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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국화에게 미안하다/도라지꽃 신발/아버지의 검지/아배 생각/버릇/별의 목소리를 들은 천사의 편지/가르마/선어대 갈대밭/한식/아버지의 감나무 이야기/국화/망매가/자수병풍에 남은 실의 노래/까마귀는 검지 않다/깐두루 신부님/수종사에서 양수리를 보다/조각보/오아시스 제2부 날치/노숙露宿/작반作伴/실려 가는 소나무/사람의 꿈을 먹고 사는 짐승과 봄밤을 노닐다/밤새 무슨 일이/거미집은 날개를 꿈꾸는 것들이 옥쇄를 감행하는 사지다/운산장터/내 손이 슬퍼 보인다/어으 어흐/순천만/봄 폭설/루드베키아/아부오름 갯쑥부쟁이/온난화와 내 담배 SEASONS에 관한 농담/박영근 이후/프리지아/나는 너는/반야심경에게 미안하다 제3부 안동 숙맥 박종규/안동 숙맥 최원해/운주사 와불/용담사/기느리댁 사랑채/불영사/백련사에 두고 온 동전 한 닢/開目寺에서 다시,/삼강나루/수평선은 없다/인도양 물봉우리에서/김완석/푸른 사과 한 알/사막의 길/울릉도/인도양/나무가 햇살에게 해설│질박한 서정 홍용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