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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구멍이란
이사 들통난 개미집 전학 다시 만난 왕돌이 벌레구멍 속으로 여기가 어디지? 낯선 개미들 노예개미 밤비와 범솔이 꿈비를 찾아 순찰개미를 만나다 감옥에 갇히다 빗물에 잠긴 개미집 거미줄에 걸린 호석이 따라오는 거미와 함께 물총새 집에서 잠자리 친구의 도움 범솔이를 보내고 다시 벌레구멍 속으로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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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뭔데 나보고 내리라 마라 명령이야! 지금 애들이 기다리고 있어. 오늘 우리 짱클럽에서 딱지치기랑 팽이치기 시합이 있단 말야.부럽지?" 호석이는 팽이 줄을 풀었다 말았다 하며 약을 올렸다. 재민이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왕돌이에게 물었다. "어떡해?" "할 수 없지 뭐. 벌써 가고 있잖아. 맘에 들진 않지만 함께 가야지." 그 때 엘터가 강한 섬광을 내뿜으며 호석이와 재민이를 향해 내리쬐었다. "왕돌이 넌 저리 비켜 있어. 광선을 받으면 너까지 작아질 거야." 빛은 호석이와 재민이의 몸을 잠시 동안 밧줄처럼 친친 감쌌다. 숨이 막힐 듯 조여진 빛줄기가 사라지자 호석이와 재민이는 왕돌이처럼 작아졌다. 엘터가 밝은 목소리로 소리쳤다. "빨리 떠나. 너흰 이미 벌레구멍 속으로 들어가고 있어.여행 잘 갔다 와."
--- p.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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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뭔데 나보고 내리라 마라 명령이야! 지금 애들이 기다리고 있어. 오늘 우리 짱클럽에서 딱지치기랑 팽이치기 시합이 있단 말야.부럽지?" 호석이는 팽이 줄을 풀었다 말았다 하며 약을 올렸다. 재민이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왕돌이에게 물었다. "어떡해?" "할 수 없지 뭐. 벌써 가고 있잖아. 맘에 들진 않지만 함께 가야지." 그 때 엘터가 강한 섬광을 내뿜으며 호석이와 재민이를 향해 내리쬐었다. "왕돌이 넌 저리 비켜 있어. 광선을 받으면 너까지 작아질 거야." 빛은 호석이와 재민이의 몸을 잠시 동안 밧줄처럼 친친 감쌌다. 숨이 막힐 듯 조여진 빛줄기가 사라지자 호석이와 재민이는 왕돌이처럼 작아졌다. 엘터가 밝은 목소리로 소리쳤다. "빨리 떠나. 너흰 이미 벌레구멍 속으로 들어가고 있어.여행 잘 갔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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