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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2
조선희
노블마인 200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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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 빌리지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아주 오래 전 이야기
제1장 수상한 편지
제2장 호두 한 알과 고양이 털 한 가닥
제3장 엉킨 실타래
제4장 버섯 귀
제5장 지네발이 달린 온실
제6장 기울어진 향료기둥
제7장 거울의 방에서 나눈 밀담
제8장 엿듣기
제9장 오마르의 족보
제10장 유령과 보물창고
제11장 오렌지 액자
제12장 사라진 우편마차 한 조각
제13장 자라는 소녀와 자라지 않는 소녀
제14장 마녀상자 집에서
제15장 호지의 표식
제16장 야즈다의 핏빛 해골
제17장 요정의 아침이슬
제18장 우편마차 조각의 행방
제19장 삭쿠스
제20장 수정구슬
제21장 갈퀴와 바람
제22장 행복한 빵집
제23장 흰 고래 우편마차
제24장 나선을 타고 사라진 프리가
제25장 수렁마녀 엘랑비
제26장 있지도 않은 길
제27장 출발
제28장 엉킨 실타래의 부작용
제29장 에스허르의 도마뱀
제30장 머리가 둘 달린 곱사등이 전설
제31장 고르까의 겨울 궁전
제32장 불 없는 등불
제33장 머리가 둘인 경우
제34장 고르까의 흰 손
제35장 모의
제36장 골무 인형
제37장 천 가지 소원 중에서
제38장 프락사스
제39장 바람에게 씌워진 수수께끼 주문
제40장 도마뱀의 불
제41장 북풍이 머무는 밤
제42장 검은 인어
제43장 잠자는 새장 속의 지비스
제44장 실 잣는 프리가
제45장 비밀의 풀 쟁탈전
제46장 3월의 왕 오마르
제47장 티에다의 상자

저자 소개1

장편소설 『고리골』로 제2회 한국판타지문학상 대상을,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로 2015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아돈의 열쇠』, 『거기, 여우 발자국』, 『404번지 파란 무덤』, 『루월재운 이야기』, 『소금 비늘』, 『매구를 죽이려고』, 『부굴의 눈』, 소설집 『모던 팥쥐전』, 『모던 아랑전』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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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96쪽 | 701g | 153*224*35mm
ISBN13
9788901093321

책 속으로

“둘이 거기서 뭐 하고 있어?”
유이와 프리가는 로테의 목소리에 돌아보았다가 깜짝 놀랐다.
“둘 다 표정이 왜 그래?”
로테는 긴 속눈썹을 깜박이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로테, 수염이……. 로테의 뺨에 고양이 수염이…….”
로테는 흠칫 놀라 돌아서며 재빨리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조금 후에 다시 고개를 돌린 로테의 얼굴은 정상이었다.
“어떻게 된 거예요?”
“아, 벼……별거 아냐. 그냥 놀래주려고 장난친 거야.”
“난 또, 깜짝 놀랐어요.” --- p.34

“이게 뭐죠? 누가 보낸 건지 모르겠어요. 예쁜 꽃무늬가 그려진 질 좋은 종이에 싸여 있었지만 안에 든 이 엉킨 실은 형편없어요. 거칠고 잘 끊어지고 염색 상태도 몹시 나쁜 실이에요.”
“처음 봉투를 여는 순간 어땠는지 말해 봐요.”
유이가 물었다.
“그냥…… 속이 울렁거렸어요. 처음에는 기분이 아주 좋았는데 점점 알 수 없어졌어요. 제가 자꾸 작아지는 것 같았어요. 갑자기 눈앞이 뱅글뱅글 돌고 제 발바닥이 땅에 딱 붙어버린 느낌이었어요. 마치 말뚝이나 기둥처럼요.”
“엉킨 실타래는 페레그리누스의 고대 전통 마법이에요. 보통은 울새가 물고 와서 실타래를 풀어야 할 사람 앞에 놓고 가죠. 누구든 엉킨 실타래를 받으면 풀어야 해요.”
“풀지 못하면요? 아니, 풀지 않으면요?”
유이는 머뭇거리다가 입을 열었다.
“저주의 내용은 자라지 않는 거예요. 그 실타래를 풀지 않으면 영원히 어른이 될 수 없어요.” --- pp.51~53

