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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내기
양장
이금이김재홍 그림
보물창고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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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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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9,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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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Lee Geum-yi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어린 독자들의 오랜 요청으로 후속작이 거듭 나온 동화 ‘밤티 마을’ 3부작, 우리 어린이문학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금 여기’의 청소년이 품은 상처와 공명한 이야기로 본격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 된 『유진과 유진』 등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망나니 공주처럼』 『내 이름을 불렀어』 등의 동화와 『허구의 삶』 『알로하, 나의 엄마들』, 『벼랑』 『소희의 방』 『청춘기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안녕, 내 첫사랑』 등의 청소년소설을 썼다. 50여 권의 책을 냈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이가 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이다.

그동안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2015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 2024년엔 작가의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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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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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으며,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생각을 꾸준히 펼쳐 왔다. 홍익대 서양화과에서 공부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 앙팡상을, 『영이의 비닐 우산』으로 BIB어린이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그림책 『무지개』, 『‘똥’자 들어간 벌레들아』, 동화책 『도들마루의 깨비』, 『나의 아름다운 늪』, 『금단현상』, 『영구랑 흑구랑』, 『주몽의 알을 찾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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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292g | 185*212*15mm
ISBN13
9788961700306

출판사 리뷰

어쩜 그렇게 우리 마음을 잘 아세요?

이금이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OO이에요.
동해가 정말 걱정 많이 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저보단 나은 편이에요. 저 같으면 울고 말걸요?
제가 시험 못 쳐서 울었을 때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 독자의 글 중에서

부모님에게 등수가 떨어진 성적표를 보여 드리기 직전, 신나게 놀다가 유리창을 깨뜨렸는데 들키기 직전, 선생님에게 한 거짓말이 탄로 나기 직전……. 마음이 조마조마해 보지 않은 사람이 혹 있을까? 맛있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다가 배탈 난 적, 인기를 얻고 싶은 욕심에 친구들 앞에서 허풍을 떨었다가 들통 난 적……. 욕심을 부리다가 일을 그르쳐 본 사람은 혹 없을까? 기분이 나빠 길가의 돌부리를 괜히 걷어찬 적, 단체로 기합 받은 날 억울해서 씩씩거린 적, 동생만 칭찬받는 게 못마땅해 일부러 트집 잡은 적……. 공연한 강짜를 안 부려 본 사람도 있을까? 또 자신이 바보 같다고 느껴지거나 또는 잘못이나 거짓말이 밝혀질 게 겁나서 죽고 싶단 생각을 안 해 본 사람은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식구들의 꿈과 희망이 걸린 송아지를 태어나기도 전에 남의 손에 넘겨 버린 동해의 조마조마한 심정, 무조건 ‘이기면 된다’는 생각에 덜컥 ‘송아지 내기’를 해 버린 동해의 욕심, 송아지를 뺏길 생각에 괜히 영도를 괴롭힌 동해의 억울함, 다른 사람에게 송아지를 뺏긴 걸 다른 식구들이 알까 봐 죽고 싶었던 동해의 애 타는 심정은 어느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애틋한 심정으로 동해를 바라보며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된다. 이 짧은 이야기 속에서 오만 가지 감정을 세밀하게 다룰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시대의 가장 진솔한 이야기꾼’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동화작가 이금이의 힘이다.

추천평

정월 즈음, 동해는 마을 회관 앞에서는 벌어지는 윷판이 재미나 그 주변을 기웃거리다가 영도네 할머니와 윷놀이를 하게 된다. 동해는 갓 태어난 영도네 송아지를 갖고 싶은 욕심에 덜컥 ‘송아지 내기’ 윷놀이를 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영도 할머니가 이기게 되고, 그제야 동해는 자기가 엄청난 짓을 저질렀다는 걸 깨닫는다. 그 뒤로 동해는 영도 할머니를 슬슬 피하며 걱정 끝에 죽을 생각까지 하게 된다. 드디어 동해네 송아지가 태어나자, 동해는 왠지 억울한 마음에 영도를 괴롭힌다. 그 다음 날, 영도 할머니가 동해네 집을 찾아와 엄한 목소리로 동해를 부르자, 동해는 송아지를 뺏기게 되었다고 생각해 기겁한다. 동해가 ‘송아지 내기’ 때문에 마음을 졸였던 걸 알게 된 영도 할머니는 그 내기가 장난이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영도를 때리지 말라고 당부한다.

리뷰/한줄평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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