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레너드 샤피로
영국 학술원의 특별 회원이자 런던 대학교 사회과학부 명예 교수로 『소련 공산당』『소련의 정부와 정치』 등 러시아에 대한 수많은 논문과 저서를 남겼다. 특히 투르게네프의 소설 『봄의 물』의 번역자로서 투르게네프의 작품세계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그는 1908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태어나 런던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공부를 마쳤으며, 이후 법조계에서 수년간 활동하다 1955년 런던 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가 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연구자 가운데 한 사람인 저자가 쓴 이 책은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투르게네프의 삶과 작품세계가 생생히 묘사되어 있는 투르게네프 전기의 결정판으로 작가의 개인적, 정치적, 예술적 관심을 완벽하게 드러낸 위대한 업적이라 평가받고 있다. 프랑스와 러시아에서 최근에 발견된 새로운 자료들에 기초하여, 당시 러시아에서 일어난 갖가지 사건에 대한 투르게네프 생각과 의견, 개인적이고 지적인 열정 등이 투영되어 있다. 특히 품위 있고 정확하며 섬세한 묘사는 전기가 하나의 문학작품임을 보여준다.
역자 : 최동규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Ivan Turgenev in English Literary Criticism(1985~1995) : A Critical Study」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루딘』의 인물 형상 : 천재성의 비극을 중심으로」 외 많은 논문과 『투르게네프 비교문학 비평연구』 등의 책을 썼다. 현재 부산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