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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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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01. 처세의 달인인가, 직필의 달인인가?-'조선일보' 김대중 주필을
002. '한국논단'의 정신 상태를 검증한다-우익에 대한 보독
003. 성역파괴자 강준만의 미덕과 해악-균형을 잃은 '공정성의 잣대'
004. 지식인의 생명은 '자기성찰'-유시민의 반론에 답한다
005. '창작과 비평'이라는 정부를 세운 백낙청-우리 시대의 진보는
006. 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007. 한국인의 '정신장애'를 질타하는 이성재
008. 왜 한국정치는 김대중을 중심으로 도는가?
009. 힘, 몸 그리고 성

저자 소개 1

康俊晩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문해력을 위한 교양국어사전』, 『권력과 복종』, 『법조 공화국』,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전3권), 『정치적 올바름』, 『한류의 역사』, 『미디어 법과 윤리』,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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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48*210*30mm
ISBN13
9788985548243

책 속으로

'조선일보'가 안고 있는 문제는 '조선일보'만의 잘못은 아니다. 우리 사회의 언론 구조와 지식인의 행태가 근본적인 문제이다. 나는 이 점에 대해 나의 최근 저서 '다시 문제는 언론 플레이다'라는 책에서 이야기한 바 있지만, 거대 언론 매체의 영향력 자체를 줄이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당연히 지식인의 언론 의존도도 낮추어져야 한다.

--- p.59

'분단된 민족의 아픔이나 돈 없어서 인간대접을 못 받는 수많은 남녀대중의 설움'을 앞세워 다른 아픔이나 설움(남녀차별, 지역차별, 장애인차별 등)은 비교적 무시해도 좋다는 발상엔 동의하기 어렵다. 그걸 해소하는 방법 역시 언제까지 '민족'이나 '계급'이니 하는 거대 담론으로 얼버무려서는 안 될 것이다.

나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사람은 상대 안 한다는 게 우리 지식계의 불문율로 통용되고 있는 것이다. 나이가 가장 중요한 변수고 그 다음으로 따라붙는 게 학력과 지위다. 뭐든지 자신보다 한 급 아래라고 생각하면 논쟁을 하는 것 자체를 창피하게 여기는 게 우리 지식인들의 권위주의적 근성인 것이다.

--- 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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