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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트림!
질척거리고 뭉클한 학교 급식을 좋아하는 아이는 오직 버티뿐! 그러나 급식 선생님이 새로 바뀌고 나서, 버티의 점심시간은 우울하기만 하다. 꼬물꼬물 스파게티, 끈적끈적한 커스터드, 기름에 전 감자튀김 대신 브로콜리, 유기농 당근 케이크와 채소 샐러드만 며칠 먹은 버티는 친구들과 함께 급식을 거부한다. 급식 대신 몰래 가져간 과자며 초콜릿을 교장 선생님에게 뺏기고, 심지어 교장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이 자신의 초콜릿을 먹는 모습을 목격하고 만다. 게다가 단 하루 만에 친구들이 점심을 먹는 모습까지 보게 된다. 버티는 결국 예전 질척한 급식으로 돌아가기 위한 계획을 꾸미는데……. 두 번째 이야기 악취 폭탄! 버티는 방 안에서 고린내를 풍기며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썩은 달걀, 냄새 나는 양말 따위가 들어가는 버티표 악취 폭탄이다. 버티는 엄마를 피해 악취 폭탄을 벽장에 숨겨 둔다. 다음 날 버티에 집에는 누나 수지의 친구인 벨라가 놀러 온다. 벨라는 버티의 최대 강적! 버티는 자기 방을 누나들에게 내어주고 수지의 방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아무것도 없는 심심한 수지 방을 벗어나 자신의 방을 찾기 위한 버티의 고군분투가 계속되지만, 도무지 방을 되찾을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하고 만다. 그러나 벽장 속에 숨겨 두었던 악취 폭탄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세 번째 이야기 훈련! 초인종만 울리면 짖고, 소파에 올라가고, 옆집 잔디밭에 똥을 싸는 말썽꾸러기 위퍼. 결국 버티의 부모님은 버티와 함께 위퍼를 애견 훈련소로 보낸다. 훈련 첫째 날, 위퍼는 버티가 오라고 하면 앉고, 가라고 하면 누워 버리는 엉뚱한 행동으로 버티를 힘들게 한다. 7주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훈련소에 가지만,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설상가상으로 마지막 날에는 복종 능력 시험까지 본다고 한다. 버티는 학교 친구인 도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도나는 위퍼의 행동을 보면서 버티에게 방법을 제안하는데……. 과연 위퍼는 복종 능력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고 자격증 받은 개로 거듭날 수 있을까? |