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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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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자라는 나무

책소개

목차

1권

추천의 말 :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하여
세계사를 시작하며 : 뉴턴에게 개인용 컴퓨터가 있었다면?
들어가는 말 : 인류가 생겨나기 문명을 꽃피우기까지

제1장 석기 시대, 무(無)에서 유(有)를 빚어내다
인류의 조상은 유인원? / 호모 에렉투스, 아프리카를 벗어나다 / 현생 인류가 나타나다, 호모 사피엔스 / 한곳에 정착해서 살다 / 농사를 짓기 시작하다 / 농경 사회가 자리 잡다 / 족장제 사회가 등장하다
더 읽을거리 : 인간이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간 것은 언제일까? /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왜 동굴에 그림을 그렸을까? / 고대 농경 문화의 저장고, 도기 / 신석기 시대의 도시, 차탈휘위크 /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스톤헨지’

제2장 고대 이집트, 나일 강의 고귀한 선물
바둑판 모양의 밭이 생겨나다 / 최초의 관료제가 등장하다 / 장신구에서 사회적 서열이 보인다? / 죽음을 위한 준비 / 나일 강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이집트의 고속도로, 나일 강/ 천연의 요새를 가지다
더 읽을거리 : 이집트엔 어떤 왕조가 있었을까? /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과연?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문법, 함무라비 법전 / 세계 최초의 토목 기사, 임호테프 / 이집트의 자, 큐빗 /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 누비아의 금 / 미라를 만들어요! / 물 긷는 두레박, 샤두프 / 1300년 전의 도시, 엘아마르나 / 군주의 성벽, 누비아 요새

제3장 고대 인도, 천연 장벽을 창조적으로 이용하다
돌고 도는 계절풍을 타고 / 인도에 맨 처음 살았던 사람들 / 인더스 문명이 탄생하다 / 인더스 문명의 종말 / 힌두 교 최초의 경전, 베다 / 갠지스 문명의 또 다른 열쇠, 제철 / 인도 최초의 제국, 마우리아 / 인도에선 금속에도 계급이 있다? / 빗물 저장법을 개발하라 /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다
더 읽을거리 : 최고의 목욕 시설을 선보입니다! /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인더스 문자 / 우츠 강철 검엔 어떤 비밀이? / 오직 신만이 머물 수 있는 곳, 힌두 교 사원

제4장 고대 중국, 영원한 삶을 꿈꾸다
하 · 은 · 주, 전설 밖으로 나오다 / 대량 생산의 물꼬를 트다 / 상류층의 상징, 청동 / 가죽 갑옷 입고, 철제 무기 들고 / 철을 대량 생산하다 / 국영 공장에서 사치품을 만들다? / 죽지 않는 삶을 꿈꾸다 / 중국에서 가장 웅장한 무덤은?
더 읽을거리 : 갑골문에서 생겨난 중국 문자 / 역사를 새로 쓰다, 전국 7웅 / 청동은 어디서 맨 처음 만들었을까? / 진나라의 선진 무기, 석궁 / 치열하게 경쟁하다, 춘추 전국 시대 / 유방, 한나라를 세우다 / 대량 생산의 모든 것, 진시황의 진흙 모형 군대

제5장 고대 지중해, 고대 문명의 무역 고속도로
교역의 중심지, 지중해 / 그리스 신화의 원천, 미노스와 미케네 / 동부 지중해의 히타이트 족 / 청동기 시대의 몰락 / 암흑 시대를 이어, 페니키아 / 합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고대 그리스 / 그리스와 아시아의 결합, 헬레니즘 세계
더 읽을거리 : 난파선의 유물을 추적하다 / 미노스에는 어떤 기술이 발달했을까? / 중앙 아시아 초원 지대의 유목민 / 고대 세계의 강철 혁명 / 알파벳의 기원 / 피타고라스의 정리 / 세계 최초의 공학자, 아르키메데스

