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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밀사 2
열림원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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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베른컬렉션

책소개

목차

18. 타타르군 야영지
19. 곤경에 빠진 특파원들
20. 채찍에는 채찍으로
21. 개선식
22. “볼 수 있을 때 실컷 봐둬라!”
23. 길에서 만난 친구
24. 예니세이 강을 건너다
25. 토끼 한 마리가 길을 가로지르다
26. 스텝 지대를 건너
27. 바이칼 호와 앙가라 강
28. 강둑 사이에서
29. 이르쿠츠크
30. 황제의 밀사
31. 10월 5~6일 밤
32. 결말

해설

저자 소개 2

Jules Verne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28년 프랑스의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배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을 키워 나갔으며, 『로빈슨 크루소』 같은 모험소설을 즐겨 읽으며 멋진 모험가에 대한 꿈을 꾸었다. 성인이 된 베른은 1848년 고향을 떠나 파리로 이사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학업을 마치고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그의 궁극적 이상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파리 문학 살롱에 자주 드나들었고, 곧 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베른의 초기작들은 희곡들이었으며, 1850년대에는 당시 가장 성공적인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28년 프랑스의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배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을 키워 나갔으며, 『로빈슨 크루소』 같은 모험소설을 즐겨 읽으며 멋진 모험가에 대한 꿈을 꾸었다. 성인이 된 베른은 1848년 고향을 떠나 파리로 이사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학업을 마치고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그의 궁극적 이상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파리 문학 살롱에 자주 드나들었고, 곧 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베른의 초기작들은 희곡들이었으며, 1850년대에는 당시 가장 성공적인 잡지 중 하나에 단편소설들을 연재하였다. 출판인 피에르쥘 헤첼이 1863년 기구를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소설 『5주간의 기구 여행』 출판을 허락하고 이 책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소설가로서 베른의 경력이 시작되었다. 베른의 가장 잘 알려지고 성공적인 작품들은 헤첼과 계약을 맺어 출판된 것인데, 그는 다듬어지지 않은 쥘 베른의 원고를 읽어보고 그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헤첼은 그 작품들에 ‘알려진 세계와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서의 기이한 여행’이라는 시리즈 제목을 붙여 주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1872)를 포함하여 『지저 여행』(1864), 「해저 2만 리」(1869), 「미셸 스트로고프」(1876) 등이 이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다.

1873년 발표한 쥘 베른의 대표작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빈틈없고 정확한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가 친구들과의 내기로 80일간의 세계 일주에 도전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필리어스 포그와 그의 하인 파스파르투의 여정을 따라가며 세계 각지의 생활 모습과 자연환경, 독특한 풍습 등을 만날 수 있다.

베른은 일반적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의 전위 문학과 초현실주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고, 그로인해 저명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에 대한 영미권의 평가는 꽤나 다르며, 그의 소설이 재 인쇄되는 경우 내용의 축약이나 잘못된 번역으로 인해 픽션이나 아동 도서의 장르로 분류되기도 했다.

1869년부터 죽을 때까지 베른은 피카르디 주의 도시 아미앵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그는 중도 공화주의자로서 지역 정치와 행정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886년 피에르쥘 헤첼이 죽은 뒤 베른은 그의 아들 루이쥘 헤첼과 계약하여 다수의 책을 계속해서 출판했다. 「카르파티아 성」(1892), 「프로펠러 섬」(1895) 등의 작품이 이 시기의 소설들이다. 1905년 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되어 그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아미앵의 저택에서 숨을 거뒀다. 장례식은 인파로 붐볐으며 전 세계로부터 조사가 밀려들었다고 전해진다. 베른이 죽은 후 아들 미셸은 수많은 유작들을 편집하여 출간하였다.

