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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다 오광명
송언윤정주 그림
문학동네 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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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선생님, 사탕 하나만
2. 황 반장, 똥 반장!
3. 이 만화책 너 줄까, 말까?
4. 오광명, 연애에 빠지다
5. 보고 싶은 준이에게

지은이의 말

저자 소개 2

본명:송춘섭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그 여름의 초상』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해 아이들과 즐겁게 뛰놀면서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병태와 콩 이야기』를 비롯해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김 배불뚝이의 모험1~5』 『왕팬 거제도 소녀 올림』 『김 구천구백이』 『마법사 똥맨』 『멋지다 썩은떡』 『잘한다 오광명』 『장 꼴찌와 서 반장』 『수수께끼 소녀』 『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 『일기 쓰는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그 여름의 초상』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해 아이들과 즐겁게 뛰놀면서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병태와 콩 이야기』를 비롯해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김 배불뚝이의 모험1~5』 『왕팬 거제도 소녀 올림』 『김 구천구백이』 『마법사 똥맨』 『멋지다 썩은떡』 『잘한다 오광명』 『장 꼴찌와 서 반장』 『수수께끼 소녀』 『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 『일기 쓰는 엄마』 등 수많은 동화책을 펴냈다. 교직에서 명예 퇴임을 한 뒤 전국의 도서관과 초등학교를 누비면서 아이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흰 콧수염 덕분에 아이들에게 ‘150살 빗자루 선생님’으로 통한다. 하지만 실제 나이는 비밀! 『둘이서 걸었네』는 ‘봄 소녀’ 때 만나 어느덧 ‘가을 소녀’가 된 아내와 함께 환갑을 맞아 떠난 해파랑길 도보 여행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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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윤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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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어릴 적부터 쭉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지금도 연필이랑 물감이랑 붓이랑 놀 때가 가장 즐겁다. 그림책 『꽁꽁꽁』과 『꽁꽁꽁 피자』, 『꽁꽁꽁 좀비』, 『꽁꽁꽁 아이스크림』, 『냠냠 빙수』, 『악몽 도둑』을 쓰고 그렸으며, 『연이네 서울 나들이』, 『연이네 설맞이』, 『천하무적 조선 소방관』,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아카시아 파마』, 『달래네 꽃놀이』,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시간 가게』, 『헌터걸』을 비롯한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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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88g | 185*235*20mm
ISBN13
9788954605625

출판사 리뷰

말썽쟁이에게도 진심은 있는 거라고요!
이 이야기는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몸으로 겪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시끌벅적한 교실 안은 살을 맞대고 있는 듯 생생하고, 캐릭터는 살아 있다.
오광명은 학교 명물이다. 새 학년 담임에게 조심하라는 경고가 먼저 날아올 만큼, 얼굴에 흉터 사라질 날 없고 만날 사고만 치는 말썽쟁이다. 담임인 털보 선생님은 장난기를 주체 못 하는 이 문제아를 경계하기에 앞서 친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아이 맘을 살피고, 한 발짝 한 발짝 다가선다. 짓궂고, 고집 세고, 말썽쟁이인 오광명은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잘못한 일은 조곤조곤 타이르는 선생님을 자신의 세계에 초대한다. 선생님과 함께 호흡하면서 빛을 발한다. 우리가 몰랐을 뿐, 말썽쟁이표 딱지를 붙이기 이전부터 간직하고 있던 사랑스러움, 아이다움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친구 얼굴에 상처를 내고도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아빠가 돼도 자긴 절대 싸움을 말리지 않을 거라고 고집을 피우다가도, 억울함에 점심도 굶은 채 풀이 죽어 눈물을 짜고, 연애한다는 놀림에 얼굴이 빨개지는, 결코 밉지 않은 아이다.
자신을 왜곡해서 보지 않는 선생님 덕분에 오광명은 학교 생활이 즐겁다. 편이 생겼다. 든든하고 믿음직한 이 비밀 친구는 아빠처럼, 선생님처럼 때론 진짜 친구처럼 오광명을 대한다. 과자도 몰래 나눠 먹고, 짓궂게 놀리다가도 푹신한 배로 울어서 퉁퉁 부은 얼굴을 품어 준다. 그래서 짝꿍 준이가 전학을 가서 세상을 다 잃은 듯 숨죽여 울며 혼자 전투를 치르고 있었어도, 오광명은 기죽지 않았다. 앞으로도 쭉 그럴 것이다. 여전히 황 반장과 앞니 빠진 임진수는 오광명을 놀려 댈 테고, 김동명과는 학종이 따먹기를 하다가 치고받을 테고, ‘썩은 떡’과는 별것도 아닌 일로 내 잘못이니 네 잘못이니 실랑이를 하겠지만, 오광명은, 평소에는 원수같이 굴어도 정작 자신이 슬퍼할 때 보듬어 주는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기에 늘 동심을 잃지 않고, 착한 마음씨도 슬쩍슬쩍 내비치면서 더 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오광명은 말한다.
이 세상 모든 교실의 말썽쟁이들아, 기죽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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