제6장 로마, 작은 도시 국가에서 거대한 제국으로 거듭나다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하다, 로마 공화정 /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다 / 모든 미덕의 근원, 농업? / 광석을 채굴하는 노예들 / 로마 도로에는 바퀴 홈이 있다? / 로마의 건축가, 아치를 개발하다 / 로마 시대에도 아파트가 있었다? / 남녀가 공용으로 입다, 튜닉 / 로마의 위기, 전염병이 휩쓸다 / 로마가 남긴 것
더 읽을거리 : 로마에는 어떤 발사 무기가 있었을까? / 신비스러운 에트루리아 족 / 물 오르간, 히드라울리스 / 포도주와 올리브유 만들기 / 도로를 건설하는 것도 군사 훈련? / 로마 건축의 상징, 아치 / 로마에선 신도시를 어떻게 설계했을까?

세계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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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및 사진 자료 출처


2권

추천의 말 :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하여
들어가는 말 : 문명과 문명이 만나 생각의 흐름이 바뀌다

제1장 중세 유럽, 자연을 삶의 도구로 이용하다
중세 농부들의 고된 일상 / 권력 상승의 수단, 전쟁 / 기계가 생활 속으로 / 새로운 부(富)가 형서오디다 / 상상하지 못한 세계로의 이행
더 읽을거리 : 무거운 쟁기가 등장하다 / ‘농부’ 수도사들 / 바이킹의 배, 롱십 / 중세의 성 / 모직물,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다 / 학교는 언제 생겨났을까? / 뾰족한 아치가 돋보이는 고딕 대성당 / 목판 인쇄에서 활판 인쇄로

제2장 이슬람 제국, 세계 문명의 용광로
물자와 기술, 사상이 넘나드는 자유 무역 지대 / 기쓈만큼 다양한 농업 방식 / 철저하게 사생활을 보호하다 / 낙타를 타고 무리지어 다니다 / 종이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 의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다 / 하늘을 읽다, 천문학 / 아라비아 숫자의 탄생 / 하늘의 달력을 외우다 / 이슬람 세계가 유럽에 남긴 것
더 읽을거리 : 아랍 역사가 이븐 할둔의 기술론 / 귀하디귀한 페르시아산 비단 / 페르시아 수차, 노리아 / 라틴 돛을 단 아랍 배 / 위대한 천문학자, 알 자르칼루 / 이슬람의 세계 지도 / 중세 이슬람 세계에는 어떤 무기가 있었을까?

제3장 후기 중국, 세계 무역을 주도하다
실력만 되면 누구나 관직에! / 더 빠르고 값싸게, 목판 인쇄 / 국가 경제의 핵심, 농업 / 신분과 문명의 상징, 옷 / 세계에서 철을 가장 많이 생산한다고? / 전국을 하나로 이어 주다 / 정화, 대원정을 떠나다 / 중국 역사상 최대의 영토를 지배하다 / 유럽과 미국의 선진 기술이 몰려오다
더 읽을거리 : 대나무로 종이 만드는 S법 / 정부가 출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다 / 알아 두면 좋은 한국의 역사 / 중국 차는 언제부터 유명해졌을까? / 여자가 부지런히 베를 짜면 추위에 떠는 가족이 없다? / 17세기 대표 상품, 청화 백자 / 알아 두면 좋은 일본의 역사 / 바다를 주름잡은 외륜선과 정크 / 제폐보단 은이 최고! / 알아 두면 좋은 중국 후기의 역사적 사건들 / 중국 정부는 왜 예수회를 불러들였을까?