“대공 전하, 향료기둥이 기울고 있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사악한 기운을 가진 동풍이 여왕님의 몸에 깃들었다는 뜻입니다. 향료기둥이 기울어갈수록 점점 나빠지실 겁니다. 지금 여왕님은 의지하실 곳이 없습니다.”
우펜스키가 말했다. 프리가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러면 향료기둥을 세울 게 아니라 여왕님의 몸부터 살펴야죠. 마법사들에게 명해 여왕님의 몸에 깃든 사악한 동풍을 제거하라고…….”
“그건 안 돼. 여왕님은 지금 위원회 마법사들을 다룰 수가 없어. 수장의 심장을 갖고 있지 않으니까. 지금 수장이 없는 위원회 마법사들이 여왕님의 명을 그나마 고분고분 따르는 것은 여왕님이 야즈다의 마녀였던 시두스 왕비의 따님이시기 때문이야. 여왕님이 야즈다 마녀의 후계자라면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을 우려해서지. 게다가 마법사인 대공 전하도 계시니 함부로 못 하는 것뿐이야.” --- pp.110~111

새벽녘, 향료기둥 옆에서 내일부터 설치할 지렛대 설계 도면을 들여다보던 지비스는 문득 고개를 틀었다. 별자리에 맞추어 각도 계산을 하던 그는 분명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라마슈의 시선 방향이 약간 달라진 것 같은데?”
순간 석상인 줄 알았던 라마슈가 날개를 활짝 폈다. 그리올이 사라진 후 마법 위원회 건물 탑에 붙어 그대로 굳어버렸던 라마슈가 아직 별들이 가득한 북쪽 하늘을 향해 도약했다. 라마슈는 순식간에 작은 빛이 되어 지비스의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
“영악한 라마슈 녀석, 그러니까 지금까지 석상인 척 눈속임을 하고 있었단 말이지? 그리올이 진작 ‘므타볼’을 외쳤던 모양이군. 무슨 꿍꿍이야? 도대체 어디서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 거냐고?”

--- p.130

출판사 리뷰

영국에는 해리 포터, 프랑스에는 타라 덩컨, 한국에는 프리가!
판타지 소설하면 의레 떠올리게 되는 작품은 『반지의 제왕』『해리 포터』『타라 덩컨』 등이고 작가는 톨킨, 조앤 롤링, 어슐러 르귄 등으로 외국 작품과 외국 작가가 대부분이다.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는 이런 상황 속에서 외국의 유명 작가의 작품과 비교해서 손색이 없는 재미있고 환상적인 한국 판타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구나 북하우스·와이즈북·야후!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제2회 한국판타지문학상에서『고리골』로 대상 격인‘세발까마귀상’을 수상하여 그 실력까지 검증받은 조선희 작가의 작품인 것이다. 판타지라는 틀 안에서 다양한 소재로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 중인 그의 행보가 앞으로 더욱 주목된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2』는 그리올이라는 사악한 마법사에 맞서 아르보르 왕국의 평화를 지키는 잘생긴 마법사 지비스와 그의 세탁부 프리가를 비롯한 지비스의 저택 식구들의 모험 이야기이다. 모험 자체도 흥미롭지만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다. 엄마와 둘이 살던 평범한 열다섯 소녀 프리가는 엄마의 가출(?)로 어쩔 수 없이 독립을 하게 된다. 우연한 기회에 지비스의 세탁부로 고용되면서 그녀의 삶은 흥미진진하게 바뀐다. 예쁘지는 않지만 또래에 비해 조숙하고 따뜻한 캐릭터로 저택의 모든 식구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지비스와는 사사건건 부딪치며 티격태격한다. 신비로운 보랏빛 눈동자를 가진 잘생기고 매력적인 마법사 지비스. 취미는 수학과 화학 문제 풀기이고 특기는 벌레사육이다. 이밖에도 지비스를 짝사랑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것이 특기인 아름다운 고양이 소녀 로테, 친절하고 다정하며 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많은 지비스의 조수 유이, 어떤 괴상한 재료를 내밀어도 멋진 요리를 만들어내는 저택의 요리사이자 지비스의 외할아버지이자 숲지기인 볼피, 변하고 싶은 사람의 진짜 이름을 쓴 후 입으면 그 사람으로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의 옷이지만 수다스러운 성격이라 입는 사람들의 구박을 받는 롤로누아까지 개성 강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은 끊임없이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왁자지껄 모험담
전편에서 상상을 초월한 어마어마한 모험을 마친 프리가는 지비스와 재계약을 맺는다. 지비스의 누나인 에리스가 여왕이 되면서 안정을 찾던 아르보르 왕국은 사라졌던 그리올이 본래 모습을 되찾으면서 다시 위기에 처하게 된다. 동풍에 기울어지는 향료기둥을 바로 세우지 않으면 에리스 여왕이 죽게 되고, 오마르의 족보를 찾지 않으면 카엘룸 가문과 우펜스키 가문이 바뀌었을 것이라는 불신을 잠재울 수 없다. 프리가는 열여섯 생일 전에 엉킨 실타래를 풀지 못하면 영원히 아이로 남게 되고, 로테는 열 번째 꼬리가 완전히 자라기 전에 없애지 않으면 다시는 사람이 될 수 없다. 지비스와 프리가를 비롯한 저택의 식구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모험을 시작한다. 로테의 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제의 뒤에는 아르보르 왕국과 프리가를 노리는 그리올의 음모가 숨어 있었다. 프리가 일행은 아무리 심각한 위기가 닥쳐도 얼굴을 찌푸리고 고민하기 보다는 왁자지껄 의견을 나누고 해결할 방법을 찾는다. 특히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비스는 유이와 함께 차근차근 문제해결을 위한 준비를 하면서 겉으로는 태연하게 식구들을 안심시킨다. 그래서 이들의 모험은 어둡거나 무겁기보다는 활기차고 경쾌하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왁자지껄한 상황상황을 즐겁게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읽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백조가 될 준비를 하는 미운오리 새끼일 뿐
엄마의 가출로 자신이 그동안 친부모로 믿었던 사람들이 사실은 양부모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프리가. 고모라고 믿었던 윈즈 공 부인은 매정하게 프리가를 내쫓는다. 앞으로 살아갈 일이 막막하기만 했던 프리가는 우연히 혹은 운명처럼 세탁부를 구한다는 전단을 보고 지비스의 저택으로 들어간다. 이제 프리가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조숙하고 무던한 성격으로 저택 식구들에게 사랑받고 마법 세계를 알게 된 프리가는 어느새 저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된다. 주변 배경이나 도움 없이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당당하게 인정받은 것이다. 2권에서는 프리가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동시에 새로운 재능에 눈뜨게 된다.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는 평범한 소녀 프리가가 성실함과 친화력으로 저택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또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백조가 될 준비를 하는 미운오리 ?끼일 뿐이라는 희망을 전한다.

