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1 2 3 4 5 에필로그 모중석 인터뷰 |
김진석의 다른 상품
|
이제 난 안전하다. 안도감에 그만 가슴이 터질 것 같다. '이제 끝났어, 케이트. 다행이야.'
나는 생전 처음으로 스웨터가 끈적끈적한 땀에 젖어 몸에 달라붙는 것을 느낀다. 어쨌든 끝을 내야 한다. '케이트, 누구에게든 도움을 청해야지.' 긴장이 풀리자 울음이 터져 나온다. '그런데 누구한테 연락을 해야 하지?' 경찰? 그들은 처음부터 나를 속였다. 제일 친한 친구? 그녀는 벨뷰 병원에서 생사를 다투고 있다. 그건 분명한 사실이다. 그럼 가족들은? '케이트, 네 가족들은 모두 떠났어. 영원히.' 아무튼 이제는 너무 늦었다. 엘리베이터에 올라 버튼을 누른다. 7층. 육중한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매 층을 지나면서 기차처럼 덜컹거린다. 난 그저 집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글 수 있기만을 바란다. 7층에서 엘리베이터는 덜컹하며 멈춘다. 이제 끝났다. 난 안전하다. 철제 창살문을 열고, 열쇠를 손에 쥔 다음 바깥문을 밀어낸다. 내가 지나가는 길목에 남자 두 명이 서 있다. 나는 비명을 지르려 하는데, 그런데 무엇 때문에? 아무도 내 목소릴 들을 수 없다. 나는 뒷걸음질을 친다. 피가 얼어붙는다. 난 단지 잠자코 그들의 눈을 들여다보는 수밖에 없다. 그들이 나를 죽이러 이곳에 온 줄 알고 있다. 내가 알 수 없는 건 그들을 보낸 게 내 아버지인지, 콜롬비아인들인지, 아니면 FBI인지 하는 점이다 --- 본문 중에서 |
|
저자 앤드루 그로스의 이력에서 가장 도드라지게 눈에 띄는 대목은 바로 제임스 패터슨과의 공동 작업이다. 그런 제임스 패터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