제4장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미지의 안개 속에 싸여 있는 검은 보석
남아프리카에선 왜 기술이 느리게 발달했을까? / 따뜻한 곳을 찾아서 / 아프리카에선 청동보다 철이 먼저 쓰였다고? / 최초의 도시 국가가 생겨나다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도시들 / 왜 젠네제노에서만 도시가 발달했을까? / 노예 무역이 시작되다 / 동아프리카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유럽 인의 선물, 전쟁?질병?노예 무역 / 유럽 강대국, 아프리카를 수탈하다
더 읽을거리 :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은 무엇일까? / 아프리카에서는 철을 어떻게 다뤘을까? / 동식물을 맞바꾸다 / 사막의 화물 트럭, 낙타 / 그레이트짐바브웨의 ‘그레이트 인클로저’

제5장 태평양 지역, 유럽의 정복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다
태평양의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다? / 태평양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들 / 오스트로네시아 인은 어디에서 왔을까? / 여러 가지 먹을 거리 / 카누를 타고 상어를 잡다 / 선물 교환망, 쿨라 링 / 가장 흔하면서도 중요한 교통 수단, 배 / 별을 보고 찾아가다 / 만약 배가 없었다면?
더 읽을거리 : 오세아니아란 어디를 말할까? /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은 어떤 사람들일까? / 문신의 어원은? / 마오리 족 농부와 전사 / 돌고래처럼 뛰어오르는 배 / 쿡 선장도 감탄한 태평양 지역의 조선술 / 이스터 섬의 거대 석상, 모아이 / 매듭법을 익히는 실뜨기 놀이

제6장 마야와 아스텍, 우주의 조화를 꿈꾼 사람들
메소 아프리카의 문명들 / 마야 인의 세계 / 새로운 땅을 찾아 떠돌다 / 마야 인의 놀라운 건축 기술 / 손으로 일일이 빚은 토기 / 필사자가 귀족 출신이었다고? / 거대한 제국, 아스텍 / 습지를 메워 농사 지을 땅을 만들다? / 바둑판 모양의 계획 도시 / 수출의 일등 공신, 흑요석 / 그림 문자+표의 문자=아스텍 상형 문자 / 에스파냐 인에게 정복당하다
더 읽을거리 : 친환경적인 화전 농업 / 코벨 아치 / 마야의 공놀이 경기 / 맨눈은로 하늘을 관찰하다 / 마야의 달력 / 호수 위에 떠 있는 땅, 치남파 / 에르난 코르데스, 정복의 기록

세계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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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및 사진 자료 출처


3권

추천의 말 :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하여
들어가는 말 :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제1장 근대 초기의 유럽, 인간이 세상의 중심에 서다
인간의 능력을 믿다 /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서다 / 새로운 기술이 속속 등장하다 / 관찰과 실험으로 진리를 발견하다, 과학 혁명 / 정부가 나서서 후원하다 / 변화의 물결이 몰아치다
더 읽을거리 : 별 모양 성채 / 308t짜리 오벨리스크를 어떻게 옮겼을까? / 르네상스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하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메르카토르 도법의 탄생 / 갈릴레이와 망원경 / 미생물의 발견, 현미경 / 해르슨의 ‘크로노미터’

제2장 유럽의 산업 혁명, 근대 사회 성립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다
농민들, 제조업에 뛰어들다 /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시작되다 / 새로운 동력, 증기 기관 / 철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어요! / 기계 시대가 도래하다 / 기계의 속도에 맞추어 일하라! / 운하를 건설하다, 운송 혁명 / 유럽의 발목을 잡다, 프랑스 혁명 / 과학 기술을 팔아요! / 기관차는 철제 다리 위로 달리고 / 새로운 산업 중심지 / 옷감을 화려하게 물들이다 / 제1차 세계 대전이 이렁나다
더 읽을거리 : 만들기만 해요, 가내 공업 / 상인들의 천국, 영국 / 외트가 개량한 증기 기관 / 기계를 파괴하라, 러다이트 운동 / 기차 여행이 유행하다 / 과학 기술 학교 / 과학을 실생활에 응용해요! / 영웅적인 공학자, 아삼바드 킹덤 브루넬 / 제1차 세계 대전은 왜 일어났을까?