알콩달콩 사랑스러운 로맨스와 따뜻한 가족의 사랑
모든 사람이 눈부시게 잘 생겼다고 인정하는 매력적인 마법사 지비스. 그는 유일하게 프리가에게만 인정을 받지 못한다. 첫 만남부터 어긋나기 시작한 두 사람은 끊임없이 서로를 약 올리고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서로가 안보이면 허전하고 심심한 관계가 되어버렸다. 두 사람만 모르고 지비스 저택 식구들 모두가 아는 알콩달콩 사랑스러운 로맨스. 여기에 지비스와 볼피가 외할아버지와 손자라는 혈연관계 외에는 생판 남인 사람들이 만나 혈연보다 더 친밀한 가족을 만든다. 볼피의 주방은 늘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고 식구들은 배고프고 가족의 정이 필요할 때 이곳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눈다. 이들이 함께 있으면 아무리 강하고 사악한 악당도 물리칠 수 있고 어려운 문제가 생겨도 해결할 수 있다.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지난이야기
아흔아홉 번의 세탁계약과 거울의 세 가지 수수께끼
마법이 지배하는 나라 아르보르 왕국의 남쪽, 야즈다 99번지. 그곳에는 위원회에 이름 등록을 거부한 불법 마법사, 지비스 졸토가 숨어 살고 있다. 정통 마법에 대항해 장차 새로운 문명을 열게 될, 과학에 기반한 마법에 열중하는 마법사 지비스.
열다섯 살이라는 나이에 예기치 않은 독립을 하게 된 소녀 프리가는 일주일에 금화 한 닢을 벌기 위해 마법사의 저택에 세탁부로 들어간다. 인간의 손에 닿아야만 얼룩이 빠지는 마법사의 예복을 99번 세탁하는 계약. 특별한 세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해와 달이 뜨고 지기 직전, 시간의 빛이 사라지는 때 늪지의 샘에서 워터히아신스를 거두어들여야 하고, 게다가 99번의 예복 세탁이 끝나기 전에는 절대 야즈다의 땅을 벗어날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사와 저택 그리고 저택에 상주하는 이들(조수, 청소부, 요리사)에 얽힌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된 프리가. 거기엔 자신의 친부모에 관한 비밀도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는데……. 과연 프리가는 계약대로 99번의 세탁을 무사히 마치고 인간의 땅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등장인물

프리가 토트스벳 변두리 거리에서 엄마 헤스티아와 단둘이 살던 씩씩한 소녀. 엄마가 편지 한 장만 남기고 집을 나간 뒤 야즈다로 가서 졸토 저택의 세탁부로 고용된다. 또래에 비해 조숙하고 성격이 무던한 편이지만, 지비스와는 언제나 티격태격한다.

