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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빨간 립스틱
양장
공지희최정인 그림
비룡소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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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어릴 적 책을 많이 읽지 못했고 주로 약수동 산동네에서 뛰노느라 바빴다. 어른이 되어서는 가장 반짝거렸던 장충동 여중 시절과 그때 친구들을 종종 그리워한다. 사춘기 시절, 소설의 재미를 알게 되었지만, 책보다는 비와 장화, 행선지 없이 버스 타는 놀이를 훨씬 더 좋아했다. 도서관 책장들 사이에 들어설 때 가장 설레며, 사막과 낙타, 오로라가 궁금하다. 어릴 적부터 품었던 화가가 되고 싶단 꿈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청소년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는 한 편 한 편의 소중한 이야기를 보태어 가며 청소년들과 오래 함께 하고 싶다. 2001년 [대한매일] 신춘문예에 「다락방 친구」가
어릴 적 책을 많이 읽지 못했고 주로 약수동 산동네에서 뛰노느라 바빴다. 어른이 되어서는 가장 반짝거렸던 장충동 여중 시절과 그때 친구들을 종종 그리워한다. 사춘기 시절, 소설의 재미를 알게 되었지만, 책보다는 비와 장화, 행선지 없이 버스 타는 놀이를 훨씬 더 좋아했다. 도서관 책장들 사이에 들어설 때 가장 설레며, 사막과 낙타, 오로라가 궁금하다. 어릴 적부터 품었던 화가가 되고 싶단 꿈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청소년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는 한 편 한 편의 소중한 이야기를 보태어 가며 청소년들과 오래 함께 하고 싶다. 2001년 [대한매일] 신춘문예에 「다락방 친구」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3년 『영모가 사라졌다』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하였다. 『착한 발자국』 『마법의 빨간 립스틱』 『이 세상에는 공주가 꼭 필요하다』 『안녕, 비틀랜드』 등 동화책을 썼고 2014년 청소년소설 『톡톡톡』으로 제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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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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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Jung-in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난 엄마다』 등 다양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직접 기획한 『라 벨라 치따』,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에 이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하얀 시간』을 출간했어요. 2025년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고, 2025년 9월에는 서울 MEK 갤러리에서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난 엄마다』 등 다양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직접 기획한 『라 벨라 치따』,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에 이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하얀 시간』을 출간했어요. 2025년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고, 2025년 9월에는 서울 MEK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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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326g | 155*220*20mm
ISBN13
9788949161020

출판사 리뷰

저학년 창작 동화 『마법의 빨간 립스틱』이 비룡소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작가 공지희는 2003년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영모가 사라졌다』로 국내 판타지 동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보기 드문 수작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으며, 지금까지도 국내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작가다. 이번에 출간된 『마법의 빨간 립스틱』은 작가의 초기작으로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따뜻한 판타지 동화의 좋은 모범을 보여 주는 산뜻한 이야기다.
주인공 미야는 엄마가 백화점에 일하러 나가면 혼자서 동생을 돌봐야 한다. 동생 호야를 돌보는 일은 미야에게는 정말 힘든 일이다. 호야는 엄마가 보고 싶다고 무작정 떼를 쓰기도 하고 또 열이라도 나서 아플 때면 누나를 더욱 힘들게 한다. 그럴 때마다 미야는“내가 어른이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바란다. 그러던 어느 날, 미야에게 정말 멋진 일이 생긴다. 바로 바르기만 하면 엄마의 모습으로 변하는 마법의 립스틱이 생긴 것! 립스틱을 바르면 허리도 잘록 길어지고 팔다리도 수우욱 늘어나서 정말 엄마의 모습으로 바뀐다. 이제 미야는 동생 호야를 돌볼 때 엄마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떼쓰는 호야를 달랠 때도, 친구들을 불러 생일 파티를 해 줄 때도, 어린이집 어머니회에 참석해야 할 때도 미야는 엄마의 모습으로 변신해 엄마를 대신한다.
립스틱을 바르면 어른이 된다는 신나는 상상 뒤에는 세상을 떠난 아빠를 대신해, 두 아이를 키워내야 하는 엄마의 고단한 삶이 묻어나 있다. 하지만 작가는 결코 우울하거나 슬프게 이야기를 끌어가지 않는다. 어른이 된 모습으로 신나게 고무줄넘기를 하기도 하고, 미야의 립스틱을 몰래 가져간 짝꿍을 혼내 주기도 하는 등 아이만의 발랄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어른이 되면 난 이렇게 할 거야.’라는 아이들의 마음속 바람이 그대로 묻어나 있는 대목들이다.
미야는 비 오는 날 엄마가 우산을 가지고 마중 나오는 아이들을 부러워하는 동생을 위해 마지막으로 남은 립스틱을 쓴다. 엄마가 된 미야가 마중 나온 모습을 본 동생은, 이제 자기 소원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누구나 어른이 되고 싶어 하고, 언제 어른이 될까 소망하고 기다린다.『마법의 빨간 립스틱』은 아이들이 한 번쯤 상상해 봤을 만한 소망을 립스틱이란 경쾌한 소재로 재미나게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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