제3장 초기 산업 시대의 미국, 식민지에서 산업 강국으로 거듭나다
미국이 산업국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 광대한 숲에서 수출을! / 철도 시대가 열리다 / 일할 사람이 필요해요! / 진보, 신세계의 새로운 가치 / 섬유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하다 / 저렴한 식계를 생산하다 / 물질이 안장에 앉아 사람들을 몰고 간다? / 커져 가는 갈등
더 읽을거리 : 아메리카 원주민은 어떻게 살았을까? / 증기선 시대가 열리다 / 과학 기술을 바라보는 두 가지 견해, 해밀턴과 제퍼슨 / 목화 섬유의 씨를 빼다, 조면기 / 로웰 공장의 여성 노동자 / 엘리 테리와 시계 / 미국 최고의 연필을 생산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손은 일에, 가슴은 하느님께―셰이커 교도

제4장 미국 1870~1970, 소비자 시대의 서막을 열다
거대 농장이 생겨나다, 농기계 혁명 / 제분 산업이 거대 산업으로 / 백화점이 등장하다 / 모든 사람을 위한 자동차 / 새로운 에너지원, 전기 / 삶의 질을 높이다, 가정 혁명 /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거실로! / 생산이 소비를 초과하다, 대공황 / 미국과 소련, 냉전 체제가 시작되다 /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폭발하다 / 꿈에 대한 회의
더 읽을거리 : 밀가루의 수요를 늘려라! / 카탈로그를 보고 주문하세요! / 움직이는 조립 라인 / 이젠 집에서 세탁하세요! /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 20세기의 핵심 기술, 비행기 / 끊어지지 않는 아름다움, 나일론 / 원자폭탄을 제조하다, 맨해튼 계획 / 횐상을 자극하는 물건들

제5장 소련과 나치 독일, 우리에게 동조하지 않는 자는 무조건 적이다
공산주의와 파시즘, 다르지만 같은 얼굴 /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 유럽 최고의 군사 강국을 꿈꾸다, 나치 독일 / 우리에게 동조하지 않는 자는 적이다, 선전과 통제 / 불가침 조약을 깨다, 독?소 전쟁 / 무한 경쟁 체제, 냉전 시대 / 인간의 얼굴이 없는 기술
더 읽을거리 : 어느 기술자의 죽음 / 국민 자동차, 폴크스바겐 / 선진 영화 시대 / 독일의 전쟁 계획은 왜 실패했을까? / 너도나도 로켓 기술 개발에 뛰어들다 / 제2차 세계 대전은 왜 일어났을까? / 소련은 핵무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 팩스의 승리?

제6장 1970년 이후, We are the world!
20세기 후반의 세계화 물결 / 컨테이너선, 운송업계를 평정하다 / 세계화를 앞당기다, 정보 혁명 / 정보 혁명의 중심, 컴퓨터 / 어디서든 대화할 수 있다, 휴대전화 / 기술이 발달하면 인구가 증가한다? /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도시로! / 21세기의 화두, 환경 / 미래를 위한 준비
더 읽을거리 : 키위의 세계화 / 개인용 컴퓨의 출현 / 월드 와이드 웹(www) / 숲을 죽이는 산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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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

W.버나드 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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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Bernard Carlson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과학사와 과학사회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버지니아 대학교 과학 기술 사회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인류의 역사와 과학 기술의 역학 관계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특히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과학자와 발명가, 기술자에게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며, 그들이 세계사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조명해 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그간의 폭넓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종신 회원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여러 과학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과학사와 과학사회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버지니아 대학교 과학 기술 사회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인류의 역사와 과학 기술의 역학 관계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특히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과학자와 발명가, 기술자에게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며, 그들이 세계사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조명해 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그간의 폭넓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종신 회원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여러 과학 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남상일(필명)