쥘 베른은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한 근면한 작가로 유명하며, 유작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베른의 소설은 총 64편에 이른다. 베른은 1979년 이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번역 작품이 많은 작가이다. 그는 때때로 허버트 조지 웰스, 휴고 건즈백과 함께 “공상과학 소설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베른은 가장 대중적이면서 끊임없이 번역되어 읽히는, 19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프랑스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기구를 타고 5주간』, 『지구 속 여행』, 『지구에서 달까지』, 『달나라 여행』, 『해저 2만 리』, 『신비의 섬』, 『챈슬러 호』, 『황제의 밀사』, 『인도 왕비의 유산』, 『마티아스 산도르프』, 『정복자 로뷔르』, 『15소년 표류기』, 『카르파티아의 성』, 『깃발을 마주 보고』, 『세계의 지배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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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에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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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38g | 124*195*20mm
ISBN13
9788970635972

책 속으로

“미하일 스트로고프.” 황제는 편지를 젊은 밀사에게 건네주면서 말을 이었다. “이 편지를 받게. 이 편지에 시베리아 전체의 안전이 달려 있네. 그리고 내 아우인 대공의 목숨도 여기에 달려 있네.”
“이 편지를 반드시 대공 전하께 전하겠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빠져나가겠나?”
“빠져나가거나, 아니면 놈들 손에 죽겠습니다.”
“나는 자네가 살기를 바란다.”
“살겠습니다. 그리고 빠져나가겠습니다.”
황제는 스트로고프의 차분하고 꾸밈없는 대답에 만족한 것 같았다.
“그럼 가게, 미하일 스트로고프. 하느님을 위해, 러시아를 위해, 내 동생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 1권, pp.50-51

그녀의 매력적인 얼굴은 가장 순수한 슬라브형이었다. 좀 엄격해 보였지만, 여름이 몇 번 지나면 단순한 어여쁨이 아니라 아름다움으로 피어날 터였다. (중략) 문자 그대로 아직 젊은 여자였지만, 높은 이마와 또렷한 이목구비는 그녀가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라는 인상을 주었다. 미하일 스트로고프는 그 점을 놓치지 않았다. 이 젊은 여자는 분명 과거에 이미 고통을 겪었고, 미래도 장밋빛은 아닌 게 분명했다. 하지만 그래도 그녀가 인생의 시련과 맞서 싸우는 법을 알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그녀의 에너지는 분명 즉각적인 동시에 지속적이었고, 남자도 무너지거나 자제력을 잃기 쉬운 상황에서도 그녀의 침착성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다.
--- 1권, pp. 68~71

모든 포로 가운데 가장 고분고분하고 참을성이 많은 사람은 분명 미하일 스트로고프였다. 그는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끌려가고 있었고, 게다가 자유의 몸이었다면 콜리반에서 톰스크까지 그만큼 안전하게 갈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순순히 끌려갔다. 톰스크에 도착하기 전에 도망치면 스텝 지대를 돌아다니고 있는 정찰대에 다시 붙잡힐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타타르군이 점령한 지역의 동쪽 끝에 있는 선은 톰스크를 지나는 동경 85도선을 넘어서지 않았다. 이 자오선을 일단 지나면 적지를 벗어날 거라고 미하일은 생각했고, 안전하게 게니시를 가로질러 페오파르 칸이 크라스노야르스크를 침략하기 전에 그곳에 도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일단 톰스크에 도착하면……’ 그는 억누를 수 없는 초조감을 달래려고 속으로 되풀이했다. ‘몇 분 만에 전초기지를 통과할 수 있을 거야. 그러면 페오파르보다 12시간, 오가레프보다 12시간 먼저 이르쿠츠크로 출발하는 셈이 돼.’

