더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들며, 동시에 이야기 전체를 신선하게 느끼도록 만든다. 결국 모든 답은 숨겨져 있고, 그렇기에 독자들이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찾을 수 없다. 쉽게 이야기하면 작가의 화술에 넘어간 것이며, 작가의 헛소리를 통해서만 사건의 진실과 대면할 수 있다. 그 점이 이 책의 독특한 매력이며, 새로운 미스터리의 방향성을 제기했다는 평가를 받게 된 이유다. 그리고, 미스터리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면서도 미스터리소설만의 트릭이나 반전을 기대한 독자들을 가볍게 기만하는 작가를 독자들은 결코 욕하지 않고 오히려 열광한다. 왜냐? 실로 특이하고 유쾌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목조르는 로맨티스트』는 기존의 무겁고 딱딱한 미스터리소설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신나게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미스터리소설이다. 『목조르는 로맨티스트』를 다 읽은 독자라면 어느 순간 니시오 이신의 열혈 팬이 된 자신을 깨달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 《헛소리 시리즈》가 기다려질 것이다. 니시오 이신이라는 이 독특한 작가가 다음번엔 어떤 이야기로 어떤 헛소리를 펼쳐서 독자를 유쾌하게 속여 줄지 궁금해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