대표적인 인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이다. 그는 학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듦으로써 국내 대중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열었다. 2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39권의 저서와 106권의 번역서를 세상에 내놓았고, 2014년 별세했다. ‘종횡무진 인문학자’, ‘우리 시대 최고의 르네상스맨’, ‘종합 지식인’이라는 그의 별칭이 말해주듯 그가 전하는 지식의 세계는 넓고 풍요롭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역사와 철학을 종횡무진한 그의 책들은 독자들에게 경계 간의 울타리를 허물고 인문학이라는 숲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평생 읽고 쓰는 삶을 살며 혼자 공부하는 것의 즐거움과 자유로움
대표적인 인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이다. 그는 학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듦으로써 국내 대중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열었다. 2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39권의 저서와 106권의 번역서를 세상에 내놓았고, 2014년 별세했다.

‘종횡무진 인문학자’, ‘우리 시대 최고의 르네상스맨’, ‘종합 지식인’이라는 그의 별칭이 말해주듯 그가 전하는 지식의 세계는 넓고 풍요롭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역사와 철학을 종횡무진한 그의 책들은 독자들에게 경계 간의 울타리를 허물고 인문학이라는 숲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평생 읽고 쓰는 삶을 살며 혼자 공부하는 것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누려온 그이기에, 지금 ‘혼자 공부’하려는 이들에게 그의 책은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지은 책으로 《혼자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 역사》, 《개념어 사전》, 《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 《철학 입문 18》, 《종횡무진 한국사 1, 2》, 《종횡무진 서양사 1, 2》, 《종횡무진 동양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30년 전쟁》, 《페다고지》, 《비잔티움 연대기 1~6》 등이 있다.

남경태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대한출판문화협회)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사라진 스푼』,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원자 스파이』, 『과학 잔혹사』, 『미적분의 힘』, 『불안 세대』,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 『바다의 천재들』, 『비표준 노트』,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등 다수가 있다.

이충호의 다른 상품

감수 : 최준채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및 같은 학교 대학원 역사교육과를 수료했다. 서울 경동고와 오금고, 광양고, 경기고를 거쳐 현재 잠신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EBS에서 국사 및 한국 근현대사 강의를 했으며, 중학교 『사회』(교학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인간 사회와 환경』, 『세계사』(교학사) 교과서를 저술했다. 그리고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을 비롯해서 전국 연합 학력 평가, 교원 임용 고시, 공무원 임용 시험 등에서 역사 관련 문제를 출제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861쪽 | 2634g | 188*257*60mm
ISBN13
9788971848005

책 속으로

도시에 사는 로마 인들은 거의 하루 종일 집 밖에서 생활했다. 목욕탕에 가거나 원형 경기장에서 운동 경기를 관람하고, 광장에서 사업 이야기를 하거나 신전에서 제사를 지내거나 사람들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게 일상생활이었다.
거리에 즐비한 상점이나 간이 음식점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물건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약국, 가구점, 보석상, 빵 가게, 신발 가게, 이발소, 세탁소, 은행 등 로마 거리의 풍경은 오늘날과 다를 바 없었다. 거리에서는 행상이 손님을 불렀고, 술을 마시고 노름을 하는 술집도 많았다.
낮에는 사람들로 붐비는 활발한 로마 거리였지만, 날이 저물면 거리는 텅 비었다. 사람들은 해가 지면 밖에 나가지 않았다. 굳이 밤에 외출해야 할 일이 생기면 여럿이 모여 다녔다. 이럴 때에는 노예를 앞세우고 등불을 들고 다녔다.
로마에서도 교통 체증은 골칫거리였다. 급기야 정부에서는 도시의 쓰레기나 공공 건물 건축에 쓰이는 자재를 운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 사업자의 수레가 낮에 시내로 진입하는 것을 금지했다. 시내로 들어오려면 시 바로 외곽에서 말과 수레를 맡겨야 했다.
--- p.256(1권)