--- 2권, pp.16-17

줄거리

<1권> 타타르족이 반란을 일으키자, 러시아 황제는 이르쿠츠크에 있는 동생에게 반역자 이반 오가레프를 조심하라고 경고하기 위해 미하일 스트로고프 대위를 밀사로 파견한다.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미하일의 여행은 시간과의 싸움인 동시에 자연적?인공적 장애물과의 투쟁이기도 하다. 가는 도중에 그는 나디아 페도르라는 아가씨를 만나 동행하게 되고, 그들의 여로에는 졸리베와 블라운트라는 두 특파원이 끼어들어, 만났다 헤어지기를 되풀이한다. 그러나 미하일의 앞길에는……

<2권> 미하일 스트로고프는 온간 시련을 견디며 나아가지만, 그의 앞길은 험난하기 그지없다. 그는 결국 적에게 붙잡혀 타타르족 왕 페오파르 칸에게 끌려간다. 첩자로 몰린 그에게는 가혹한 형벌이 주어진다. 그러나 미하일은 나디아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이르쿠츠크로 다시 향한다. 늪지와 화재와 얼어붙은 강이 그들의 발목을 잡는다. 천신만고 끝에 목적지에 도착하지만, 반역자 이반 오가레프의 음모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학사상 가장 절묘한 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새롭게 평가되어야 할 작가 쥘 베른!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쥘 베른 컬렉션’ 열 번째 작품 『황제의 밀사』출간!


미지의 세계를 꿈꾸는 사람들의 영원한 고전, 쥘 베른(Jules Verne, 1828~1905)의 엄선된 대표작들을 번역가 김석희의 완역본으로 읽는 열림원 ‘쥘 베른 컬렉션’의 열 번째 작품 『황제의 밀사』(원제: Michel Strogoff ― Le Courrier du Csar, 1876)가 출간되었다.
『황제의 밀사』는 쥘 베른의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의 열네 번째 장편소설로, 1876년 1월부터 12월까지 격주간지 <교육과 오락>에 연재된 뒤 베른의 문학적 아버지이자 평생의 동반자였던 출판업자 피에르 쥘 에첼(Pierre-Jules Hetzel, 1814~1886)의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 작품이다. 출간 당시 연극으로도 각색되어, 마찬가지로 연극으로 각색된 『80일간의 세계일주』와 2년마다 번갈아가며 샤틀레 극장에서 50년 동안 장기 공연이 이루어졌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영화로도 여러 차례 제작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축약본으로 출간된 적은 있지만, 초판본의 삽화까지 온전히 실어 완역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0여 년간 무려 80여 편에 이르는 장편소설을 발표한 엄청난 창작열의 작가, 정식으로 과학을 공부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에서 달까지』의 달나라 여행이나 『해저 2만리』의 심해잠수함 등 천재적인 상상력과 통찰력으로 앞으로 인류에게 일어날 과학기술의 진보를 예언한 ‘SF(Science Fiction)의 아버지’ 쥘 베른. 그러나 이 부지런하고 창의적인 작가 쥘 베른의 작품을 단지 ‘공상과학소설’ 또는 어린이용 모험소설로만 평가하는 것은 쥘 베른이 세기를 뛰어넘어 불멸의 존재가 된 이유를 절반밖에 설명해주지 못한다. 쥘 베른은 문학적 엄숙주의의 그늘에 가려 동시대인들로부터 정통적인 문학사에서는 중요한 지위를 부여받지 못했지만, “베른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학의 천재다”라는 초현실주의 문학의 선구자 레몽 루셀(Ramond Roussel)의 찬사처럼, 그의 작품은 성장소설?교육소설?과학소설?사회소설?정치소설 등 무궁무진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한 세기가 지나면서 수많은 작가들이 쥘 베른에게 문학적 위상과 깊이를 부여하고 있다. 랭보?릴라당?장 콕토?사르트르?쥘리앙 그라크?르 클레지오?미셸 투르니에?베르나르 베르베르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가들이 어린 시절 읽은 쥘 베른의 작품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황제의 밀사』는 ‘경이의 여행’ 시리즈의 다른 유명한 대표작과는 달리, 과학소설로 분류할 수 없는 색다른 경향의 작품이다. 주인공 ‘미하일 스트로고프’가 타타르족의 반란을 저지하기 위해 러시아 황제의 밀사로 파견되어, 모스크바에서 이르쿠츠크까지 숱한 장애물을 이겨내며 시베리아를 가로지르는 모험을 그린 『황제의 밀사』는 과학보다는 지리가 강조되어 있다. 러시아의 동쪽 모스크바에서부터 서쪽 이르쿠츠크까지, 주인공은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 산과 강, 황무지와 늪지대 등 시베리아의 대자연과 싸우며 그의 용기와 능력을 시험받는다. 정해진 기간 동안에 정해진 거리를 여행해야 하는 이같은 여정을 『황제의 밀사』와 유사한 경향의 작품이자 같은 공식을 가지고 있는 작품인 『80일간의 세계일주』와 비교해가며 읽는 것도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이다(<해설> 285~288쪽 참조).