지비스 졸토 졸토의 늪지 주인. 마법사는 발을 들일 수 없는 마녀의 땅 야즈다에 숨어 살며, 비밀스러운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이름이 등록되지 않은 불법 마법사로, 취미는 수학과 화학 문제 풀기이고 특기는 벌레사육이다. 마법사에게는 위험한 페레그리누스 마법에 푹 빠져 있다.

유이 지비스의 조수. 친절하고 다정한 성품으로 늘 프리가를 도와준다. 지비스와 프리가 사이를 지켜보며 안절부절못하기도, 재미있어하기도 한다. 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많다.

로테 졸토 저택의 청소부. 레몬 빛 머리카락에 매력적인 외모의 아가씨. 상상력이 지나치게 풍부해 때로 이야기를 무시무시하게 비약한다. 빗자루를 타고나는 연습을 하는 마녀 지망생이자 지비스와 결혼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다.

볼피 졸토 저택의 요리사. 퉁방울눈, 풍선만 한 엄지, 넓적한 왼발, 은빛 수염을 가진 뚱보 할아버지.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것을 몹시 싫어하며, 어떤 괴상한 재료를 내밀어도 멋진 요리를 해낸다.

바르마 우펜스키 후작 에리스 여왕의 위병대장이자 약혼자. 마차 모는 솜씨가 남다르고 무척 용맹하다. 에리스 여왕을 도와 지비스와 프리가를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에리스 여왕 지비스의 누나이자 아르보르 왕국의 여왕. 아르보르 왕국의 평화를 위해 애쓰지만 사악한 마법사 그리올로 인해 향료 기둥이 기울면서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고르까 벌레로 변해 아르보르 왕국에서 사라진 여왕. 마녀이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거나 변덕을 부리면 날씨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올 에스피랄 왕립 마법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호시탐탐 왕좌를 차지할 궁리를 하지만 지비스와 프리가의 활약으로 벌레로 변한다.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뒤 아르보르 왕국과 프리가, 지비스를 위험한 빠뜨릴 엄청난 계략을 세운다.

롤로누아 생전에 가면을 바꿔 쓰며 서로 다른 목소리로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배우. 죽은 후 야즈다의 물레에 걸려 실이 되었고 그 실로 옷이 만들어졌다. 변하고 싶은 사람의 진짜 이름을 쓴 후 입으면 그 사람으로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 수다스러운 성격이라 옷을 입는 사람들의 구박을 받는다.

프락사스 북풍의 왕. 그리올의 음모에 휘말려 아르보르 왕국을 위험에 빠뜨린다.

호지 플랜틴 거리에 사는 우편배달부. 할머니에서 손녀로만 계승되는 마녀 우편배달부 일을 하는 프리가 또래의 소녀. 이름이 등록되지 않은 마녀로, 지비스를 돕는다.

윌리엄 경 졸토 저택 북쪽에 있는 호두나무. 로테를 짝사랑하며, 지비스를 골탕 먹이기 좋아한다.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에 쏟아진 독자들의 찬사
상상력의 늪지에 빠져 행복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책 _sjsalang

재밌고 예쁘고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사탕 같은 판타지 소설 _999good

언제 다음 권이 나올지 벌써 기대된다. 안 나오면 크게 실망하고 우울증에 빠질지도 모른다. _flow2

책장을 덮으면서 이 발랄하고 귀엽고 수다스런 친구들과 헤어진다 생각하니 서운하기도 하고 어쩌면 다른 곳에서 더 멋진 모험을 즐기고 있을 것 같은 생각에 흐뭇하기도 했다. _샐음공주

이 소설을 읽으면서 혹 내 주위에 아르보르 왕국에서 몰래 구경나온 마법사와 마녀가 있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_리아

프리가만 빼놓고 모두가 알고 있는 지비스의 따뜻함을 프리가는 언제쯤 알아줄까? _bir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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