중세 이슬람 도시의 일상생활을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흐타시브’, 즉 그 당시 도시의 거리와 시장을 감독했던 관리의 활동을 추적하는 것이다. 무흐타시브의 주된 임무는 공정한 상거래와 공중 보건법을 집행하고, 도시의 기간 시설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이슬람 도시의 거리는 대체로 중앙에서 양옆으로 경사가 져 있어 지면의 물이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되어 있었다. 비가 많이 오면 물이 흐르는 통로는 더러워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무흐타시브는 주택의 지붕이 거리 쪽으로 너무 튀어나오지 않도록 단속했다. 지붕이 햇빛을 차단하면 물길이 잘 마르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물이 흘러내리도록 마든 홈통의 물이 행인에게 피해를 주어서도 안 되었다. 거리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무흐타시브의 일이었다.
도시에 있는 많은 공중 목욕탕도 무흐타시브의 점검 대상이었다. 이슬람권의 공중 목욕탕은 옛 로마 시대의 목욕탕보다 그 규모는 작았지만, 사람들이 만나 대화하고 사귀는 사교의 중심지라는 점에서는 똑같았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학교를 상업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내몰았다는 것이다. 이슬람 정부는 통제가 어려운 아이들이 말썽을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간주하여, 모스크 경내에서도 가르치는 행위를 금지했다. 이슬람의 사내아이들은 쿠란에 바탕을 둔 종교 교육과 함께, 셈하기와 글쓰기를 배웠다. 그러나 여자아이들은 교육을 받지 않았다.
--- pp.70~71(2권)

1959년 여름, 미국의 부통령 리처드 닉슨과 소련의 니키타 흐루시초프 수상이 모스크바에서 만났다. 회담 장소는 미국의 전시관이었고, 회담 의제는 미사일이 아니라 세탁기였다!
당시 소련과 미국은 문화 교류를 위해서 각기 자기 사회의 장점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상대국에 지었다. 소련 전시관은 뉴욕에, 미국 전시관은 모스크바에 세워졌다. 미국 전시관 개막식 때 닉슨과 흐루시초프는 같이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흐루시초프는 미국이 건국된 지 얼마나 되었느냐고 물었다. 닉슨이 150년이라고 대답하자, 흐루시초프는 전시관 안에 있는 물건들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150년이라고요? 미국은 150년 만에 이 정도 수준에 도달했단 말이지요? 우리는 건국한 지 42년밖에 안 됐는데, 앞으로 7년 후면 미국과 같은 수준에 도달할 거요. 우리가 당신네를 따라잡고 추월할 때 손을 흔들어 드리지요.”
이 허풍에 화가 치민 닉슨은 흐루시초프에게 자동 세탁기를 보여 주었다.
“이건 최신 모델이랍니다. 수천 개의 부품을 조립해서 집 안에 설치할 수 있게 만든 거지요.”
닉슨은 미국인이 가정 주부의 삶을 편하게 하는 미래를 만들고 있다는 걸 강조했다. 그러자 흐루시초프는 미국인은 수명이 겨우 20년밖에 안 되는 제품을 만든다고 비아냥거렸다.
“소련 사람들이 이것들을 보고 기가 죽을 거라고 생각하시오? 새로 짓는 소련의 집에는 이런 것들이 다 갖춰져 있소.”
닉슨은 세탁기는 자본주의와 자유를 상징한다고 응수했다.
“우리는 제조업체도 다양하고 세탁기의 종류도 아주 많아서 마음에 드는 걸 고를 수 있소. 우린 소련 사람들을 놀라게 할 생각은 없소. 다만 우리는 위에서 정부 관리들이 일방적으로 결정하여 모든 집을 똑같이 짓게 하는 그런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거든. 로켓의 우수성보다는 세탁기의 상대적 장점으로 경쟁하는 게 더 낫지 않겠소?”
이 논쟁에서 중요한 것은, 두 사람 다 세탁기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점이다. 소련이나 미국 지도자 모두 경제 체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정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데 있다고 동의했다.