하나의 고난을 극복하고 나면 또다시 더 큰 시련이 찾아오는 역동적인 구성, 쥘 베른 특유의 초인적이고 영웅적인 주인공, 『해저 2만리』를 떠올리게 하는 장대한 스케일과 진지한 분위기는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의 편에 서서 그의 여정을 응원하게 한다. 또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러시아의 생경한 지명과 각종 교통수단 등 19세기 러시아의 사실적이고 역사적인 묘사에서는 매일 15종에 달하는 신문을 통독하고 과학학회는 물론 지리학회의 회보들까지 빠짐없이 읽었으며, 만년에는 그가 모은 스크랩이 방 하나를 가득 채울 정도였다는 쥘 베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주인공이 거의 등장하지 않거나 수동적이고 부수적인 역할만을 담당했던 쥘 베른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황제의 밀사』에서는 좀더 적극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로 등장한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본문의 삽화는 쥘 데카르트 페라(Jules Descartes F?rat, 1829~1890)가 판화로 제작한 것으로, 빅토르 위고와 에밀 졸라의 소설 삽화, 쥘 베른의 『신비의 섬』 『챈슬러 호』 등 많은 작품의 삽화를 그렸다.
오늘날 프랑스 문단에서 ‘쥘 베른의 문학적 후계자’로 불리는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해저 2만리』의 주인공 네모 선장을 가리켜 “그는 이해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꿈을 지켰다”라고 말하며 베르베르 자신과 동일시한 바 있다. 베르베르의 이 말은, 교양과 오락을 겸비한 19세기 최고의 대중작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시대인들은 물론 지금까지도 그 문학적 업적이 평가절하되고 있는 쥘 베른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쥘 베른 서거 백 년을 맞아 쥘 베른의 문학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새로워지길 바라며 기획된 ‘쥘 베른 컬렉션’의 열 번째 작품 『황제의 밀사』는 한 세기가 지난 오늘의 독자를 매료시키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쥘 베른 컬렉션’은 총 15종 20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추천평

“쥘 베른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학의 천재이다.”
-레몽 루셀

“쥘 베른과 ‘경이의 여행’이 아직도 살아 있다면, 그것은 그 작품들이 20세기가 피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피하지 못할 문제들을 일찌감치 제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장 셰노

“쥘 베른은 나의 일부이다. 베른의 천재성은 경이로운 세계를 묘사하는 동시에, 인류의 위대한 드라마를 어린이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징 속에 축약시켜놓았다는 점이다. 유년기에 쥘 베른을 읽고 작가가 된 자라면, 그에게 빚을 지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 것인가?”
- 르 클레지오

“진정한 베른에 다가가려는 시도는 발견과 경이에 가득 찬 작업이다. 게다가 그는 오늘날 초현실주의풍이나 정신분석적이라고 부르는 소설 기법을 앞질렀다. 실로 베른은 일반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감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성인을 위한 소설가’였다.”
- 월터 제임스 밀러

“쥘 베른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험의 길을 열어준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쥘 베른은 인류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항상 궁금해했다. 이 질문을 던지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나 자신이 쥘 베른의 계승자라고 생각한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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