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비타베 농장의 저녁
메다드 아저씨, 반가워요 어른들의 정원 집으로 가는 길 정체를 밝혀라! 말하는 바나나, 저스틴 사람들만 모르는 비밀 자기 전엔 옛날 이야기가 최고! 바나나 코 고는 소리 저스틴에겐 못 당해! 푹 자고 나면, 좋은 생각이 날 거야! 저스틴, 바구니 속으로 옮겨 가다 |
|
폴 바콜로 은고이의 두 번째 아프리카 소년 이야기!
콩고의 바나나 농장에서 일하는 열두 살 소년 푸르미와 말하는 바나나의 놀랍고 신기한 우정! ▶ 콩고의 바나나 농장에서 일하는 소년의 꿈과 현실! 이 책의 주인공인 푸르미는 학교에 다니지 않습니다. 대신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바나나 재배 농장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나나를 따고, 씻고 나르는 일을 하지요. 푸르미의 고된 하루는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대규모 농장에서 노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고, 그나마 문을 연 학교도 수업료가 엄청나게 올랐기 때문에 아프리카 아이들의 40% 이상은 농장에서 노동자로써 살아가고 있습니다. 푸르미는 씩씩하게 살아가지만 친구들이 그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배낭에서 말하는 바나나를 발견하고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모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푸르미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바나나 도둑으로 몰려 일자리를 잃게 될까봐 두려움에 떨지요.) 말하는 바나나 저스틴은 그때부터 푸르미의 방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언쟁을 벌이기도 하고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서로를 조금씩 알아 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스틴은 푸르미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광할한 자연 속에서 자연에 순응하는 법을 배웠던 아프리카 사람들은 현실을 이겨내는 낙관과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소박한 삶에 대한 지혜가 있습니다.『바나나 코 고는 소리』역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비애(현실)과 바나나와 인간의 우정(판타지)을 절묘하게 교차시키며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한 아프리카 사람들의 세계관을 풀어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 독자들은 가난한 나라 콩고에서 살아가는 또래 친구의 모습을 통해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프리카 소년의 삶을 신선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읽게 될 것입니다. ▶ 쉿, 너희 사람들만 모르는 비밀을 알려줄게! 농장 사람들에게 바나나는 내다 팔기 위한 생산물로 돈을 벌어들이는 원천 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말하는 바나나 저스틴은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똑같은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외칩니다. 그리고 자연에 순응하는 법을 알면서도, 자연의 법칙을 어기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합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는 다른 것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쓸모없다’는 말은 그런 것들을 밀어내기 위해 사람들이 만들어 낸 말이야. 우리 바나나들은 그렇지 않아. - p47 이봐, 친구. 단지 바나나뿐만이 아니야. 돌이나 나무, 꽃, 곤충들도 모두 영혼을 가지고 있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사람들의 말을 들을 수가 있지. 사람들만 빼고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 같은 거라고. - p54 자연이란 그런 거야. 우린 자연이 결정하는 대로 따를 뿐이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을 때도 있단다. 바나나들은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법을 배웠어. 그래서 더 이상 슬퍼하지 않아. -p98 『바나나 코고는 소리』를 읽으면 가난하지만 자연과 순응하며 슬기롭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더불어 “흑인 노예, 무지하다, 아프리카는 미개하다”와 같은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한 우리가 가진 잘못된 생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다 자기만의 호흡과 영혼을 가지고 숨쉬고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