--- pp.9~11(3권)

줄거리

1권 인류의 기원에서 고대 제국까지― 인류가 아프리카를 벗어나 나라를 세우고 문명을 빚다
인류의 조상이 생겨나 최초의 석기를 제작하고 세계 여러 곳으로 흩어져 문명을 꽃피우며 고대 제국을 형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인간이 두 발로 걷고 도구를 제작하면서 생긴 언어 및 사고 능력이 인류의 역사와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고대 4대 문명뿐 아니라, 유럽 문명의 기반이 되는 지중해 문명까지를 상세하게 다루어 각 문명권이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어떤 모습을 갖춰 가는지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2권 중세 시대에서 신세계 탐험까지― 문명과 문명이 만나 대지에 빛과 어둠을 만들다
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작은 왕국으로 쪼개져 저마다의 문화를 이룩해 가는 유럽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에스파냐에서 인도에 이르는 방대한 제국을 건설했던 이슬람 세계, 천년 넘어 세계 경제 강국으로 군림했던 중국, 척박한 기후와 지형 속에서 자신들에게 맞는 기술을 발전시켜 온 아프리카, 놀라운 수준의 조선술과 항해술을 지난 태평양 지역, 아름다운 문화를 꽃피웠다 사라진 마야와 아스텍 문명 등을 살펴본다. 그리고 탐험이라는 미명하에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에게 갖가지 잔혹한 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유럽 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3권 산업 혁명에서 21세기까지― 무한 경쟁 시대를 지나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꿈꾸다
유럽의 문화적 기반을 뒤흔든 종교 개혁과 과학 혁명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난 산업 혁명, 철강·화학·전기 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루어 영국의 경쟁국으로 떠오른 독일, 미국의 경제 발전을 촉진시킨 남북 전쟁, 그리고 20세기에 소비자 사회가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소련 공산주의자와 독일의 나치가 소비자 사회에 대한 약속을 어떻게 정치적 이데올로기로 활용했는지도 알아보고,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태평양 주변 국가들의 교역망과 정보 처리, 통신 분야의 발전이 어떻게 전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소비자 사회로 변모시켰는지도 추적한다.

출판사 리뷰

[기획 의도]

옥스퍼드가 야심차게 준비한‘생각하는’세계사!

지금까지 시중에 나와 있는 청소년 대상의 세계사 책은 시대순으로 정보를 나열한 통사이거나, 특정한 주제를 잡아서 엮어낸 테마사가 주류를 이루었다.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형태이다. ‘테크놀로지’를 축으로 해서, 인류의 기원에서 21세기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쭉 훑어내려 가고 있기 때문이다.

테마를 가지고 세계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인 사건을 단순히 시대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시대, 사건과 사건 사이에 숨겨진 인과의 고리를 절묘하게 짚어내어, 그간의 세계사 책을 읽으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 준다. 말하자면 시대와 시대가 맞물려 가는 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해서 그 넘어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풀어내고 있는 셈이다. ‘왜?’ ‘어떻게?’ ‘무엇으로?’라는 질문에 대비라도 한 듯, 세계사의 중간중간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히 풀어헤쳐 준다.

정보의 입력을 넘어, 사고의 전환을 꾀하다
세계사 하면 시대별로 굵직굵직한 사건을 추려, 그것이 일어난 연대 혹은 그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을 잘 외우면 되는 걸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다. 세계사는 그런 굵직한 사건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가운데 그런 사건들이 돌부리처럼 툭 불거져 물줄기를 굽이치게 만든 것뿐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건도 앞뒤의 맥락 없이 일어나지 않는다. 언제나 인과의 고리가 절묘하게 얽혀 있다.『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있다. 그래서 그 전까지 달달 외워 왔던 세계사를 바야흐로 ‘이해하고 생각하게’ 함으로써 사고의 전환을 꾀한다. 이른바 정보를 머릿속에 단순 입력하는 차원을 벗어나, 사고의 순환과 정리 끝에 궁금증까지 유발함으로써 새로운 ‘발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간략한 소개]

왜‘테크놀로지’인가? : 인간이 이룬‘모든 것’의 역사!

영어로 ‘테크놀로지(Technology)’란 인간이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지식과 기술을 통틀어 가리킨다. 모든 인간 사회는 기술을 이용하여 의식주를 해결하고, 도구를 만들어서 필요한 물건이나 장신구를 생산한다. 그러나 기술을 이용하여 문화적 이념을 표현하는 방식은 사회마다 다르다. 이는 사회가 조직되는 방식, 즉 사람들의 삶에 정치적 또는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이 사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문화는 과학 기술을 이용하여 부(富)와 권력을 지배 계층에 집중시키는가 하면, 또 어떤 문화는 부와 권력을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좀 더 고르게 분배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람들이 신전이나 성당, 고층 빌딩 같은 거대한 건축물을 짓는 이유는 나름대로 겉으로 드러내어 표현하고 싶은 종교적이거나 정치적 또는 경제적인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생각을 전달하며, 정보를 전파하고, 지식을 조직하는 방식은 사회마다 제각각이다.

그래서 이 책은 특정한 사회나 문화, 기술이 다른 사회나 문화, 기술보다 더 낫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이 지구상에 생존하고 번성하기 위해서 만들어 낸 각종 도구?기계?제도?관습 들을 보여 주고, 앞으로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 그 실마리를 제공한다. 시간적으로는 석기 시대에서 오늘날에 이르며, 공간적으로는 전 세계를 망라한다. 다시 말해 선사 시대에서 21세기까지, 그리고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문명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서서 세상을 바라보다
세계사를 이야기할 때, 열에 아홉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영웅들을 전면으로 내세우곤 한다. 마치 그들이 세계사의 모든 것을 이뤄 온 것처럼…….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영웅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그 영웅들의 뒤에서, 즉 세상의 구석구석에서 말없이 자신의 역할에 열중하며 세계사의 동력이 되어 온 민중들에 주목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농부를 비롯해 광부, 어부, 석공, 제철공, 공장 노동자 등 삶의 밑바닥에서 지금과 같은 세상을 이루는 데 근원적인 힘을 보탠 이들이 대거 등장하여 삶의 면면을 보여 준다.

유럽의 강대국들이 신세계를 탐험한다는 미명하에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해 나갈 때는 원주민의 입장에서, 영국을 시작으로 산업 혁명이 일어날 때는 노동자의 편에 서서 세상을 바라본다. 이를테면 지금까지 권력자들 쪽으로 치우쳐 있던 세계사의 무게 중심을 민중에게로 확대함으로써 세계사에 대한 균형 감각을 일깨우고 있는 것이다.

만약 뉴턴에게 개인용 컴퓨터가 있었다면?
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만약’이라는 가정을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만약 17세기에 영국의 수학 천재 아이작 뉴턴에게 개인용 컴퓨터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그의 연구는 핵물리학을 발견하고 원자폭탄을 발명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않았을까? 만약 마야 문명에 로켓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천문학이 발달했으니, 이미 몇백 년 전에 우주 여행을 하지 않았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 설사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하더라도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옛날 사람들이 현대의 첨단 기계를 보고도, 예상과 달리 시큰둥해 할지도 모르니까. 컴퓨터나 로켓은 중요한 발명품이지만, 그런 발명이 역사를 만든 것은 아니다. 역사는 사람들이 자기 사회의 믿음과 목표를 추구하며, 당대의 기술을 이용하고 형성하는 과정에서 진행된다.

이렇듯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서 이해하고 생각하는 단계를 거쳐 상상력으로까지 나아가게 한다. 입시 준비에 찌든 청소년들이 상상의 날개를 펼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세계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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